봄인가 했더니 아직은 춥네요....
지난주 봄나들이 갔다가 입질한번 못보고 철수하고,
당분감 좀 더 참았다가 나들이를 가볼까 합니다.
그래서 다음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틈틈히 나무를 모으고 있습니다....ㅋ
이제 한시즌을 보냈으니 진화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바닥을 포리코트를 구매하여 틀에 부어 성형하기로 했습니다.
냄새가 장난 아닌데, 형태를 잡아보니 쓸만하네요...
그리고, 나무결을 좀더 살려서 보기위해 나무에 동백오일을 발라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무결이 좀더 선명하게 보여 좋은데, 자게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물론 나무 색상은 전반적으로 어두워 지네요.
그러나 멀리서 보았을때 나무결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앞으로 하는것들엔 동백오일을 발라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500ml 하나 샀는데, 이십여개는 바를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오후부터 날이 풀린다는데,
내일은 또 무얼하면서 하루를 보낼까 고민입니다...
나무결이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먼지나 때가 더많이 끼는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ㅎ
머리에 발라보아~~~요.
(올~~~빽)
보기에는 더좋아보이는데.
저도 따라 해볼라고 구상 중 입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색이좀 어두어질까요?
다시 as 보내야 하남요?
훨 보기 좋아 보입니다.
진화를 시작하는군요..
보긴 좋은데..
동백기름이 예전에 여자들 쪽진 머리에도 바르던거니..
난에게 영향은 없겠죠?
동백오일은 수용성이라 먼지가 많이 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을 계속 주어서 먼지가 끼어도 금새 씻어집니다.
어수선한형.
그러가 망가지면 몽마님이랑 두바늘님이랑 쏠라님 보냅니다...^^
대꼬님.
대꼬~~
원래는 머리에 바르는 용도로 만들어진 기름입니다...^^
대붕님도
대꼬~~~~~~~~~~~요.
두바늘님.
동백기름은 사람이 먹을수도 있는 오일이라 식물에 해는 없습니다.
냄새도 안나고요.
자역에 따라 다른데, 수도권은 야산에도 죽은 소나무는 많이 있습니다.
다른지역도 역시 소나무가 많이 죽어 있을것입니다.
길에서 보면 안보이고 산속을 헤메고 다녀야 합니다.
그래야 소나무 밑둥이 보입니다.
두바늘님.
그래서 제가 아카시아나무를 쓰지 않습니다.
뿌리가 의외로 이쁜게 많은데, 나뭇결이나, 색상이 안 이쁩니다.
아마 동백 오일 바르면 조금 더 진해지겠지요...
참고로 피마자 기름이 동백기름 반값입니다.
누~구세여??????
쏠라님.
진화를 거듭해야 조금씩 좋아지겠지요...
이제 왕초보를 벗어나, 초보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름 한 방울 앙 나는 나라에서...ㅡ.,ㅡ;
생전에 울 할머니 동백기름 머리에 곱게 바르시고 은비녀 꽂으시곤 하셨더랬죠.
(뭔 소린지 원)
동백기름은 제주도에서 많이 나옵니다.
제가 산거는 식용이 아니라 마데인차이나이긴 하지만요...
오후 네시에 한시간 동네 야산 운동가서 주워온겁니다.
우선 흙 털어내면서 1차 정리했는데 가운데거는 알품은 새우를 닮았군요.
저거 미끼로 쓰면 미터급 붕어가~~~^^
주말에 할 소일거리 찾아 한시간 운동갔다 왔습니다. 오늘도 만보 채우러~^^
아시겠지만..수지 경화제는 많이넣으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겨울에 경화가 빨리 안온다고 마구 넣거든요..국자로 퍼서..ㅡㆍㅡ
수지가 덩어리져있으면 불이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크랙 예방을 위해서 자갈을 넣고 같이 굳혀도 좋겠네요..^^
그렇군요.
비율을 100:1이라고 하던데 아마 살짝 더 들어갑니다.
워낙 소량씩(150~200그램씩) 석어 쓰다보니 경화제를 정확히 1/100으로 넣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그런지 굳는동안 살짝 열이 발생하네요.
그리고 돌을 넣어서 굳히는데도 테두리가 매끄럽지 않네요..ㅡ.,ㅡ
개인적으로는 동백지름 바르기 전 자연상태가 나아보이는데
사진이라서 그런걸까요?
수반에 옹고 시킨 것 무슨 제품입니까.?
네 어떤건 그냥이 좋고, 어떤건 동백기릉 발라 진하게 한게 좋고 그러네요.
나무색이나 결을보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송애님.
포리코트라고 에프알피수지에 경화제를 넣었습니다.
많이들 사용하는건데 경화제 비율을 잘 맞추어야 한답니다. 안그럼 불난다고 초유님이 그랬습니다..ㅎ
실제 굳는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