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 플러스...일명 밤생이!!
어린 나이엔 주머니가 개털이라 군침만 흘리다가,
나이들어 결혼을해,
큰아이 돐반지 쎄벼가꼬 사러갈려다
정보가 누출되어 디질뻔한 뒤로 한동안 잊고 지냈다.
얼마전, 거래처 사무실에 업무차 방문을해
한쪽 구석탱이에 낚시대를 발견,자세히 디다보니...
뜨악!!....밤생이!!
그곳 근무자가 그날 여섯명,
부라보콘 여섯개를 사다주고, 낼름 집으로 데리고 와버렸다.
밤생이 32대...
지금은 생산중단된 받침대를 깔맞춤 해줄라고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자게방에 도움을 호소했다.
연락이...카톡이 왔다.
"행님, 은성 죽풍이 그나마 비스므리혀요..!!"
"엘뒤낚쉬에 몇개 안남았습디다."
빛의 속도로 바~~로 내질렀다.
무이자 3개월...@@
참 고마운 친구다.
이름도 향토적이며 순진무구한....
"자생붕어"!!
키도 크고, 낚시도 할줄알며, 돈도 많으며, 성격도 무던하니,
참 여러모로 괞챦은 낚시인이다.
그러나, 神은 누구에게나 100%를 허락치 않았다.
그래서....그는...간단히 말해
못생겼다.
@@@@@@@@@@@@..........................................
엊그제 토욜,
안면도 어느 물가에서,
춘정을 주체못한 바람난 상춘객 몇명이서 봄소풍을 한다기에
그들은 술을먹고.... 난 낚시나 해볼라구 밤생이를 챙겨갔다.
그리고....그곳에서 그를 만났다.
"행님, 밤생이 줘바!!"
"받침대도 색깔 쥑~~~이네"
아지랑이 피어오른 언덕은 너무멀어 포기하고
가까운 흰색 코란도 앞바퀴에 오줌을 싸고오니,
그가....없어졌다.
그리고..
그는 그날 이후 아직꺼정 소식이 읎다.
잠은 못이룰 정도로 겁나 걱정이 되었다.
낚시대가...
사람을 풀었다.
그의 뒷조사를 의뢰했다.
쫌전 출근을 해보니
한장의 report가 책상위에 놓여있다.
"자생붕어..!!
본적 안중면...아니..본명 안중면!!
현재 소속 법무부... 전문용어로 "수감중"
그곳 이름은 更生붕어..!!"
815특사로 조만간 법무부에서 짤릴 가능성 농후함!!
그랴...
갱생붕어!!
광복절날 두고보자...@@

이십니다!!
질듯 싶음 먹어버리면 땡!
광복절날 술한잔 사소
특명을받고 해결하고 오겠습니더.ㅎ
근디,자생붕어선배님은 전혀 그럴분이아닌데...
혹,누명??
전화번호 불러드릴까예??
밤생이 초릿대만 줘유~~~~~~~~~~~~~~~~~~~~~~~~눼!!??
직산면이라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안 중면님에 대해선 나쁜 기억이 있습니다.
납작하니 코가 저를 닮았다나 뭐라나...
그래서 더 낮추는 수술을 해 버릴까 목하 고민 중입니다.
그럼 저도...
야싸선배님~~~꼭 챙겨오십시요^^
헉!!!@@@@@@@@
다시
잠수탑니다~~^♥^*
€€€€€€€€€€€€¿¿¿¿¿¿¿¿¿¿↓↓↓↓↓↓↓↓↓
씨리즈 4편도 기대해볼랍니다
월척엔 다양한 재주를 가진분들이 많아 즐겁습니다 ^-^*
낚시대 그날 자생붕어님이 들고
겨드랑이에 낑겨 다니는거 본적 있습니다.
낸 자생붕어님껀줄 알았는다 @@ ~;;- .!!
ㅋㅋ
천재까지는...............-.=;; 텨~~~~~~~~~
어디서 마이 듣던 말인데요.. 군 시절 들었나..ㅎ
존말할때 나한테 넘기슈
관짜서 기둘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