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제가 잘못하는걸까요?

두 아들이 있습니다. 공부잘하라는 말은 거의 하지 않지만... 어르신들께 예의바르게 말하고 행동할 것과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그 후면의 진실 두 겹, 세 겹, 네 겹 벗겨보려 노력해야만 하고... 그 문제의 진실를 정확히 파악하고 확신이 들었을 때만이~! 비로소 말하고 행동하라~! 그 두가지는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쓴웃음 한번 지어봅니다.

'그 후면의 진실 두 겹, 세 겹, 네 겹 벗겨보려 노력해야만 하고... 
그 문제의 진실를 정확히 파악하고 
확신이 들었을 때만이~! 
비로소 말하고 행동하라~! '

이번 글은 공감 돼는 글이네요.
혹시 아랫글 그 선배이십니까?

근데 이민은 언제....^^
자제분이 훌륭한 인재가 될것입니다~^


저는 하나있는데 방목중 입니다.ㅎ
저도 두 아들이 있습니다.

공부잘하라는 말 특히 공부하란 소리자체를 안합니다. 알아서 해야하는 자기 몫이고 선택이며 그에따른 책임은 너 자신이 누구보다 더 크게 짊어지는 부분임을 많이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
어르신들께 예의 바르게 말하고 행동할 것 역시 종용합니다. 제가 말하는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적음이 기준이 아니라,
그에 맞는 행동과 언행이 어르신이란 호칭을 해도 아깝지 않은 분일 경우에만 이라는 단서를 둡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그 후면의 진실을 벗겨보는 노력은 참으로 이상적인 것이나, 현실적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최선을 찾지 못한다면 차선으로 이해당사자간 쌍방간의 얘길 들어본 연후, 여러사람의 의견을 물어 보편타당한지, 내 생각이 너무 편파적이진 않는지, 내가 가진 가치관 중 어떤 주관이 사물을 판단함에 있어 한쪽으로 치우쳐지진 않은지..... 기타등등

차선을 찾고자 한다면 많은 주관적인 생각의 길로 빠지는 길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덜하게 피할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내가 가는 길이 누가 봐도 옳다"고 믿고, 많은 이들의 상식선에 있으며 "어느 누구도 옳다고 치켜세우더라도 본인은 그 길이 한번쯤은 "잘 가고 있는가?" 하고 의심해봐야된다 라고 당부를 합니다.

내가 오판으로 믿는 신념으로 인해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늘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들 하나 있는거
포기 했음다
대가리 굵어졌다고
말 안들어요
하긴
그녀석 나이가 그놈 낳을때 내나이니깐,,,,,,,,ㅠㅠ
두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자식은 절대로 부모가 기르는 것이 아닙니다.

내 가르침이 옳다 그르다는 스스로의 판단일뿐입니다.

성장하여 사회에서 평가하는 것입니다.

사회공동체가 성장시키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가르침대로 가르치시되 강요하시는 것은

좋지않다는 생각입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