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일이며 나의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함께 안타까워하고 아파합니다.
그 아픔, 절규...
도저히 기사를 읽을 수 없습니다.
며칠간 멍한 상태로 우울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또 다른 소식을 들으면 화를 넘어 분노까지 치밉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아무리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 해도 이건 아니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인재였고,
그 이면에는 기본과 상식이 무너진 부실 덩어리를 방관한
이 사회와 우리 어른들의 책임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안이 될 수 없음을...
단지,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조문은 갈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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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님들이 있기에 그래도 희망의 불빛은 살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점심 먹다 울뻔했슴다ㅠㅠ
희망도 보입니다...
저또한 그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매번 사고 터지고 나면 잘 못된점 비판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 보다는 미리 예방하는게 먼저임을 느낍니다
선배님 좋은 오후 되세요
몇번씩이나 치미는 화를 견디기 힘듭니다.
미안함, 죄스러움, 그리고 분노...
대구지하철도 똑 같은 상황이었고 지금도...
똑 같은 사고가 반복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