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원 하네요
월님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에필로그
수술받고 소변을 봐야하는데
하반신 마취에다 푹 재워주는 바람에
아무리 힘을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네요
힘이 들어가야 나오지만 힘을 줄수없어서
가호사가 방광에 소변이 얼마나 확인
꽉 차있답니다 인위적으로 빼줘야 한답니다
간호사가 연락을 취했는지 선생님이 왔는데
여자사람 뭐 그때까지만 해도 그닦 신경안썼는데
바지좀 내릴께요 하더만 거시기를 살짝쥐더니
톡톡 좀 뻐근할거예요 하더만 거침없이
소변 구멍으로 기구를 관통해서 방광까지
드디어 소변이 나오기 시작 마지막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빼내더니만 다시 말하네요
됬습니다 뺄깨요 뻐근할겁니다
미녀 여자사람의 세심한 배려에
난 이건뭐지 황당해 하며 무방비로
정신줄 났네요
다음날 미녀 여자사람 만났는데
고개 숙이며 지나가네요
아 병원 계셨군요. ㅠㅠ 몰랐네요.
빨리 쾌차 하셔요
^^
퇴원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병원에 계신줄 몰랐네요.
그동안 병원계신줄 정말 몰랐었습니다......-,.-;;
퇴원 축하드립니다 ^^
근데...
여자사람이 왜 고개를 숙이며 지나갔을까요
?
혹시... 그때 세우셨던건...... ㅇㅇ" 아...아아니...제말은 그거이 아이라........ ^^;
찾기 힘드셨을텐데--
여자사람 미녀가 확실합니까 ~ ㅋㅋ
몰랐어예. ㅡ,.ㅡ"
늦었지만 퇴원을 축하드려요
퇴원 축하드립니다.
이젠 다치시면 안됩니다.
민망하시겠습니다 ㅎㅎㅎㅎ
남은 일정도 관리잘하시어
쾌유하시길~~~
저도 엘보땜에 그병원다니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병원같은곳은
가까이 하지 마셔유 ^^
선배님 이제 다시는 아프지마세요~~
늘건강하셔요~~
퇴원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아프지 마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