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수를 두 구녕으로 승부하다니.........문득 생각하니 헛웃음만 나온다...난 그렇게 조용히 개작두지에서 “음허허~~~~” 그러며 나지막히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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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둠이 물러갈때까지 난 더이상의 입질을 보질못햇다......밤새 두눈 부릅떠고 지킨 나는 피눈물을 곱씹으며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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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밝기전에 난 서둘러 살대두개없는 파라솔을 접고 목욕탕난쟁이의자챙기고 그라스대 두 대 챙겨서 저 멀리 주차해놓은 나의 차로 급히 이동하엿다
난 연구소놈들에게 들켜서 봉변을 당하는것보다 나의 이 빈약한 채비로 도전햇다는것 자체가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아 피하는것뿐이엿다
그렇게 나의 차로 거의 다 다가가는 순간............!!.....난 나의 두눈을 의심할수밖에 없엇다!!
모두들 내 차 앞에서 석고대죄하고잇엇다!!
“누.........누구신데.........내 차 앞에 잇소?”
“소장!!.....우리는 다 알고잇소!!.......우리를 용서해 주시오!!”
“무......무....무얼 용서하란 말이요??.....난 댁들이 누군지 모르오!!...”
뚱이가 달려들어 나의 털모자를 벗긴다. 난 또다시 놈들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엇다.
“본인은 이미 소장직을 박탈당하고 강호에 은거한지가 수개월여에 달하는데 그대들은 어찌하여 내게 이토록 무릎을 꿇고 잇단 말이요?”
“소.....소장!!...우리가 그때 생각이 짧앗소!!.......우....우리는 그저....소장의 마음도 모리고...그저 괴롭히는줄만 알고................흑흑...ㅠ.ㅠ....”
“소장!!....우리는 어제 소장의 챔질소리를 들엇소!!.......소장의 그 카리스마넘치는 “에라이~~~~~~닝가리!!........으럇챠챠리!!.........샤뺘야!!!!!”를 듣자마자 소장이 이곳에 온줄 알앗소!!“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 것이요!!”
“우리는 지난 겨우내 소장의 빈자리가 너무나 커다는 것을 느꼇소!!...전 연구언들의 테크니쿠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어드니....지난밤에도 아무도 입질을 몬보는 비극이 생기게 된것이고.....또한......어쩌구 저쩌구.........소장의 모든 장비는 우리가 깨끗하게 보관하엿소!!....이것을 받아주고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시오!!”
“이보시오!!..지난날 린치하며 쫓아내놓고 이제와서 이런소리를...난 못하겟소이다!!”
“소장!!............나 봉시기요!!........증말로 잘몬햇소이다!!!...부디 날 엎어치고라고 분이 풀린다면 차라리 단매로 다스려 주시오!!”
“정말이요??”
“그....그.....그렇소!!!..........소장님!!!”
“거.........말하는게 좀 자신이 없어보이는데 봉식군!!”
“만쉐리~~~~~소장님이 드뎌 돌아오셧도다!!...전 연구언들은 찬양하라!!”
“만쉐리~~~~~~~~”
그렇게 그렇게 개작두지의 제방아래 뜬금없는 만세삼창 외침의 소리가 울려퍼지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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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도 연구언들을 족치는 재미로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재미잇게 읽어주셧음 감사하고요.......
인사가 늦엇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음허허허!!!...........웃으며 즐겁게 사입시더!!.......
눈물의 처절소야곡...5...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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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6일간은 "소장의 빈자리가 너무컷소"
만쉐~이!
도사님 만만쉐~이!
언제 글 올리시려나?????
모가지 빠지는데~~
소장님도 연구원님들도 모두 모두 만~~~쉐~~~~~~~~~~~~~이
수도권을 포함한 서해안 지방에 내린 폭설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밝은 글,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재 등극을 축하 하옵나이다~~~~~~~~
더불어 봉시기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닝가리~~~~~~~~~~~~~~~~
새해 벽두부터 신나게 웃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 주셍요..........
내용중에서-------
“
“거.........말하는게 좀 자신이 없어보이는데 봉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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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소장님이 봉식군을 졸라 멋지게 공구는 장면이 대 여섯컷 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아쉽다.
올해에도 수고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10-01-06 08:10
무릎을 꿇었다는 붕시기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봉시기님!!! 진정 무릎을 꿇었단 말입니까???
만쉐리 만쉐리
소장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가슴이 찡하게 울리는 글
개과천선한 연구언들과 소장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고
더더욱 즐겁고 풍성한 출조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럴까요`!!!
???
소장님 말쌈이 맞는 말인가?
아무래도 안그런거 가튼데....
이 판타스틱!!!
서스펜쓰!!!
데인져러쓰!!!
알레강쓰!!!
바카쓰?
한 글에 어찌 추천과 댓글이 없으리요~~~
부채살교주님!!!
만세~~~~~~~~~~~~~
싸바리교 !
찬양하라 !
만셰이리 ~~~~~
봉식이님도 종교 하나 만드세요.
봉세리교 !
봉셰리 ~~~~~~~
자이안트킴님, 붕애엉아님 지달리시지 안해도 되는데 부끄럽기 그지없사옵니다.......음허허
제비천하님 저앞에서만 만쉐~~리인거 다 알고잇습니다..저,수구조사와 봉시기,제비천하님 언제같이 쬬인함하겟니껴??...음허허
jb위풍당당님은 최극강조사님인걸로 아는데.....음허허
마도요님 항상 즐거이 읽어주셔셔 거듭 감사드립니다.....음허허
물로간산적님 전 항상 연구언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고 잇습니다....음허허
바닥미끼님 설마 제게 에라이~~닝가리~~~하신건 아니죠?...음허허
솟아라케미님 정초부터 ㅆ ㅏㅇ코피 터지는 장면이면 님들도 식상해하실까봐.....음허허
사베님은 언제한번 당 연구소에 오셔셔 봉시기의 처절함을 보셔야 믿겟사옵니까?...음허허
가객님과 청벽님의 댓글 아주 훌륭하옵니다......오셔서 차라도 한잔 하시지요......음허허
그다음이.....음...봉식이!!......너!!....자꾸 핑계되고 토낄래??...이번주 담주 그담주....수구가 겁나긴 겁나는 모양이군...우하하
심곡님도 언제한번 왕림하시지요.....음허허
달구지220님은 음........좀 오바스러틱한 면이 없진 않지만......훌륭합니다........음허허
모두 감사드립니다.........3월이 빨리 오기만을..............음허허................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자판을 적셔서 댓글을 못달다가
마지막편의 해피엔딩을 보녀
겨우 추스려 댓글 답니다.
소장님 만쉐~~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역시나~~
결국은 소장님 만세네요~
“거.........말하는게 좀 자신이 없어보이는데 봉식군!!”
봉식군!!”
봉식군!!”
봉식군!!” ㅋㅋㅋㅋ
소장님~~~~~~~~~ 만 쉐 이!!!
올 한해도 일취월장 하는 한해되시고, 대물도 한소구리 하이소~
하자는 분위기...어쨋든 깔끔하지만 허망한 결말......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주부채살조사님과 봉식이2님 덕에 허전한 겨울을 달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쿠테타군 편인데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스스로 항복을 해오니 살짝 아쉽긴 하나..... 제자리 찾으신 소장님~ 감축 드리옵니다.
항시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기미가 보이면 바리......아작뽕 내시기 바랍니다.ㅋㅋㅋㅋ
소장직 보다도 낚수대 다시 다 생겨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