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방가 방가 ~ !!
문득 몇년전에 격었던 일이 떠올라
월님들과 추억(?)의 조행을 함 떠나볼까 합니다.ㅋㅋ
따라오실꺼져?!^^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8년전쯤 되지싶슴다.
8년전까지만 해도 제가 한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낚시를 댕겼었져.
그러다 첫차를 구입하게 됬는데 ㅋㅋ 얼매나 좋던지.. 오토바이에비해 많은짐도
실을수있고 멀리도 갈수있고.. 대한민국 붕어들 다 내손안에 있는듯 싶더이다.
형편에 맞게 뽀~대나는 경차로^^,
에쿠스 그랜즈................................................ 요것들보다 제차가 더 좋았슴다.ㅋㅋ
차를 뽑고난 바로 휴무전날밤 ,
제직업이 늦게 마치는 직업이되나서 밤9시가 넘어 일을 마칩니다.
부리나케 준비하여 쌩~ 하니 달렸져.
목적지는 지천 신동 이름모를 소류지로!
대충 어데있다 귀로만 듣고 한번도 안가본 처녀지였져.
대물의 부푼 꿈을 안고 어둑한 밤을 달려달려~~~
대충 들은 귀동냥으로 저수지를 찾아 헤매이다 어렴풋이 저 멀리 마을어귀에 제방뚝 흰폿말이 비치더군여.
그때부터 이미 제가슴은 미팅장소에 도착한마냥 설레임으로 쿵쾅" 쿵쾅~"
쫇디 쫇은 시멘트 길을따라 마을을 경유해 천천히 가고 있는데,,
뒤에서 왠차가 하나 뒤따라 오더군여.
아시져?
초보인지라 뒤에서 차가 뒤따라오면 더 불안해지는거 ㅋㅋ,
어둔밤에 초행길에다 길은 졻고 뒤에 차는 쌩~ 하니 뒤따라오고..
에구~ 나도 모르게 자연적으로 속력을 내게 되더군여.
뒤따라오는 뒷차의 압박감에... ㅋ
좀더 달리다보니 언덕길이 나옵니다.
" 아ㅡ 이 언덕만 넘어 쪼매만 가면 못이 있을란갚다"
뽀다구 나는 제 경차의 힘을 과시하려 악셀을 좀~더 밟아봅니다.
쌩~~~~~~~~~~~~~~~~~~~~~~~~~~~~~~~~~~~~~
어느새 제 애마는 시멘트 언덕을 넘어섭니다.
어~ 억 ,,
근디 제눈에 요상한 관경이 펼쳐집니다.
있어야할 길은 오데가고 없구 .. 깜깜한 저수지가 제 시야에 바로 들어옵니다 허얼~
본능적으로 제 오른발은 브레이크를 애타게 찾슴다.
끼~~~~~~~~~~~~~~~~~~~~~~~~~~~~~~~~~~~~~이~ 익 !!
깜깜하고 적막한 저수지가 난데없이 제차의 용트림과 쌍눈빛으로 뒤덮슴다.
-------------------------------------------------------------------------------------------------------??
정신을 추스리고 앞을 내다보니 바로 시커먼 물속이구,
뒤따라오던 뒷차는 앞에 벌어진 광경을 비웃듯
걍 제뒷꽁무늬를 비켜서 옆으로 돌아 매정하게도 저 멀리 사라집니다.
일단 사이드를 땡기고 시동을 꺼고 옆창문을 통해 제가 처한 상황을 살펴봅니다.
에구 에~구 , 이런 제기랄"
이노무 언덕배기가 넘자마자 길은 온데간데 없고 바로 저수지더군여.
좌회전 꺽어 저수지 둘레로 시멘트 길이 바로 이어짐다.ㅋ
제 뽀다구나는 애마는 용트림하다 지쳐 저수지 제방 모서리에 걸려
대롱~ 대롱~! 허얼~ ㅠㅠ
깊은 물속으로 빠져들기 일보직전,, ㅋ " 이걸 어쩐디야 ?? "
다시 차에 타 시동걸고 뒤로 후진해보지만 껌이라도 붙은양
도저히 떨어질 생각을 않슴다.
"에구 에~구 "
그때 그곳에서 밤낚 즐기던 두분이 고맙게도 달려 와주십니다.
역시 낚시인은 뭔가 달라도 다르더군여 ^^
그분들 왈 ,
" 뭐.. 경차니까 앞에서 함 들이밀어봅시더 , 까짓거 안되겠는교!"
세명이서 경사진 제방흙을 발로 문데가며 젖먹던 힘까정 끙~ 끙 ~ ,
움찔 ~ 움찔 ~ 덜커덩........ 움찔~ 움찔~ 덜커덩 !!
에구` 띠벌 ~ 꿈쩍도 않슴다.
좀전에 경차라고 제 뽀다구 나는 애마를 무시하던 그분왈,
"어구야 ~ 안되겠다 걍 레카차 불러야 겠심더 ! "
그러더니 두분은 머쓱하니 낚시자리로 무심히도 가버립니다.
어쩔수없이 거금을 들여 레카차를 불러서야 제 애마는
껌붙은듯 부여잡고있는 저수지의 검은 손아귀로부터 벗어날수있었슴다.
그 댓가로 군데 군데 생채기를 내고서야... ㅠㅠ;
그러고난 시간이 약 10시반경이 되더군여.
열불나고 쩍~팔리고... 그곳에서는 도저히 쩍팔려서 낚시를 못하겠더라구여.
오던길을 되돌려 그인근 제가 아는 산속 계곡지로 향합니다.
"그래 그래도 아는데가 낫지!"
제가 아는곳은 비닐하우스밭을 지나 지나 ,, 산속 비포장 오솔길을 가로질러 가야 있는곳이랍니더.
저수지에 도착해보니 , 몇몇분이 밤낚시중입니더.
밤이늦은 만큼 언능 산더미같은 짐들을 내려 대충 포인트를 제차 바로 부근에다 정합니다.
전을 다피고 좀전에 벌어진 황당함을 잊어버리고자 한모금의 담배연기를 후~~~욱 뿜어댑니다.
"그래, 띠벌 ~ 이미 벌어진일 자꾸 생각하먼 뭐하노 잊어뿌자!! "
옆조사분이 한분 제곁에 오십니다.
커피한잔을 같이 나누며 이런 저런 얘기 .. 그러던중 그분을 통해 몰랐던 저수지의 이름을 알게됩니다.
" 요 밑에 동네 사람들이 여길 귀신못이라 카던디..! "
"에구 아자씨~, 괜히 말해줘가꼬 더 무섭자나여 씨~ "
그분이 자리로 가고난지 얼마안있어 갑자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 입질은 없고..
아까 쌩~쇼 하는 바람에 지쳐 피곤도하고 차로와 잠시 눈을 붙이게 됩니더.
zzz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잠결에 왠지 모를 오싹함과 한기에 게슴츠레 눈을 뜹니다.
비는 자기전보다 좀더 부슬~ 부슬 내립니다.
차밖을 나와 어둔 저수지를 어렴풋이 내려다 보니 ,
좀전까지만해도 같이 낚시하던 몇분들이 나만남겨 놓고 가버렸는지 아무도 없는겁니더.
"에이띠, 가면간다 말이라도 쪼매 해주고 가지 나만 나두고 지들끼리 가버리노 ?? "
그래도 어얍니꺼, 그고생해서 왔으니 함 쪼아봐야져 ㅋㅋ
깊고깊은밤 산속계곡지에서 .. 그기다 아무도 읍~구 비는 와이리도 청승맞게 부슬 부슬 오는지ㅡㅡㅡ
" 에이띠~ "
입에선 절로 욕 나옵니더.
그때문득, 아까 그 아자씨 말이 생각납니더.
" 요밑에 동네 사람들이 귀신못' 이라 카던디~~~~~~~~~~~~~~~~~!! "
에구 ~ 갑자기 한기를 느끼며 무서버 집니더 커~ 억 ,
비내리는 깊은밤 산속계곡지 나홀로 이게 머하는짓이고 ,, 싶슴다.
옆에서.. 뒤에서 뿌쉬득~ 뿌쉬득~~~
요상한 소리도 나구 , 뭔가 내 뒷통수를 째려보는듯한 오싹함을 느껴
획~ 뒤돌아 보구.. 획 돌아보구... 고개짓을 자꾸 해댑니더.
" 에구~ 안되겠다 도저히 무~서버서 언능' 철수 들가야겠다 ! "
비내리는 야밤에 도망가다시피 쪼매한 후레쉬 하나에 의존해 언능 철수할려니 몸따로 맘따로고 ,
무서버서 도저히 안되겠다 시퍼 차로 가 키를꼽고 헤드라이트를
저수지쪽으로 환하게 켜둔채 허겁지겁 전을 접슴다.
언능 접는다고 접었지만 성격상 대충은 안되구 무서움에 떨어가면서도 할건 다하다보니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맞은 장비를 차에 실고 차에 올라타 시동을 겁니다.
끼이이익~~ 턱 , 끼이이이익~~~ 턱 !!
" 에구 에구 ~ 이런 띠발꺼 '
재수 읍~게 시리 이게 왠 날벼락 , 말짱하던 나의 애마가 시동이 안걸립니더 .
무섭다고 헤드라이트 켜놓은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가져다준 모양임다.
그땐 운전 왕왕초보! 이다보니 방전이란건 생각도 못할때였슴다.ㅋ
비는 추적 추적 내리우고, 이런 띠벌 ~ 무섭긴 무섭구...
혼자 아무도 없는 산속물가에 서서 ,, 깜 ~ 깜 !! ㅠㅠ;
그곳은 엎친데 덮친격 불행하게도 전화도 안터짐더 !
할수없이 비 홀딱 ~ 맞고 휴대폰을 어둔밤하늘 위로 뻘쭘 향한채 오던길을 걸어 내려 갑니더.
전화 터지는 곳을 어쩔수없이 찾아 헤맵니더.
산등성이를 조금 내려가니 다행이도 전화 터지는 곳이 있더군여 ㅋㅋ
근디, 보험을 통한 서비스 센터에서 제가 있는곳 위치를 몰라 짱~나게도
저~먼 도로가 있는곳까지 마중을 나오랍니더 .
한 2km 될란가 ,, 비맞으며 쪼매한 후레쉬 하나 딸랑 들고 도로가를 찾슴다.
그거리가 어찌나 멀게 느껴지는지... 무섭기도 무섭구!!
비가 추적 추적~ 오는 야밤,
도로가에 담배한대 물고 애처로이 서성이는 외로운 낚시인 하나 ...
커~~~ 억 커~~~억 ㅠㅠ;;
그날밤 , 저 헤헤오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찐~짜루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것들을 하염없이 하염없이... 흘렀슴다 .
에구' 에구 "~ ~ ~
그날 저땜에 신동에 홍수 안났나 모르겠심더 ... ?? ㅋㅋ
끝까지 지루함을 참고 읽어주신분들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단히 감~ 솨' 드립니더, ( _ _ ; ) 헤헤 ^^
아~ 이런 황당할수가 ..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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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를 먼저 눌렀어야 되나보네 ㅜㅜ
강쥐 사진은 딴분꺼 좀 빌려 왔심더 ㅋㅋ 이해해주실꺼져...?! 헤헤^^
고생 무쟈게 하셨네요,.
새로 구입한 애마에 상처가 나면 속좀 쓰리지요...ㅎㅎㅎ
거기다 시동까지....
저는 도로에 규정된 최고속력으로 가는데도 뒤에다 코대고 쫓아 오는 넘이 있으면 일부러 속력을 더 줄입니다.
브레이크 팍팍 밟아 가면서요.....ㅎㅎ
처량하게 레카차나 보험서비스 기다리는심정 잘알죠 ㅋㅋㅋ
저는 눈맞으며 1시간을 벌벌떨은적도 있어요 짚차라고
깝죽대고 차막힌다고 아는 농로길로 가다가 푸~욱 아구구
어찌나 쪽팔리고 춥던지 차도기울어져서 시동도 못켜고 애구덜덜덜
옛말이 하나도 안틀리더라구요 " 길이 아닌곳엔 가지말라 "
더황당한건 레카차도 못들어와서 포크레인 불렀다는사실
시간도 1시간더걸리고 다행이 친구넘이 포크레인하니까 돈은 쪼금들었지만 ...
천천히 굴러가야 덜 부러지지요..^^*
자동차 얘기가 아니고~
겁날 것 없이 혈기방자 할 시절의 사내 얘기지요..
기왕에 나올거면 어여쁜 처녀귀신 나오라고 해 보세요.
나오면 바로 체포해서 집에 보내지마시고^^
웃는 하루 되세요..
추억의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항상건강하세요
글 잼나게 잘 보고, 웃고 갑니다.
님들 말씀처럼 그땐 성질 대빵' 낫지만, 지나고보니 추억이 되네여 ㅋㅋ
그때 제 애마도 그립구 .. 댓글 감~쏴 드림다.
ㅎㅎㅎ
나한테 전화라도 해보시지요...
그때쯤이면 제가 왜관에 살고있을때네요^*^
잘보고 갑니다^*^
낚씨광 이라면 어느 누구나
한번씩은 격어본 일이라 생각이되네요
고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세요
잘 보고 한번웃으며떠나갑니다
자꾸만 처다봅니다..
밤에 무서움이 한번 꼬치면 옛날 옛적에 봤던 전설의 고향이 왜 그렇게
많이도 생각나는지...
오늘 짜증 많이났는데 덕분에 풀고서 집에갈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님의 고생이 저에겐 웃음을 주는 군요.
이유는....
비슷한 경험땜에....ㅎㅎㅎ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문제는 저는 차가 없어서 밤새도록 반팔에 얇은 우비입고 추위에 밤새 떨었던 기억이 ㅠ.ㅠ
신나게 웃고 갑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그곳도 좀 으시시 한곳이라 여쭤봅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조행이었네요..
저도 3년전인가 정해두었던 소류지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는곳으로 달려갔다가 차가 빠졌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제 성질 아시죠 ! 넘 잘못되면 헤헤 웃는거요 ㅋㅋㅋ
아랫동네사람~~~~바로 접니다.
제 근무처가 낙화담 못둑 아래이온데
그날이었군요. 낙화담에 갑자기 물이 불어 넘치고 이사한다고 난리치고~~~~~~~
귀신못! 지도상엔 달서지라고도 나오지요.한때는 유명세를 떨쳤는데
제 전번 메모해 두었다가 신동오시면 연락주이소.
귀신이 제 옆에 앉아 같이 낚시해도 귀신보다 더 잘할수 있는데....
담번에 귀신있는 저수지는 저와 함께....
처음에는 다 아파요
너무 고생하셨읍니다
붕춤님, 한때 신동이 저의 행복터였습져.
근디 그곳도 요즘 안간지 참 오래됬슴다.
올겨울은 가끔 하우스나 함 들이댈까 ... 생각만 하고 있슴다 ㅋㅋ
언제가 될지...?? ^^
건강조심하고요 애마 잘다둑거려서 내년에는 월척 억ㅆ루 많이 하세요~~
그리고 청소도 함께하세용 ^^
그때 애마 아직까징 타고 댕기는가요? 아직 있다면 볼때마다 생각 나겠네요 ^^
근데.... 귀신... 못보셨나요? -_-;;;
3년도 채 되기전에 아는분의 차를 구매하고 , 정든 나의 애마는 어디론가 떠나보냈심다.
첫차의 아련한 추억.... 헤헤^^
지금은 웃으면서 추억으로 이야기 하시지만
그때는 얼마나 황당 했겠습니까?
저는 헤헤오름님의 실감나게 표현하시는
문장력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고행의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오.
근데 낚시병은 못고치겠더군요,
표현 너무실감나고 재미있게 하셨네요
신나게 웃고갑니다
저는 이상한 목격담이 있읍니다.
어느 산골 이름난 소류지에서 낚시를 할려고 점빵 다 차리구 난후 라면한그릇 할때입니다.
저수지 제방으로 멋진 임시넘버를 단 짚차 한데가....올라 오더라구요.. 차를 데고 헐레벌떡 제 옆으로 낚시대를 들고 오는 것이였읍니다.
그때....ㅎㅎㅎ
저의 입에선 외마디 비명.. 어~~ 어!~~ 악!!
그분은 저에게로 오다가... 뒤를 돌아보고 까무라 치더라구요...
차량이...그것도 신차가...^^
제방위의 경사면에 주차 부주의로 ...뒤로 슬슬 내려가더니..
물속에 수심7~8미터로 풍텅..
꺅~!! 그사람 기절햇읍니다.
낚시가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주차 부레이크도..잊은채 가방만들고 포인트로 향하던 그...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날의 수장차 견인작업... 물론 저는 그날 낚시 포기..ㅎㅎㅎㅎ
워리 잡는 채비 가르쳐 드릴께욧!!~~
왜 자꾸 웃음이 나오는걸까요...ㅎㅎ
고생많이 하셨네요~~~
예전에 그런일들은
정말 추억이 되는것 같습니다~^^
농담이구요~^^*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현장감이 느껴지는것이.. 우리모두 한두번 겪어봤을만한 고행의 조행길같아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 경차... 지금도 잘 있죠?? ^^;;
저역시 35년전 초보때는 그에 못지 않은 무수한 고생을 했읍니다
그때는 지금 처럼 보험회사의 써비스도 없어서 눈덮인 밤길을
2시간 이상 걸어서 차 수리공에게 사정 사정 한적도 있고 ㅎㅎㅎ
다 추억 입니다 그러면서 초보를 벗어 나게 되는겁니다
군대에서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재미 있는 고생담 잘 웃고 갑니다^^
물트림님 말씀하신분 ... 커~억ㅜㅜ 불쌍혀서 어쩌나~ ?!
그바람에 상시4륜 타지만, 그것도 확실한 안전책이 되는 것은 아니라 합니다.
밤길 조심해야겠슴다. ^^
재밌게 읽고 갑니다...
이제는 그런일 없으시겠죠?
항상 안출 또 안출 하십시요^^
요즘은 휴대폰 환경이좋아 왠만한곳은 잘 찾아오시더만요.... 암튼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워낙 산속계곡지를 좋아라~하고 무대뽀다보니.. ^^
끼이익 ~ 급좌회전 아슬아슬 ~ 휴 우
낭떠러지로 날아갈뻔 했습니다
위험 푯말하나도 없고 차도 많이 안다니는 길인데 그곳으로
떨어지면 몇날이고 몇달이고 발견되기도 힘들정도더군요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게요 ^^
애마가 주인을 잘못 만나도 한참 잘못 만나서
팔자에도 없는 쌩 고생을 했구먼...ㅋㅋ
8년 전 이니 지금 쯤이면 베스트 드라이브가 되어 있겠네요
고생 많으셨읍니다..^^*
댓글주신 월님들 감~솨 ! 드리오며 일일이 이름을 불러 답변 못드려 지~송! 합니더 ㅋㅋㅋ
따뜻한 12월 보내시구,, 건강들 하세여 ^^헤헤
아무리 급해도 출조길엔 오히려 더 차분해져야합니다
급하다보면 사고...
헤헤오름님 글 재밋습니다
나무가지에 긁혀서,,,,,1년도 안되 애마가 중고 되벼렸심 ㅠㅠ
안전운전 하삼~~~ ^^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댓글 고마버여~
월님들 행복하세여 ^^헤헤
진흙탕에 옷은엉망이고 할수없이 홀랑벗고 물이줄줄 흐르는 빤스만 꾹짜서입고 맨발상태로 핸들잡으니 발바닥이 너무아퍼...
빤스바람에 신발만신고 집에온 기억이납니다 ㅎㅎㅎㅎㅎㅎ
반 졸음운전 ...........허거덩.........................................................................
프라이드조수쪽이 배수로에 빠져가고있더라구요!!
뒷차 경적소리가 없었다면..................휴...............
댓글주신님들, 올한해 따뜻하게 보내시옵고 내년에도 아름다운 낚시추억을 만드어 가시길 바랍니다. ^^헤헤
이고생하면서 낚시를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낚시 할만한 좋은곳없나 하고 인터넷 뒤지고 있는 저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