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불
-바붕-
황토바람 그윽한 물길에 다가서면
생각의 나래들이 파파닥 다가온다
어둠이 무거워져 오는시간
내영혼에 찌불불이 스미는시간
내 어지러운 삶 우수수 흩어지구
파란 찌꽃만이 새롭게 피어나는걸 예감될대
호젓이 야생으로 한몸되어
온몸에 찌불들이 자라서 정화되고
마침내 나는 불슥솟는 찌불과
자연풍경에 하나가 되어본다
![bb2dbf0e-eded-494f-83c0-ccfdf1f9f679.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bb2dbf0e-eded-494f-83c0-ccfdf1f9f679.jpg)
찌불
-바붕-
황토바람 그윽한 물길에 다가서면
생각의 나래들이 파파닥 다가온다
어둠이 무거워져 오는시간
내영혼에 찌불불이 스미는시간
내 어지러운 삶 우수수 흩어지구
파란 찌꽃만이 새롭게 피어나는걸 예감될대
호젓이 야생으로 한몸되어
온몸에 찌불들이 자라서 정화되고
마침내 나는 불슥솟는 찌불과
자연풍경에 하나가 되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