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하하인데요 보통 하룻밤 낚시하고 아침에 수건으로 닦으면서 넣자나요 근데 나중에 낚시대뺄때 물기가 남아잇더라구요
겨울동안 낚시대 그대로 방치하면 기포가 생길까요??
저는그래서 어쩔수없이 줄도 다끊고 낚시대 절번 다분리해서 전부닦앗는데 저도이제 초보에서 대물꾼이 되어서 낚시대 갯수가 점점 많아져서 닦는게 너무 힘들고 줄도 다시 전부매려면 엄두가 안나서요..
혹시 다른 방법잇으면 좀알려주세요ㅠ
담부턴 그냥 놔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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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수생각 19-11-28 17:33
겨울 동안 낚시 가방을 어디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려 집 안 적당한 장소(습기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외벽 베란다, 창고는 제외)에 보관이 가능하다면
약간의 물기가 있었더라도 낚싯대에 손상을 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자동 건조가 되더군요.
무하하 19-11-28 18:13
저는낚시대산지오래되지않아제방침대옆에놔뒷어요저도그냥대충해야겟어요ㅎㅎ두분감사드립니다!
월하정인 19-11-28 21:19
아하~~
띄워쓰기 안하시기 그 유명한 무하하님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낚시대 관리가 어렵지요.
처음 구입해서 얼마까지는 침대옆에 놓고 자기도하고
아까봤는데 또보고 싶기도하고, 닦은놈 또꺼내서 닦기를 수없이.....
그래서 낚시대에 글씨, 그림이 다 지워져간다는 서글픈 이야기 ㅋㅋ
질문 내용으로보아 기포때문에 질문하신걸로 보입니다.
화재에는 3요소
- 가현물
- 산소
- 발화원이 있듯이
기포의 핵심요소
- 환경에따른 도장상태
- 습한곳에서의 보관상태(습한 낚시대)
- 온도
- 기타 ?
화재에 있어서 세가지중 어느 한가지만 충족되지 않아도
발생될수 없는게 화재 아닙니까.
(비유가 적절한가 몰것네요)
저는 기포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수있는 것이라곤
도장상태, 온도등은 어쩔수없고 남은건 습도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철수할때 열심히 닦는지 몰것습니다.
아무리 잘 닦아내도 잔존습기는 남아있겠죠.
실제로 일주일정도 지난뒤 대를피면 전날 수건으로 닦은대가 맞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결론으로 들어가서(제 기준)
- 낚시대를 따로 관리하지 안습니다.
- 어지간하면 현장에서 바짝 말립니다.
낚싯대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닦아도 잔존됐다고 거론했는데
이게 절번 안쪽으로 들어가서 닦아낸것이 무의미하다는 짱나는 현실,
절번 안쪽의 물기는 말리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 서른대에서 마흔, 쉰대되는 낚시대를 절번 분리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겠죠.
(전 항상 트렁크에 항상 보관합니다만 6~8년된 놈들이 아직 기포없네요)
집에까지 갖고와서 주물럭(?) 거린다는게
와이프한테도 그렇거니와
??? 주물러 ?인다는 말이있듯이 자주 뻇다 넣었다 해봐야 그넘이란거
고기를 잡아야하는데 연장만 만지작거리고 있으니
아아~ 지송 이건 제 야깁니다.
무하하 19-11-28 22:13
네안녕하세요!그동안계속글올렷는데네이버로들어와서그래요저도낚시대아끼느라자주닦거든요ㅎㅎ알아바주셔서감사합니다^^
무하하 19-11-28 22:48
역시부처핸섬님감사합니다기포안생긴다하시니마음이좀놓여요~
이쁜붕어붕어 19-11-28 23:43
저는 집에가져가서 화장지 한통같다 물기 외경 내경 다 닦아서 보관하니 매일 새것 같더군요 5년된낚시대나1년된낚시대나 보믄 똑같은 새것같아요 눈으로는 구별힘듭니다 조구사는 알듯...ㅎㅎ
무하하 19-11-28 23:47
이쁜붕어님도저랑비슷하시네요ㅎㅎ
산수부린 19-11-29 06:26
낚시대...
1.물에 젖은 낚시대...
2.(그라스롯드)대...물이 있으면 (기포)가 생깁니다.
3.(반카본)대...물이 있으면 오랜 시간 뒤에는 (기포)가 생깁니다.
4.(카본)대...물이 있으면 (기포)가 생기지 않습니다.
5.다만...
6.(표면)의 잔 (기스)로 인해 틈새가 있으면...
7.그곳으로 물이 침투하여...(기포)나 (코팅)이 들뜨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8.어느 낚시대를 가리지않고...
9.낚시대의 (물기)는...
10.언제나...
11.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하하 19-11-29 07:29
산수부린님안녕하세요^^제낚시대는천하명인탈랜트인데재질은잘모르겟지만기포가안생기는거래요스무개를맨날닦으려니너무힘드네요ㅠ
산수부린 19-11-29 16:43
낚시대...
1.날이 화창할때는...
2.(낚시대)닦지 않고 접습니다.
3.(낚시대)에...이물질이 묻었을때
4.(비)를 맞았을때...
5.이때는 닦아줍니다.
저기 19-11-30 20:33
그냥 베란다에 놔두는데 별 이상 없던데요? 철수할때 수건으로 한번 닦는게 다구요 않생길놈은 않생겨요
하늘끝에서 19-12-02 11:23
년에 한 번은 기름칠해주시는 게 좋지요~ 고가의 장비를 밖에 있는 물건처럼 관리하면 기포는 돌아오는 결과지요..
그리고 철수하시면서 낚시케이스도 3/1정도 지퍼를 열어 두시고 가방도 3/1정도 지퍼를 오픈해 놓으면 건조가 된 답니다.
국민신수향 19-12-03 09:13
잘배우고갑니다요 ㅎㅎ
애껴줘야겟네 10년넘었는데 ㅜㅜ
아무리 못 잡아도, 내 사족 같은 낚시대인데 말이죠.
보통 집안 어디든 베란다만 아니면 영하로 떨어지질 않으니 말입니다.
근데 저도 대충 말라있는 상태이다 싶으면 귀찮아서 그냥 차에 싣고 다닙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