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비내리는 토요일 아침일찍 성남 집에서 진우지로 고고싱..
포인트는상류 자리잡고..낚시대 3.2칸 쌍포 채비..
사실 여기와서 꽝은 해본적없을 정도로 붕어,향어,잉어 개체수가 많아 늘 행복한 손맛 찌맛..그리고 입맛
여기 낚시터는 봄에 향기 즉 음식에서도 볼수있습니다.주인 여사장님이 예쁜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곱고 음식손맛역시 끝내줍니다.
직접 캔 민들레.씀바귀.머위 망초대.고들빼기.달래.냉이등등.. 직접 채취해서 조사님들 밥상에 올린답니다.
청국장/된장/고추장은 직접 만들고.재료도 늘 싱싱하고 국산재료 위주로 정성스럽게 만듭니다.
잉순이 향순이 붕순이가 급해도 식사부터..제가 좋아하는 청국장 주문하고
깨끗한 화장실..넘 많에들져^^**
비 내리는 오후 본격적으로 앉아 떡밥질하고 전 아쿠아택+보리계열 1:1배합해요..붕순이는 글루텐이나 지렁이 짝밥사용
헉 ..그런데 맞은펴 조사님이 잡은건 뭐지..윽 멘붕 ㅠㅠ..
비맞으며 낭만에 젖고..늦은 밤까지 입질도 오지만 졸려서..한숨자기로....
일요일 아침은 상쾌하게 맞이하며 큰가마솥에 메주쑤는 주인 아낙네의 정겨운 모습에 잠시마나 행복을 느끼고
잠시 여유롤게 제방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고 점심에 구수한 된장찌개에 밥먹고 집으로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