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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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7월5주-호재를 만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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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3개 휴가터 약도 입니다. 군위군 고로면 학암지 전체도 입니다. 청송군 부남면 화장지 전체도 입니다. 청송군 부남면 간장지 전체도 입니다.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일대 저수지 약도 입니다. 군위군 소보면 일대 저수지 약도 입니다. 청도군 이서면 일대의 저수지 약도 입니다. 성주군 월항면 2개 저수지 약도 입니다. 성주군 월항면 지방지 전체도 입니다. 성주군 월항면 풀모산지 전체도 입니다. 성주군 초전면 신농지(신풍지) 약도 입니다. 성주군 초전면 신농지 전체도 입니다. (본란을 통해서 사진으로 안내 드렸던 저수지들의 약도를 정리 했습니다. 정리작업을 마치는대로 (소류지정보)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개황) 올해 들어서 두번째로 어려운 낚시여건을 예보 했었는데 고수온과 배수라는 악재에 달빛까지 더해져서 어려운 낚시가 되었던 한 주 였습니다. 저수지에서는 자정이 지나도록 데워진 수온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좋은 입질을 만나기 어려웠으며 주 후반에는 열대야가 사라지면서 새벽에는 한기가 들 정도로 기온은 떨어졌지만 그동안 데워진 지열과 수온이 쉬이 식지않는 가운데 달빛마저 밝아서 저수지 낚시는 전반적으로 조황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청도천중에서 이서면 이서교 주변과 소라리 앞의 소라보에서 6-9치급 토종붕어 마릿수에 가끔씩 월척이 낚이는 조황이 눈길을 끌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주 전망) 강수예보에서 경남북 지방에 7-80밀리에서 3-40밀리로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마도 50밀리 전후의 강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오랜 가뭄 뒤에 내리는 비라서 상당한 호재가 될것이며 달빛도 죽어드는 때라서 이번주에는 전체적으로 조황이 상승 할것으로 예상 합니다. 오랜만에 호재를 만났으니만치 평지지, 계곡지, 반계곡지가 모두 좋으며 봉양-비안의 쌍계천, 안계-단밀의 위천, 소보 위천, 청도의 청도천등 강낚시도 호황을 보일것으로 기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호재를 만났을때)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그 어느때의 비보다 반가운 그야말로 단비 입니다. 배수와 고수온이라는 최대의 악재는 어지간한 꾼이라면 아예 출조를 포기할 정도로 몰황을 만들었는데 전체적으로 50밀리 전후의 비가 내리게 된다면 공백이 컸던만큼 더욱 크게 호황을 보이게 될것 입니다. 새벽이 되어도 식을줄 모르는 수온으로 붕어의 활성도가 극심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새물이 유입 된다면 제대로 박자가 맞는 새물찬스가 되어서 대박을 기대할수 있을것 입니다. 강수량이 적어서 새물유입이 없는곳이라도 더위에 지친 수면을 때려주는 빗방울은 붕어의 활성도를 높이는 충분한 역할을 할것 입니다. 비가 그치는 금요일 오후부터 또다시 폭염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습기는 높고 햇볕은 따가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물 흐르듯이 나게 되겠지만 이번에는 땀으로 옷을 적시면서라도 수초작업을 할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동안 꾼의 채비가 닿지 않아서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 메꾸어진 중상류 수초대에 구멍을 만들어서 채비를 내린다면 고수온과 배수에 지쳐 배가 고팠던 씨알 좋은 붕어의 입질을 만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새물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면 뻘물을 걱정하기 보다는 소극적인 수초작업으로 채비내림이 어려울 상황을 걱정해야 할것 입니다. 수면위의 수초만 제거하고 무거운 봉돌로 대충 넣으면 바닥에 닿을것으로 안일하게 준비 한다면 호조건 속에서도 몰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수초작업을 할때는 충분히 바닥을 긁어서 채비의 정확한 안착을 확실하게 확인해야만 좋은 찌솟음을 만날수 있음을 강조 합니다. 새물 초기에는 상류권이 유리하며 새물의 효과가 사그러들고 더위가 계속 될수록 중하류권으로 내려 오면서 포인트를 잡는 정석적인 흐름을 타야 합니다. 낚시란 고기욕심을 버리고 유유자적하게 즐기면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호기를 만났을때는 집중을 해보는 것도 낚시의 즐거움을 크게 하는 한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호기를 만난 멋진 주말은 또다시 찾아와 준다는 보장이 없으며 이번주가 지나면 연중 가장 어려운 8월이 열리게 됩니다. 거듭 강조 하지만 호기를 만났을때 철저하게 집중 해보십시오. 그리 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낚시로 인해서 마음이 행복해질것 입니다. (낚시대 이야기) (낚시용품G&A)란에서 낚시대에 대한 토론이 뜨겁습니다. 대물꾼이라도 선호하는 포인트의 여건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고 따라서 낚시대의 선호도도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으로 알게된 대의 장단점을 안내하면 될일인데 낚시꾼이란 엉뚱한 곳에서 고집을 세우거나 배타적으로 되는 경향이 잦은것 같습니다. 자신의 주장과 다른 의견을 기여코 눌러 버리려는 낚시꾼 특유의 괜한 고집에다, 월척브랜드편과 반대편의 말싸움 등으로 인해서 정작으로 질문자의 물음에 도움이 되는 답을 하기보다 엉뚱한 자존심 겨루기 말싸움이 벌어기기 일쑤 입니다. 낚시대에 대한 저의 의견을 한번 말씀 드릴까요? 대물낚시용 대를 찾으면서 고기를 잘 끌어내어 주는 대를 찾는듯한 질문과 답변을 자주 보는데 대물낚시의 끌어내기에서 낚시대의 도움을 얻겠다는 생각은 무리 입니다. 질기다는 케블러대도 탄성 좋다는 고탄성대도 끌어내기에서 낚시대가 하는 역할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섬세한 채비로 맹탕에서 떡밥낚시를 한다면 대의 성능이 중요할수 있지만 장애물 포인트는 물론이며 완전한 맹탕 포인트에서조차 굵은 줄 짧게 매고 힘으로 강제집행 하는 대물낚시의 끌어내기에서 낚시대의 성능이 보여줄수 있는 역할의 차이란 너무도 미미해서 대의 선택에서 따질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 합니다. 첫째는 내구성이 중요 하겠지요. "낚시대 한번 부러뜨려 봤으면 원이 없겠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대물낚시란 가끔은 대가 부러지는 낚시 입니다. 그럴일 없다는 분은 조금 더 겪어 보십시오. 조력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경우의 경험이 중요한데 충분히 겪어본 꾼이라면 대가 견뎌 주어야할 상황에서는 부러지지 않는 대를 찾게 될것 입니다. 기술적 완성도에 따라 부러지거나 견디는 차이는 있겠지만 덜 부러지는 대가 미더울테니까요. 둘째는 투척의 문제 입니다. 40대 넘어서 44대까지 앞치기 자신있다는 분도 있던데 글쎄요.. 대의 성능에 상관없이 40대를 손잡이 끝을 잡고 정확하게 앞치기 할수 있다면 앞치기만으로 따질때 낚시꾼 전체에서 5프로 안쪽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 부들밭에서 36대 이상 장대를 정확하게 앞치기 하는 꾼은 5프로 보다 훨씬 적은 숫자 입니다. 그리고 솜씨가 같을때 앞치기에서 낚시대의 성능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내구성이 뒷받침이 된다면 앞치기를 지원하는 강한 탄성은 낚시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겠지요. 셋째는 a/s의 문제 입니다. 한번 구입하면 특별한 사연이 없는한 거의 10년여를 사용하게 될 낚시대라서 a/s는 중요하며 출조를 앞두고 신속한 수리가 중요한것이 낚시대이므로 또한 a/s가 중요하고 단종되는 경우가 잦은것이 낚시대라서 a/s는 중요 합니다. 넷째는 개인적인 이유 입니다. 가격이나 디자인 그리고 선호하는 칸수배열 등이 기타 문제가 되겠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인 면이 상당 하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열린 게시판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것은 좋은일 이지만 논쟁만 있을뿐 끝내 정확한 정보가 올라오지 못한다면 모두의 패배가 될뿐이므로 말하고픈 욕구, 듣고픈 욕구, 정보를 찾는 욕구 모두를 만족함으로써 win-win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59)

항상 빠르게 전해주시는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낚시대에 대해 많은 논쟁 아니 말싸움을 답답한 마음으로 보았읍니다.
물사랑님의 1 ~ 4번째까지의 대물대 해석은 상당히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말씀이어서 궁금해하는 모든님들의 선택기준이 충분할것 같읍니다.
우리네티즌들은 나머지는 어떤대가 이4가지의 충족요건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주었는지를 궁금해 하는 님들께 알려주시면 되겠군요.
하지만 그또한 주관적이니 고집부리면 안되겠죠.
모든월척님들 더운날씨에 건강챙기며 출조하십시요.
물사랑님~
두번째 그림 아래의 설명글
"군위군 고로면 석산지 전체도 입니다."은
흐름으로 보아 학암지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석산지도 학암지도 아직 안다녀왔지만요

월님들 골라 골라 좋은 곳에서 좋은밤 낚으시기 바랍니다
찌노리님 게시판에서의 네티즌의 활동이 엄청난 힘으로
큰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현실 입니다.
쉽게 휘둘리지 않고 결국에는 바른길을 찾아가는 군중의
지혜를 저는 믿습니다.
모처럼의 호기에 멋진 출조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케미마이트님 조황전망이 케미마이트님의 도움을 자주 받게 됩니다.
휴가때 고향에서의 아름다운 조행 하시고요
화보 기다릴게요.
이호기를 노려서 출조합니다

저번에 새물찬스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경험한 이상

이번호기를 놓쳐서는 안되겟죠

낚시대가 여러가지듯이 낚시꾼도 여러가지 입니다

그들만의 노하우를 인정해주는 것이 모든 논쟁의 답입니다

정답이 있으면 저는 낚시를 하지 않겠습니다

무궁무진한 그 세계에 어찌 설들이 없으리요

찐하게 논하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도전하고 실망도하고 ㅎㅎ

나 지금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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