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mx써볼까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우선 쟤가 주로 하는낚시는 대물낚시이며 수처언저리.넘겨치기 바짝 붙이는 낚시를 구사합니다(한번씩 빽빽한곳에 강제집행 낚시또한 좋아합니다)mx대가 쟤가 선호하는 낚시스탈에 충분할까요?
포럼방보니 as적인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는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전에 쓰던낚시대들이 자수정큐.설골.록시(자꾸 부러져서 4번 출조후 정리ㅠ) 그리고 아피스 퍼펙트대물2.요정도이며 만족감은 퍼펙트대물2가 쟤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더라구요.56.60장대는 맹호를 쓰고있어요.너무 고민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쓰셨거나 쓰시는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날씨가 많이 덥습니다.건강 유의하시며 출조시 어복 충만하시어 498하십시요 꾸벅~~^^
[질문/답변] 청명mx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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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도 님 스타일에 가까운 낚시대이긴 하나 큐 설골과 성질이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초 강제집행 이런스탈이시라면 전 아이테르 추천합니다
제가 mx쓰고 있으며 강제집행 좋습니다.
뽑기운이 좋은지 16대 전부 잘 사용하고 있지만
as부분 묻지마는 안되고 상당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불편한 점을 이야기 해보면요.
무상으로 가능한지는 반드시 일본 본사로 들어가야지 알수있는 구조라서 그 시간이 엄청 길어요.
현재는 보증서를 써서 일단 수릿대를 받고 차후에 무상으로 가능하면 보증서를 다시받는 형식입니다.
피곤하고 말도안되죠?ㅎ 우리나라 조구사랑 틀려도
너무 틀립니다.
왜 그러지? 치밀하고 섬세한 일본애들이?
여기서 생각해 볼만한 이유를 나름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우리를 호구로 여긴다.
지들이 보는 우리나라 조구사들,낚시인들은 굉장히 우습게 보이는거 같아요.
말도안되는 제원의 낚시대 거기다 믿기힘든 초기불량 제품을 우리는 묻지마 as에 감동하며 또 다시 찾고 서로 홍보도 해줍니다.
제가봐도 웃기는 광경인데 저놈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어요?지들은 기본으로 생각하는 퀄리티만 입혀주면 한국꾼들 마음잡는건 꿀이지!
as? 우리가 만든 낚시대는 기본적으로 문제될게 없다구! 그만큼은 자신있어!
딱 그만큼만 해주면 된다는게 그들의 생각 아닐까요?
우리가 살려면 조구사들은 좀더 신경을 써서 완성도
높은 낚시대를 만들고 그다음이 as가되야 할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동급 낚시대 누가 일본제품을 선호하겠어요?
제가 쓰고있어서 좋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좋습니다.
20여대 사용중이나 부러진적은없습니다
수초에서 막제끼며 사용중입니다
제압력은 최고네요
가까운 낚시점에서 접해보시고 구매하세요
가격대비 mx 좋다고 생각하구요 44대로 수초안에서 제경험상 8.9치급은 뽑아 날라온 경험있습니다ㅎㅎ
최근에 mx48을 한대 입수해서 큐48이랑 쌍포로 나란히두고 운용해봤습니다.
무게감은 큐44보다 약간 무겁게 느껴지는 편이고, 앞절번이 생각보다 유연합니다.
자칫 잘못다루면 부러지기 쉬운 빳빳한 고탄성 앞절번으로 튕겨주는 낚시대(대표적으로 록시같은)들하고
캐스팅 느낌이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만.
낚시대 밸런스가 좋아서 적당한 원줄길이가 확보되면 앞치기도 부드럽게 잘 날아갑니다.
허리와 하체는 든든한 느낌이 들고요.
앞절번들도 유연해서, 막써도 부러질 것 같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입니다.
딱 한마디로 표현해드리자면, 좀 더 유연해진 자수정큐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국산대들 소비자가를 2배에 가깝게 높게 잡고 실판매는 50%할인률에 가깝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지간한 수릿대가 새낚시대 1대 가격의 1/3~1/2에 가깝도록 엄청나게 비싸고, 수릿대는 절대로 할인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mx의 경우 굳이 왕복배송비 들여가면서 무료AS가 될지 않될지 걱정하면서 고민해야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수릿대 가격이 현실적입니다.
실리나 가성비를 꼼꼼히 체크해서 쓰는 유저로서 mx낚시대의 이점에 상당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불과 시판시작후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시장에 대부분 매진되어버린 40칸 이상의 장대라인이 말해주지만,
특히 장대라인의 가격책정과 가격대비 성능이 솔직히 이만한 가격대에 이정도 완성도를 가진 낚시대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가성비를 따져가면서 쓰는 유저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출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내꿈은5짜'님께서도 44칸이나 48칸을 입수해서 테스트 해보시면, 스타일을 딱 알수 있을듯 하구요.
이 낚시대가 나한테 맞는 낚시대인지 아닐지 감이 오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