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둠의 상징'이 된 그곳 (은성사 비판)

낚시인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은성사 / 이러고도 생존하기를 바라는가? 덜떨어진 조직, 고리타분한 은성사를 비판함. 은성 관계자 여러분. 21세기를 사는 인간이라면 변화와 혁신이 얼마나 중요한 명제인지 잘 알 것입니다. 70넘은 노인도 인터넷을 검색해야 먹거리를 해결해 줄 일거리를 찾습니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서 은성의 행태를 보면 그야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되지도 않을 똥고집 때문에 처자식 비참하게 만들지 않으려면 변화하십시오. 변화와 혁신은 당장엔 죽을 것 같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결국은 더 잘 사는 길이 열립니다. 소비자들이 은성에게 등돌리는 속도는 빠르고 신속하기만 한데(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빨리 알아차리기에) 은성의 변화속도는 정말 지지부진하기 짝이 없군요. 이럴 때 우유부단하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은성이 흐리멍텅하게 망설이는 동안 비판적 여론은 계속될 것입니다. 누구를 통해서든 은성의 부당함을 듣게 될 터이니 등돌리는 소비자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인터넷을 맴도는 몇몇 비판꾼만 잠잠해지면 된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몇달 있으면 곧 잠잠해 질거라구요? 어디 잠잠해지나 몇달 있어 봅시다.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는 조직에 있는 것은 침몰하는 배를 탄 것과 같습니다. 소비자 여러분들도 더도 덜도 말고 딱 1년간만 은성을 비판해 봅시다. 그 결과로 은성이 가라앉는지 소비자가 가라앉는지 어디 한번 지켜봅시다. 누구 말마따나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은 없습니다." 낚시인들에게 빛으로 다가왔지만 어느샌가 확실하게 변질되어 이젠 '어둠의 상징'이 된 은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