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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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오른손과 왼손의 위치!!

안녕들하세요~ 이제날씨가 추워져서 낚시할날도 얼마남지 않은거같습니다 그래서 얼음얼때까지 죽어라 다닐생각이예요^^ 고수님들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저는 낚시할때 (대물걸었을때) 왼손을 제일하단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낚시대 중간부분을잡고 힘겨루기를 합니다 근데..이렇게 잡고서 대물과 힘겨루기를 하다가 손잡이대가 부러진적이 있거든요 왼손이던 오른손이던 상관은 없는거 같던데 낚시대 중간부분과 절번부분과 하단부분중.. 어느 부위를 잡고 힘겨루기를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일까요? 하단을 동시에 잡을시에는 손잡이대가 같이 휘어져서 못버틸것같고 중간부분을 잡자니 저번에 손잡이대가 부러졌고.. 절번쪽인 윗쪽을 잡자니 전체적이 휨세에 문제가 생겨서 부러질것같고.. 가장 이상적인 손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손잡이대 부러지지않고 힘이 덜들이면서 대물과 힘겨루기를 할수있는 위치좀 고수님들의 경험으로 듣고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손잡이대 아랫쪽에 위치한 손과 윗쪽에 위치한 손의 간격을 40cm 이상 벌리지 않는 편입니다.
손잡이대가 90cm라 가정했을 때, 두 손이 모두 손잡이대 중간부위를 넘어서지 않게 조절해서 챔질을 합니다.

케블러 재질의 장단이 강한 낚시대라면 7~8년 정도는 부러짐 없이 버티겠지만, 중경질 낚시대의 경우 4~7년 정도 사용하다 보면 손잡이대 뿐만 아니라 손잡이 쪽에서 2~4번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을 몇번 겪고 나면 꾼들이 눈물을 머금고(?) 케블러 재질의 고가의 낚시대를 구입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하늘은 높고 붕어는 살찌는 절기입니다.
'욱'하는 강한 손맛 만끽하세요. ^^*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손잡이 끝 5cm정도 지점을 잡아서 챔질하고,
왼손으로 그위 10cm 정도 지점을 잡아서 같이 버텨줍니다.

글쓴분처럼 손잡이대 중간을 잡게되면
대형 잉/향어가 걸리면 무조건 손잡이 윗칸 작살납니다 ㅡㅡ
아무리 대물을 걸어도 구지 손잡이 상단을 잡을이유없습니다
손잡이 하단 주먹하나 남기고 두손을 붙이고 순간 강한 챔질후 고기머리만 수면위로 나오게 하시고
천천히 밖으로 끌어내시면 됩니다
그래야 낚시대의 탄성을 살리면서 낚시대에도 무리가 안갑니다
제가 가진 긴대가 48이 제일길지만 48도 똑같이 챔질합니다
개중 52대는 상단중간부분을 잡는다는 지인분도 있지만,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저라면 52대도 주먹하나 간격을 두고 챔잘 하겠습니다
챔질은 동작은 너무 강하게만 아니라 순간챔질에서 끌어내기까지 연결동작이 얼마나 매끄럽게 연결이 되는냐에
대물을 좀더 쉽게 끌어 낼수 잇는지 아닌지가 판가름납니다
대의탄성도 잘이용하시면 더 쉽게 낚을수 있습니다
위의 세분께서 올리신 의견과 같습니다.
오른손 밑동 잡고 하다가 한팔로는 불가항력일 때
왼손을 받쳐주되 한주먹 정도의 간격만 주고 잡습니다.
전 수축고무를 30센티로 감아놔서 항상 수축고무 가운데 잡고 팔꿈치에 낚싯대 끝을걸고 챔질합니다 36대 이상

그러고 힘겨루기할때는 왼손은 하단에 위치하죠 두손으로챔질시에도 거의 같은곳을 잡게 돼네요
아직까지 양손을 써서 제압할 정도의 덩어리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냥 손잡이를 잡고 오른손으로 제압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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