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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사용기(15) - 조이사 어감골드

2013년 9월 6일 금요일 반월저수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1주일전에 출조했을 때에 비해 물이 1.5m정도 빠져 있었고, 배수가 진행중인지 새벽 4시 30분에 대를 걷기 전까지 거의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테스트 해본다고 하면서도 해보지 못했던 조이사 어감골드 2.9칸에서 입질을 받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 이상입니다. 1. 중경질인데 신수향 해마둘보다 조금더 빳빳한 느낌이고 비슷하다면 수보 정도 2. 앞치기 - 좋습니다. 3. 무게감 - 대체로 양호합니다. 4. 인지도 - 인지도가 약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이 어감골드 대에 끌립니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으면 4.0칸 까지 세트로 맞추고 싶습니다. 5. 제압력 - 양호합니다. 6. 손맛 - 무엇보다 손맛이 궁금했는데 손바닥만한 물고기를 걸어 랜딩을 할 때 제법 톡톡거리는 느낌을 안겨다 줍니다. 생각한 것보다 손맛이 있는 대입니다. 인지도가 약하고 그에 비해 가격이 쌔서 그렇지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손맛이 괜찮은 대라고 생각합니다. 7. 수보처럼 전천후 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8. 강도 - 생각보다 질기고 튼튼합니다. 9. 도장 - 기포나 기스에 강한 것 같습니다.

지도그날 그저수지에서 낚시했는데 어디에서 하셨는지요~~저말구4분하시던데..
대야미쪽에서 들어오다가 고속도로 굴다리 지나자마자 다리 건너기전 음식점 아래 공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했습니다.
새벽까지 루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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