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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해서(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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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굶어도 쉬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이 낚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기가 잘 잡히면 잘 잡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 맛이 그리워 낚시가 하고 싶어지고, 꽝을 치거나 하면 다음번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기회를 엿보아 하고 싶은 것이 낚시이기도 합니다. 조금더 좋은 포인트를 자리 잡기 위해서 무거운 낚시짐을 매고 먼거리도 마다하고 가는 것은 낚시를 진짜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하기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낚시를 제외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온밤을 새게 되는 취미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생고생 한다고들 하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록 낚시를 갔다 온후에 몸이 찌뿌등하고 힘들어도 그런 부분조차도 낚시의 일부분 이라고 여기며 즐기는 것 같습니다. 낚시는 행복의 시작이며 또다른 행복의 출발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취미가 있고, 레져가 존재하지만 낚시처럼 설레이고 기다려지며 기대감을 갖게 하는 취미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더워도, 그리고, 아무리 추워도 낚시라는 취미가 우리들의 마음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낚시를 하게 되면 될수록 낚시속으로 깊숙히 빠져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껴지내요. 낚시할때만큼은 모든 시련을 잊어버리죠. 그맛에. 공기좋고물좋은곳으로 떠나는지도 모름니다.
낚시안했으면 뭐했을라나 저 자신도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우리 모든 낚시인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글인 것같습니다
어제는 비가오고 태풍이 북상중이라고해서 이번주말엔 낚시가는걸 포기하려고 했는데 오늘날씨 점점좋아지니 병이 돋으려고 합니다.ㅎㅎ
일직 집에오니 낚시장비에 자꾸 눈이가네요....

그리고 또 생각이 많아집니다.
내일은 어디로 갈까.....?

대부분이 주말이되면 저같은 생각을 하시겠지요?
지독한 중독성이 강한 낚시입니다.
장마시작되고 낚시안간지가 두달이나되가네요..

손이 근질근질...슬슬 가을낚시 준비해야겠네요..

손을띠면 안가게되고 손을데면 거의매일가게되네요..

power100님의좋은글 항상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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