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갈라고 간만에 가방열어보고 정리가 안돼서 문의드립니다
낚시대 현재보유칸수가 15대 20대 21대 25대 26대 28대 29대 30대 32대 33대(각 한대씩)
세트는아니고 회사별로 이거저거 썩여있습니다
받침대도 회사별로 막 절수별로 썩여있어서
이참에 필요한거배고 정리할려고요
제가보유한 낚시대 칸수에맞는 받침대절수 좀알려주세요
고수님들!
정리하고 남은건 중고장터에 올려볼까하네요
그럼 안출하세요들...
아래쪽에 찌문의도 알려주세요...부탁드릴니다 고수님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8-31 23:38:35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질문/답변] 낚시대칸수별 적정받침대절수...문의
팍슨 / / Hit : 6042 본문+댓글추천 : 0
많은도움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5절 6절 7절 받침대가 남아서 처리해야겠네요...
아! 질문하나더해도될까요?
지금사용하는찌가 넘 허접해서그런데요
찌는 어떻게 어떤걸구해야하죠?
기존에 쓰던거는 일명 막찌라할수있는 질적에서 많이 떨어지는거라서요
어떤분 말로는 칸수에맞춰서 저부력찌 고부력찌쓰라고하시던데...
여지껏저는 그런거 무시하고 아무찌나 썼거던요...
일반낚시사이트에서파는 찌살라면 비싼거 싼거의 품질기준이있습니까?
코러낚시보니깐 3000원짜리찌도 있더라고요
이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꾸~벅
3절을 받침틀에 다 놓으면 정렬 되보이고 절수 찾을 필요없이 놓으면
시간절약되고 이로운게 더 많은것 같습니다.
덕분에 갈증이해소되었습니다...
감솨...꾸~벅
많은 분들이 좋은 답을 드렸는데
전 그냥 저의 경험을 예기드릴께요(혹 저와 의견이 다른분이 계시면 제 예기를 그냥 무시해 주세요. 논쟁은 사절입니다)
먼저 받침대 부터 볼까요
받침대는 마디길이에 따라 단절, 장절로 강도에 따라 연질과 경질도 있습니다.
단절연질이면 장절경질과 비교시 아마 단절연질이 한마디는 더 길어야 될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받침대에 대를 얹었을때 안정되는거만 생각하실게 아니라
비바람이 몰아칠때는 평소보다 1마디 정도는 더 길어야 받침대가 편안해 할것입니다.
그래서 사용하시는대가 1.5~3.3칸이면 받침대가 단절이든 장절이든 최소 2절~4절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합니다.
만약 저라면 단절은 2~5절, 장절이면 2~4절정도는 보유할것입니다.
다음은 찌예기입니다.
먼저 어떤 낚시를 즐기시는지 말씀하지 않아서 답을 드리기가 난처하여 기본적인 사항만 말씀드릴께요
짧은대에서 중간길이 정도로 10대를 보유하고 계시니 수초낚시를 하시는건지?, 맹탕낚시를 하시는건지?
두가지에 대해 다 말씀드릴께요(이사이트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대물낚시란건 논외입니다)
1. 수초낚시
수초낚시는 수심이 주로 1M이내에서 새우,콩,참붕어등을 미끼로 대물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이므로
길이 : 30cm 내외, 찌가 길면 투척이나 입수, 특히 얕은 수심에서 찌세우기가 곤란함
몸통 : 막대형 스기, 오동목등, 억센 수초와 싸워야 하고, 느긋한 찌오름을 기대할 수있는 비중이 무겁고 단단한 소재
부력 : 수초를 뚫고 내려 가자면 아무래도 좀 고부력찌(봉돌을 무겁게 쓰니)찌가 유리 할것임
* 고부력찌라 해서 특정한 부력치가 있는게 아니라 대충 고리봉돌 6~8호 정도면 무난할것임(사람마다 다름)
2. 맹탕낚시(중층이나 내림낚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주로 1~3M 정도의 수심에서 떡밥, 옥수수등을 이용한 마리수 위주의 낚시
길이 : 35cm ~ 70Cm 정도 다양한 찌길이,
수심에 따라 찌길이를 달리하되 보통 낮은 수심의 경우 찌길이는 수심의 1/3 정도(예, 수심이 1M이면 35Cm)
깊은 수심에서는 수심의 1/4정도 길이의 찌를 사용함(예, 수심이 2.5M이면 60Cm 정도)
몸통 : 다루마, 또는 고추형의 발사,부들,공작등 가벼운 소재가 입질전달이 빠름
부력 : 조개봉돌 7푼 ~ 회전도래 1.5호정도, 수심이나 대길이에 따라 적절한 부력의 찌를 선택할 뿐만 아니라,
풀림이 빠른 떡밥등을 사용시 빠른 채비 안착을 위해 부력이 큰(무거운 봉돌) 찌를 선택할 수 도 잇음
이상 저의 경험을 적어 봤으며, 낚시란 개인의 취향이므로 정답은 없다고 보며, 조력이 쌓이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길거라 봅니다. 하긴 그때까진 이런 저런 시행착오와 다른 분의 경험이 필요하겠죠..
알면알수록...고수님들의 노하우에 절로 머리숙여지는군요...
저같은경우는 소류지든 유료터든 저수지든 특정한곳 특정대상을 정하지않고
그때그때 가고싶은곳에 발가는곳에 풍경좋은곳이있다면 그냥거기서 대를피거든요...
그러다보니 채비는 표준찌맞춘에 찌올리면 붕어고 확내리면 잉어고 ㅋㅋ
이런식이었죠...
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터득해가야겠는데 참갈길이 머네욤..
답변감솨합니다들...
안출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궁금한거있으면 또 올께요...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