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유료터에서 아는분 장비를 2대 빌려서 했었습니다.
지금은 이번주 손맛터에 가는데 직접 제 장비를 구입해서 가려고 합니다.
후엔 노지등으로 나가겠지요.
그래서 전천후 낚시대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어느분은 여기서 중고도 괜찮다고 하시고
어느분은 중고를 왜 사냐고 중고 볼줄 아냐고 새거사라고도 하시고......
그래서 일단 대물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금액도 너무 저렴하지도 않은 제품을 추천받아서
새것으로 갈지 중고로 몇개만 구입할지 생각해보고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런 낚시대가 어느것이 제격일까요??^^:
비도 부슬 부슬 내리는데 낚시터로 마음은 벌써 가있네요. ㅎ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7-14 18:36:40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전천후 낚시대로 추천해 주실수 있는 제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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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붕어 낚시대는 최소한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기준내지 표준을 제시하는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전천후 낚시대의 효시가 아닌가 합니다.
낚시대 절편(마디)을 분리해서 불빛에 비쳐보면 내부가 소총의 총렬 안처럼 빛납니다. 카본 원단을 접합한 부위가 표시가 나지 않지요. 도장도 훌륭하고, 편심도 거의 없고, 마디 절단부위의 처리도 매끈하고, 외관 검사의 기준이 되는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은성사 포럼에서 이런 저런 말이 많지만, 신수향을 써봐야 다른 낚시대를 평가할 때 기준을 갖고 나름대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중고로 판매할 경우 처분이 쉽고요. 오랫동안, 별다른 관리 방법 없이도 외관과 기능을 유지해 주는 낚시대입니다.
최초로 구입하는 낚시대로서는 상당히 훌륭한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강추합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낙하십시요
신수향에 한표 드립니다.
왠만한 수초 걸려도 겁 안납니다. 그러면 안되겠지만 막 땡깁니다. (일자로 말고요.)
그리고 그 다음은 수보 매니아를 더 만들기 위해서 추천합니다.. ㅎㅎ
경질성,투척,손맛,제압 고루 괜찮습니다.
일단은 카페나 동오회 가입하셔서 직접 들어보구 투척해보구 고르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남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자기손에 안맞으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대라도 다시 재구매 하게 됩니다.
이중, 삼중 돈 안들어가려면 반드시 직접 만져보구 들어보구 선택하세요...
초기구입비가 부담이 되시면 이곳 중고장터도 좋은물건 많이 나옵니다.
제경우엔 첨엔 중고를 구입했다가 정이 들지 않더군요ㅡ,.ㅡ
애착도 별로 안가고.......
그래서, 마눌협조하에 쫌(?) 질렀습니다.
지금은 중고와 신품 다 갖고 다니지만 역시나 대필때보면 신품을 많이 피고 딱을때도 한번 더 손이 가더군요.
발품파셔서 좋은제품 싸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정회사 특정상품도 좋지만 일단은 좀 넓은매장가셔서 여러제품 직접 들어보시고 본인과 알맞은 낚시대 리스트 작성후 가격검색하셔서 구입하시는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무더운날 건강하시고 좋은 낚시대 만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는 수보는 신수향에 비해(특히 32대 이상 장대) 가볍고 좀 더 경질이라 사용하기에 좀 더 용이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것 같구요.
신수향은 29대까지는 손에 익으면 다른 대로 바꾸기가 쉽지 않을 만큼 도장 마무리가 깔끔하고 완성도가 있는
명성과 전통의 낚시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단, 32대부터는 무게감과 낭창거림때문에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따라서, 세트구입을 고집하시는 분들께는 장대에서도 무게부담이 덜한 수보가 좋겠구요.
제품의 완성도나 기능을 위주로 하여 굳이 세트를 펼치지 않고도 만족하시는 분들께는
신수향으로 29대까지, 32대 이상은 수보나 타제품으로 하는 조합구성을 추천합니다.
(제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29대까지는 신수향을, 32대는 수보를 떡밥을 위주로한 전천후낚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수향과 수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무게: 수보가 가볍습니다. 특히, 32대부터는 무게감때문에 수보 강력추천합니다. 장대는 무엇보다 가벼워야 손이 갑니다.
경질성: 신수향보다 수보가 낫습니다. 앞치기와 제압에선 수보가 좀더 편합니다.
도장: 수보도 좋지만 신수향에 좀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마무리: 수보도 괜찮지만 신수향에 좀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질김: 둘 다 질깁니다.
손맛: 잔손맛에서 신수향이 좀 더 좋습니다.
디자인: 개인적으로 신수향을 좋아하지만 수보같은 단순한 디자인도 좋아합니다.(촌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저는 둘 다 괜찮아 보입니다)
편심: 수보의 최대 단점이죠. 신수향이 훨씬 낫습니다.
무게 밸런스: 수보의 최대 장점이겠죠? 신수향보다 수보가 훨씬 낫구요.
A/S: 은성이 변화하고 있는 입장이라 현재로선 정확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수릿대가격: 은성(신수향)은 너무 비쌉니다. 저렴한 수릿대가격이 수보의 장점입니다.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 제품의 질적 완성도 면에선 수보보다는 아무래도 신수향에 점수를 더 주게 됩니다.
특징적으로, 무게와 밸런스, 경질성은 수보 승!
도장, 마무리, 제품의 질적 완성도 면에선 아직은 다이아 승! 입니다.
따라서, 저는 현재 29대까지는 신수향을, 32대는 수보를 떡밥을 위주로한 낚시에 사용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마음에 들고 손에 익으면 낚시대를 잘 바꾸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무조건 세트구입을 하거나 폼 위주로 생각해서 같은 낚시대로 대를 펼치는 것보다는
낚시대 각 칸마다의 기능과 사용하기에 편한 편리성, 그리고 그립감같은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낚시대에 대한 평가는 늘 상대적이므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신 후 스스로 종합적인 판단을 하시기 바라겠구요.
무엇보다 직접 접해 보시고, 이왕이면 실사용도 해 보신 후 구입을 하셔야 후회가 적습니다.
그리고, 중고구입은 신경을 좀 많이 써야 돈도 아끼고 괜찮은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돈 좀 아끼려다가 구입 후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잘만 활용하신다면 중고시장 이용도 경제적으론 큰 도움이 되니까 그것도 무시는 못할 겁니다.
저처럼 낚시가 너무 좋으시다면 깨끗한 새 제품을 사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모쪼록 손에 맞는 대 찾으셔서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대물 떡밥 가능하고요 어느정도 훌가 있어야하는 옥내림에 딱이지요
중고장터에 저렴한가격으로 구할 수 있으실겁니다
즐낚하세요^^
2.9칸 까지는 떡밥대로도 무리가 없고, 월님들 모두 인정하는 전천후대 이지요.
3.2칸 이상부터는 무게감이 있으나, 떡밥대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새제품도 저렴하고...
중고는 거의 헐값에 구입 가능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