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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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주말 밤낚시에서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시조 저번주에 기부스풀자마자 토요일날 예천에 아주 작은소류지 300평남짓 될꺼같습니다 저녁시간대에 출조를해서 부랴부랴 낚시대를 편성했습니다 18-20 22강죽대장절 24-28 큐 30-35 강죽골드 36 큐 지금까지 낚시다니면서 유료터 노지 등등 다니면서 제일 믿음이 가는대는 짧은대는 강죽장절 긴대는 자수정큐 강죽골드 였습니다 새벽1시경 20대에 입질이 왔습니다 옥수수를 3알을 돔바늘4호에 입질은 쭈욱 올리길래 챔질했습니다 먼노무 고기가 힘이 얼매나 좋은지 앞으로 쨋다가 옆으로쨋다가 이래저래 하다가 서서히 대를 새우기시작하고 고기머리라도 물밖으로 끄내보자고 당기는대 잉어인지 향언지 힘이 보통이 아닌놈입니다 채비는 FX4호에 목줄케브라3호 돔4호니깐 앤간해서는 터지지는 않는걸 알기에 챔질후 대를 새우는대 빡 하더니 강죽장절손잡이윗번이 부러지더니 물속으로 끌려갔습니다 다음날 해뜨고 아무리 찿아도 안보이네요 아 지금까지 믿었던 강죽대장절이 부서지니 이제 어떤대를 믿어야할지요 ㅎㅎ^^ 제가 챔질과 랜딩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고 낚시대 상태가 않좋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는 제가 꼼꼼하기 때문에 정말 소중히 사용하기에 기스나 흠집은 없었는데 .... 사진한장 올립니다 부러진 낚시대입니다 머가 문제였을까요 ?
지난주주말 밤낚시에서 (낚싯대포럼 - 포럼공통)
지난주주말 밤낚시에서 (낚싯대포럼 - 포럼공통)

문제는 없어 보이고 한계점에 도착 한듯 보입니다.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는데, 신수향 40대 손잡이 위로 두마디가 8조각인가 난 적이있습니다.
이후론 제왕대를 전천후로 사용합니다.ㅋ
강죽장절도 짱짱한대로 알고 있는데, 부러지다니 힘좀 쓰는 녀석이었나 봅니다.^^
고탄성, 경질대의 특징 중 하나가 순간충격에 약하다는것입니다.

즉 질긴거와는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빨리 꺼집어 내야됩니다.

노지에서 괜한 줄다리기 하시다가는 순간힘을 받아서 경쾌하게 뿌러집니다.

양어장 고기와 노지 고기(특히 강이나, 수로, 댐고기)차원이 다릅니다.

제가 백작경조나 강죽골드 등등 고탄성대 뿌러트릴때 느낌을 받았습니다.

맥스향어는 수초를 감고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도 줄이나 바늘만 터졌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요즘 고탄성대의 일반적 경향아닐까요? 저는 이제 낚시대는 부러진다 고 믿고있습니다. 즉,낚시대을 믿지않는다는 ㅎㅎ
요즘 보론대을 눈여겨봅니다.
제 생각에도 낚시대 한계를 뛰어 넘는 놈을 걸으 신듯 하네요.. 저도 향어대로 유료터서 대물 노리다가 입질 받고 챔질 하냐고 대 세우는 순간 고기가 한번 힘쓰는 순간 손잡이 윗대 빡 하고 끌고 가더군요.. 저도 나름 약한 채비로 큰고기 꺼넬수 있다고 자신 하는 편인데 그 낚시터 큰고기는 왠만큼 큰것들이 아니라서요.. 계곡지라 힘도 장난 아니구요 짧은 낚시대의 비애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길이가 짧다 보니 긴대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힘의 분산이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듬니다... 제 생각에는 그고기 어떤 낚시대를 쓰건 2칸대로는 꺼넬수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듬니다.
앗...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것중 파워와인드 조선 제외하면
가장 믿음이 간다고 생각하는 강죽이 장절인데..
걔도 뿌라지는군요.. 향어터 가면 쓰지 말아야겠네요

저는 요즘 다니는 향어터(추곡)에서 뉴연인 5번대 부터 뺏기고
동출하는 후배 토네이도블루도 3번대 쪼개졌어요
지금은 맘편하게 조선경조로 복수하는중^^
강하다는것은 부러진다 라는 진리인것같군요

저도 잉어가많은곳은 그래서 고탄성의 제품보다는
탄성 계수는 낮고 무거워도 오랜시간 버텨줄수있는
중탄성의 보론대를 주로사용합니다.

한계를 벗어나는 대물입질에 아까운대 하나 손해보셨네요 ㅜㅜ

다음엔 큰 붕어 한마리 건지시길....
초경질의 짧은대일경우 잘부러집니다.
짧은대일수록 연질의대가 안부러지고 잘버티더군요.^^
낚시대가 제대로 힘(고기에 의한 순간 항복강도) 받으면
손잡이 윗대가 부러집니다. ( 낚시대 문제가 아닌듯 )
특히 윗분말씀처럼. 짧은대일수록 잘 부러집니다.
그렇게 고탄성대는 아닌것 같고요.
휨세가 좋은 낚시대가 더 질깁니다.
다음에는 복수하는 시간이 오시길 바랍니다.
순간 챔질시나 고기걸린 낚시대 끌어내어 마지막에 줄잡을 때 즉, 낙시대 수직으로 세워졌을 때는
2-3번이 주로 부러지지만 낚시대가 대물 걸었거나, 수초등에 걸려 휨새의 한계에 도달하면
주로 손잡이대와 윗대 부위쪽에 서 부러집니다.
윗분들 의견처럼 고탄성 경질대의 현상이죠.
이런 경우엔 줄경질대(질기다고 표현)가 유리합니다.
낚시대 한번 부려트려 봤으면...

대물에 기갈이 들었습니다.

낚시대 부러져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손잡이 윗대까지의 휨새 경험한지 꽤 된것 같습니다. 한번 부러뜨리러 가야하는데...
아직 대를 부러트린적도 없으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손맛은 죽이셨겠네요

어여 복수하세요
아무래도 경질대의 맹점 아닐까요?

손맛 보신걸로 위로하시고...

복수전은, 신수향같은 연질대로 해보심이 어떠실지요...
신수량 25 대 한대 해먹었습니다 ㅎㅎ
저렇게 단칼에 베인것처럼 부러진 것은

대의 탄력을 충분히 감지 하지 않은채

갑작스런 힘으로 한계점에 도달하여 부러진듯 합니다.

힘겨루기중 대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땐 단칼에 부러지진 않고 어느정도 편차가 심한데..

거의 칼로 자른듯 하니.. 대단한 넘이 걸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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