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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찌를 맞춘다는 의미 펌

글쓴이  에코맨 작성일  2007년 07월 07일


▒ 영점찌를 맞춘다는 의미 ▒(중요)

■ 제 언
점찌라는 것은 있는가~?
영점이 맞춰진 찌라는 의미이다. 그런 의미에서의 영점찌는 모두다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영점은 다르다!!!
그러므로 영점찌는 사용자의 용도에 따른 맞춤이 된 찌이다.

우리는 영점찌의 개념을 하나의 고정개념으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을 한다.
영점찌는 쓰는이의 개념에따라, 기준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때로는 그 고정위치의 영점찌 맞춤으로 인해 낚시를 할 수 없는 경우 도 있고, 
그 영점찌 맞춤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다양한 것을 내포한 영점찌의 기준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어 보도록 한다.

이 글은 그동안의 찌의 2단입수, 헛입질 분석, 
찌톱의 굵기등 찌 오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의 여러 항목에서 다룬 
찌맞춤의 내용의 종합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다른 낚시강좌 충분히 이해후 다시 읽으시면 도움이 됨)
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면 찌 맞춤에 관한한 아주 다양한 맞춤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 과거의 찌맞춤 개념
전의 찌맞춤의 개념은 아주 원론적인 개념이었다.
자연상태의 어종을 대상으로하고 서둘러 잡아야 하는 이유가 없는 시절엔 
미끼만을 다량으로 사용하고 기다리면 모든 것이 해결 되었다.
그러나 요즘은 유료터가 많아지면서 제한적 시간개념이 도입되면서, 
양식산 어류를 상대하면서 다양하고 민감한 찌맞춤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다양한 맞춤이 가능한 것은 찌의 민감성 향상 때문이다.

과거의 맞춤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시절에 적합한 맞춤이었다.
그 시절에도 분명히 현재의 찌맞춤들이 동원되어 많은 분들이 사용해 왔다.
그 증거로
"줄칼로 납추를 다듬는다. 그래야 미세조절이 가능하다"
" 제 물맞춤을 해야한다. 그래야 찌가 민감하다"
"케미라이를 끼우고 찌를 맞춰야한다. 그래야 민감해 진다."
"바늘 달고 맞춰야한다. 그래야 민감하다."
"케미라이트를 달고 내놓고 맞춰라. 그래야 민감하다"
"케미 달고, 바늘달고, 원줄을 집어넣 물속 맞춤을 해야한다.
 그리고 들어올리면서 목줄이 접히지 않아야한다. 그게 최고로 민감하다"
"미끼를 달아 현장에서 마지막 찌 맞춤을 한다.그래야 정교하게 맞출 수 있다."
" 제물 맞춤시 2마디 정도 띄운후 미끼를 달아 수심을 맞춘다 . 그러면 물고기를 잘 잡을 수 있다"


위의 많은 말들은 이미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자신만의 비법인냥 교육받은 경우의 말이다.  
그 부분들이 모두 응용낚시이며 단지 고정개념을 탈피하려 했던 선각자들의 노력에서 나온 찌맞춤법이다.
이 맞춤법들은 용어와 표기의 방법만 다를뿐 사실 이미 모두 사용하고 있는 응용 찌맞춤법의 일종이다. 
모두가 상황에 맞는 찌맞춤의 일종이라는 말이다.

이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면 이런 응용맞춤이다.
"줄칼로 납추를 다듬는다. 그래야 미세조절이 가능하다"
미세한 맞춤을 할 때 납추를 깍아내는 방법으로 정성들여 추 모양를 만드는 방법을 의미한다.
요즘은 자동차킥의 한쪽 면으로 깍으면 안전하고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 제 물맞춤을 해야한다. 그래야 찌가 민감하다""케미라이트를 끼우고 찌를 맞춰야한다. 그래야 민감해 진다.""케미라이트를 달고 내놓고 맞춰라. 그래야 민감하다"
요즘의 원줄을 포함한 모두 무게를 공제한 영점 맞춤을 의미한다. 
케미를 장착한 찌맞춤의 개념을 과거에도 도입했다.

"바늘 달고 맞춰야한다. 그래야 민감하다."
이 경우는 과거의 케미 장착한 상태에서 찌끝을 물에 수평에 맞추경우 바늘을 달아 맞추면 민감해진다는 의미이다. 이 경우 바늘이 없을 경우는 바늘의 홋수에 따라 다르지만 케미 반정도를 내놓은 맞춤에 해당한다. 
찌톱이 가는 경우는 조금더 들어간다.

"케미달고, 바늘달고, 원줄을 집어넣어 물속 맞춤을 해야한다.그리고 들어 올릴경우 목줄이 접히지 않아야한다. 그게 최고로 민감하다"
이 경우는 요즘의 제물 영점낮춤에 해다아는 맞춤이다. 
실제로 이 경우 바늘을 제거하고 물에 넣어보면 케미 고무하단 맞춤과 거의 일치한다.

미끼를 달아 현장에서 마지막 찌 맞춤을 한다.그래야 정교하게 맞출 수 있다."
" 제물 맞춤시 2마디 정도 띄운후 미끼를 달아 수심을 맞춘다 . 그러면 물고기를 잘 잡을 수 있다"

요즘의 맞춤으로는 마이너수 2마디 맞춤에 해당하며 바늘만 땅에 닿게한 맞춤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들었던 여러가지의 찌맞춤법은 틀리거나 잘 못적용한 것이 아니라 
모두 맞는 표현이며 사용 가능한 표현이다.
즉, 이런 맞춤들 모두가 개념상으로는 다 영점맞춤이다.

■ 영점찌의 의미
점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정확한 표현을 하면 어느 한 점을 오를려는 힘과 내릴려는 힘의 제로점으로 하고 
그곳을 영점으로 하는 찌의 맞춤을 의미한다.
오를려는 힘은 찌의 순부력이고, 내릴려는 힘은 찌채비의 총중량이다.
즉, 찌의 순부력(채비와 관계없는 납추의 무게)과 
찌를 포함한 원줄과 그에 부속한 여러 보조용품의 무게(원줄 초릿대 끝에서 납추 위의 채비까지의 무게)와 
일치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찾는데 기준을 찌끝으로하고 찌끝을 물에 수평으로 일치시키는 것을 영점이라 하였다.
물론 여기서 바늘의 무게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누차에 강조하였으므로 생략한다.

이 것은 과거의 찌맞춤에서 케미가 없을 때 찌톱이 굵은 시절의 맞춤으로서 모든 맞춤의 원론이다.
과거의 카바이트불 캔델라 야간낚시의 경우에는 주간과 야간의 순부력의 차이는 없다.
그런 경우의 찌맞춤은 거의 고정적 개념의 영점이었다.
점차적으로 찌의 모양과 찌톱이 바뀌면서 찌맞춤의 다양성도 대두되고
어종의 다양성까지 조건으로 제시되면서 찌맞춤은 크게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최근들어서 영점의 맞춤에는 아주 미세할 정도까지 오차를 맞추는 경우
 그 무게는 0.001g까지도 맞추는 이가 있다. 과연 가능한 맞춤인가?
가능하다.
천칭저울이나 전자저울에 무게를 달아서 맞추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물속에서의 맞춤은 가능하다.
그것은 찌톱이 많이 가늘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1/1000의 오차 맞춤이 필요한가는 논외로하기로 하고 
원론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만족할 뿐이다.
왜냐하면 케미고무 하단의 영 점맞춤이 다른 찌맞춤보다 항시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재고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점맞춤은 정확한 표현을 정리할 필요는 있다.

여기서 영점의 개념은
어느 일정한 점이라는 의미가 아닌 찌의 다양한 위치를 의미하며, 
사용자의 찌맞춤의 선택점이다.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글을 전개한다.

다시말해 찌톱의 모든 지점은 모두가 영점 맞춤에 해당하는 것이다.
단지 기본 영점의 개념을 케미고무하단에 맞춘다는 의미로 하는 것이 가장 옳은 표현이다.
이런 다영한 영점 맞춤에 대해 알아본다.

■ 다양한 영점맞춤
점의 맞춤에는 아주 미세할 정도까지 맟추는 것을 포한 해서 
찌톱의 위치에 따른 또는 장착소품을 포함 또는 공제한 맞춤까지 다양하게 구분된다. 
요즘의 통설로는 찌에 부착하는 모든 것을 장착한 무게 맞춤(부력통 맞춤의 경우), 
원줄에 장착되는 소품(원줄의 처짐 무게, 유동 찌멈춤고무, 유동찌고무, 줄보기, 찌고무, 도래훅크등)을
 포함한 경우(제물맞춤의 경우)까지의 경우를 말한다.
그래서 정밀 맞춤을 위해서는 찌맞춤의 3단계를 통한 맞춤이 좋다.

그 다양한 맞춤을 분류하여 본다.

1.고정개념에 의한 영점맞춤(일반적인 사용용어)
이 고정개념은 케미를 장착하고 케미고무 하단의 가는 점을 영점으로하는 맞춤의 기준개념이다.
그 용어로 영점 맞춤, 조금 가벼운 맞춤, 조금 무거운 맞춤, 무거운 맞춤 등으로 분류한다.
이 경우 부력통에서 건 제물에서 건 통용되는 용어이다.
정확한 것이 납추를 땅에 닿게 하는 것인지 납추를 완전히 띄우고 바늘만 닿게 하는 것인지 등에 개념은 
최근의 맞춤에서 나오는 것으로만 알 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과거의 찌끝 물수평 맞춤에서 납추를 땅에 닿게 할 수도 바늘만 땅에 닿게 할 수도 있다. 
그것은 찌맞춤의 위치를 고정화하고 수심맞추기에서 응요하는 낚시의 형태이다.
즉, 납추가 바닥에 닿게하는 수심 맞춤과 납추를 바닥에서 띄우고 바늘만 닿게하는 
수심맞춤의 응용으로 찌의 민감도를 조절했다.
이 방법은 요즘의 영점 맞춤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낚시강좌 :수심맞추기의 중요성 참조)

2.다양한 지점에 의한 영점맞춤
이 개념은 고정적 개념이 아닌 유동적인 찌맞춤의 개념으로서 
영점의 위치를 설정하는 점마다 그 위치를 표현한 좀더 세분화된 영점 맞춤이다.
이렇게 다양한 영점이 필요한 것은 그날 그날 입질의 상황에 따라 찌를 맞춰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응용 영점의 개념은  
내가 내 놓고저하는 찌톱의 위치 이하만큼 내놓고 맞춘 영점 맞춤이라는 의미이다

흔히 요즘 이런 걸 마이너스 맞춤이라한다. 그런 마이너스 맞춤의 개념은 다양한 표현상의 정리에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더 무겁게하는 맞춤이 있기에 그에 상반되는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준(표준영점)에서 나오고 들어가는 위치를 표시하는 용어가 가장 응용맞춤에서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많이 내놓고 맞춘 응용 영점일 수록 찌는 오름에서 민감하게 반응한다.
 즉, 추(중력)를 순부력(맞추어진 납추의 무게)보다 표준영점 약간 가볍게 하는 채비로 
바늘만 땅에 닿는 형태부터 목줄이 완전히 접히는 형태(찌톱을 맞춤보다 2마디 이상 내놓는 경우)
 아주 민감한 맞춤을 연출할 수 있다.(후일에 고부력에 있어서 제물 맞춤에서 
                                                         바늘없는 두마디 내놓은 맞춤에서의 낚싯법을 소개한다)

■ 찌의 상승, 하강 원리이해
의 구조에서 보았지만 찌의 구성요소중 물밖으로 나오는 것은 찌톱이다.
이 찌톱의 굵기나 소재가 찌오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찌오름은 일정한 맞춤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바늘에 달린 미끼를 물고기가 자연스럽게 순간적으로 흡입하면서 바늘이 들려지고 매어진 목줄로 힘이 전달되어 맞춰진 추가 들리게 되면서 영점이 파괴돼기 시작한다. 
이 영점의 파괴는 물고기가 가해지는 힘의 크기에 비례한다. 
큰 힘이 가해지는 경우(위로 높이 이동하는 경우) 영점의 파괴점이 점점 상승하여 몸통에 이르면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찌는 무게 중심점에서 더이상 서있지 못하고 자빠지게 된다.

반대로 심하게 당기게 될 경우(옆으로 심하게 당기며 이동)는 영점이 침력으로 
파괴되어 찌가 끌려서 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때의 영점의 파괴점을 최대로 찌톱 아래까지로 하기위해서는 찌톱의 굵기가 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찌톱이 최대한 가는 경우는 
찌톱을 미세한 외부의 힘에 의해서도 최대로 물 밖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의 근거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이다.


■ 찌맞춤의 원리 이해
의 여러 구조와 기능에서 보았듯이 찌맞춤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찌오름이 달라진다.
찌 맞춤은 찌의 영점을 어느 부위에 놓는 것이 가장 좋은가에 대한 침력과 부력의 맞춤이다.
영점의 위치를 정하기에 따라 찌맞춤이 다양하게 되며 찌올림의 속도와 높이를 달리하게 된다.
찌는 뜰려는 힘을 죽여 물속으로 잠수시켜 찌끝 또는 
일정 지점을 영점으로 선정하고 그 점까지 추를 달아 물표면에 일치하도록 하면 
그 점에 맞는 영점맞춤이 된 것이다.
즉, 찌맞춤의 원리는 뜰려는 힘을 추로 맞춰 물속에 잠기게한 후 외부의 힘이 추에 영향을 줄 때 
부력이있는 물체가 뜨거나 가라 앉을 수 있도록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찌의 끝을 물표면에 맞추는 영점맞춤을 기본맞춤이라고 하며, 
이 보다 무거운 것을 무거운 응용맞춤, 
가벼운 것을 가벼운 응용맞춤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우린 지금 케미라이트를 장착한 상태에서 케미라이트의 무게를 공제한 무게를 공제한 케미고무 하단의 점을 일반적인 기본(표준)영점으로 하고 있다.
이 이유는 원론에 가까운 찌맞춤을 어는 한 곳이라고 보아야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응용맞춤중에 무거운 맞춤은 흐르는 물에서 낚시를 할 경우와 
아주 깊은 물에서 할 경우와 대물낚시를 할 때 적용한다,
가벼운 맞춤은 여러종류가 있으며 통상적으로 유료터에서의 양식어류를 대상으로하는 경우는
 케미라이트를 장착후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는 영점을 주로 사용한다.
이 맞춤이면 충분하지만 찌오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의한 찌오름의 방해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찌맞춤의 3단계중 현장에서 2,3단계를 실시하면
떡밥낚시의 하한 영점찌맞춤까지 이르게 된다.
원줄 3홋줄 정도인 경우 민감한 가는 찌톱의 경우의 찌는 
심할 경우 찌톱 4~5마디(약5Cm)하강하게 되는 영향을 알 수 있다.
엄격하게 말해 본채비를 생각하지 않을 경우의 수조통에서 
 찌맞춤으로는 케미를 장착한 -4마디영점맞춤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물론 바늘과 목줄의 무게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모든 찌맞춤은 상황에 따라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낚시를 잘하는 것임을 재차 강조한다.

■ 영점마춤에 포함할 요소들
점은 바늘을 포함하는 것인가?
나는 달리 생각한다.
낚시강좌의 주요분류도 3분으로 찌, 채비, 미끼로 나눈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늘은 별도의 영역으로 찌맞춤의 영역은 아니다.
바늘을 포함한 채비는 또다른 응용의 영역이다.
그러므로 바늘을 포함한 찌맞춤은 영역이 다른 것을 한 영역으로 포함한 것이므로 오류를 낳을 수 있다.

바늘이 없는 상태로 찌맞춤의 영점을 찾아야한다.
그렇다면 찌맞춤에 포함해야 하는 영점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
1. 찌맞춤의 영역에 넣어야할 요소들
자연적인 요소로 수심, 수질, 수온, 유속 등이 있으며, 인위적인 요소로는 
찌 모통의 크기, 형태, 찌톱의 굵기, 찌에 부착되는 각종의 소품들로서 케미, 케미고무, 찌고무등이 있다.
찌와 연관되는 요소로는 원줄의 굵기와 무게, 유동찌고무, 찌 멈춤고무, 납추등 다양한 부착물 들이다.
채비중에서는 목줄의 굵기와 소재(함사, 원줄)는 찌맞춤의 요소이다.

2. 찌맞춤에 넣지 않아야 하는 요소들
대표적인 것은 바늘채비이다. 무거운 맞춤의 경우는 모든 요소를 오차의 범위속에 포함한 경우이므로 
찌맞춤시 고려할 필요가 없다.

■ 찌톱의 굵기와 영점과의 관계
톱은 찌의 민감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몸통이 유체저항에 의한 민감도에 
영향이 있음을 우리는 충분히 알아보았다.
그러나 민감한 찌만이 좋은 찌이고 정교한 맞춤을 한 것만이 좋은 찌맞춤은 아니라는 점이다.
모든 것은 상황에 맞아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표준 영점 맞춤 상태에서 응용 찌맞춤의 단계적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설정하면 된다.

찌톱이 가늘수록 찌맞춤의 영점 영역의 폭은 넓어지고 아주 다양해 진다.
반대로 찌톱이 굵을 수록 영점으 영역은 단순해 지고 민감도가 떨어져 찌 맞춤이 훨씬 쉽다.
그러므로 다양한 영점의 위치는 찌톱이 가늘수록 폭이 넓어져 
미세한 추의 무게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찌맞춤시 원하는 점에 맞출려면 
정교한 납추의 제거작업이 필요하다.

찌톱에서의 영점 파괴와 복원의 속도와 거리는 찌톱의 굵기와 모통의 형태가 좌우한다.
이 부분은 헛입질을 잡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헛입질의 크기는 찌의 민감도에 비례한다는 의미와도 일맥 상통한다.

■ 영점의 파괴와 복원
맞춤은 영점의 위치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가를 상황에 따른 기준으로 한다 하였다.
맞추어진 찌는 일정한 힝이 가해 지면 영점이 파괴되어 찌톱이 들어가거나 
찌톱이 올라온후 이내 원위치로 복원한다.
이런 점을 찌의 헛입질에서 잘 파악하면 입질과 몸짓에 의한 구분과 
외부의 헛 힘(몸 짓등)에 의한 움직임을 구분 할 수 있다.
이 때 아주 민감한 맞춤에서 복원 불가점이 있다.
그 경우는 찌 상단의 본 찌톱과 찌톱 쌍단의 케미고무등의 굵기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표면장력 때문이다. 
민감한 경우도 통상적으로 2~3m의 찌톱 오차를 가져온다. 
즉, 그 길이 만큼은 표면장력 때문에 복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찌맞춤에서 복원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수조통에서 살며시 찌톱을 밀어넣어 
케미 고무 하단까지 위치한 후 누룸을 해지하여도 찌톱은 복원하지 않는다. 
통상 이 경우의 찌톱길이는 2~3Cm정도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거의 무시하여도 되는 것이지만 
입질이 아주 나쁜 날에는 약간의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입질이 험악할 경우는 케미만 내놓는 것이아니고 찌 1마디 이상을 내 놓으면 
의외로 내림과 올림이 잘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입질이 나쁘면 찌를 내놓고 쓰는 것이다.
영점의 파괴와 복원의 관계때문이다.
미세한 힘에도 영점을 쉽게 파괴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 찌맞춤의 올바른 표현법
신만의 영역의 표현도 중요하지만 낚시에서의 표기법의 통용은 일종의 신호체계라할 수 있다.

그러므로 찌맞춤의 용어에서 다음의 용어들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표준(기준/기본)영점맞춤
케미고무 하단에 맞춘 맞춤/ 제물 표준맞춤(바늘 제외한 모든 소품 장착후 제물에서의 맞춤)/ 
수조통 표준 맞춤(현장 맞춤이전의 표준맞춤상태로 추와 찌만의 맞춤)

-응용맞춤
무거운 맞춤(케미고무 윗 지점을 표기한 맞춤으로 케미 반마디 맞춤, 케미끝 물수평맞춤등으로 표현) /
가벼운 맞춤(2마디 내놓은 마춤은 케미고무 하단의 표면장력을 의미하며 
                                                                  수조통또는 제물이라는 용어를 앞에 붙여사용) 

 

작성자:



                                          

출처:찌 세상

퍼와도 되는글인가요 ?

양해를 구한 글이길 바랍니다.

영점이 어렵다는건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죠 .^^

붕어는 다 같은데.ㅎㅎㅎㅎ.. 어복 충만 하세요.
잘배우고 갑니다..ㅎㅎ

항상 노력하시는 부지런한 모습..ㅎㅎ

추천한방 꾹 ~!!
입큰에서 잘 보고있었는데..오랫만입니다. ㅎㅎ

다시 읽으니 새롭네요~~^^
낚시는 할수록 어려워 지는것 같네요.
옛날에 수수깡찌로도 고기 잡았는데 세월이 가고나서도,
지금 그 오랜 세월 낚시했지만, 붕어가 제일 잘 알고 있는것만 같고,
정말 어렵네요.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고, 무식하게 해도 고기는 오는데??????
자연을 이길수는 절대 없네요. 만지고 맟추고 최선을 다하는게 최고가 아닐런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저는 넘 쉽게 낚시를 하고 있는것 같네요..학습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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