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한 권의 책을 쓸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쓰다 말다 반복 한지가 벌써 3년도 더 흘렀는 것 같습니다.
낚시란 것이 그저 즐기면 될 뿐이며 자기가 즐긴 것을 표현하면 그 뿐인데.....
무엇이 나를 컴퓨터 앞에 앉게 하고 많은 고독한 시간을 보내게 했는지.....
제가 4짜를 잡는다 해도 세상 달라질 것 하나 없듯이......
그저 즐기면 되는 낚시를 짧지 않는 시간 고독하게 표현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는 것 같습니다.
작문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낚시가 좋아 표현 한 것이 한글97기준으로 300여 페이지에 달합니다.
극소수 회원으로 운영되어 서로가 서로를 시기하며 질투하는 사이트가 아닌 열린 사이트인 일요낚시와 월척에 연재형식으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사람이 완벽할 수 없듯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졸필임을 인정합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책으로 내어 놓기에 많이 부족한 글을 붙잡고 10년 20년 컴퓨터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것 보다 여러사람들이 부담없이 심심할때 소일거리로 읽어 주시는 것이 더 낳을 것 같아 개인적인 시간이 날때 조금씩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넷 연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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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낚시와 더불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에 대한 님의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연재를 환영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먼저 올려주신 낚시의 예와 문화 ... 정리하기도 어렵지만
또 그렇게 따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우리 낚시의 현실인가 봅니다
누군가 앞장서서 낚시란 이렇고 이런 예의와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꼭 정리를 하고 초보꾼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시에는 님의 글을 발췌하여 낚시에 입문하는 꾼님들에게도
교육의 자료로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의 연재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고 꾸준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기대됩니다. ㅎㅎ
부끄러운 졸필이 누군가에게 얼마큼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지만
자료로 활용하여 미천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야 말로 대환영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간나는 데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요~
이왕지사 시작하셨으면 끝장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