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낚시를 올 해 시작해서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저처럼 낚시 처음하시고, 혹 OK받침틀 사용하고 사용법 모르시면 보세요 ^^
전 낚시를 회사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이거저거 인터넷으로 배워서 다니고 있습니다.
동호회로 시작했지만, 와이프랑 주말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바닥에 받침대를 꼽아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설치 요령도 없고해서
와이프랑 둘이 붙어서 낚시를 못하겠더군요 ㅡ,.ㅡ
저는 여기 세대, 조금 떨어진 곳에 와이프 2대.. 이런식으로 하기가 싫어서 받침틀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받침틀도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니 대륙을 가장 알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더군요.. 그리고 10대 이상 필 능력도, 필요도 못 느껴서
보다 저렴한 노지형 받침틀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신형OK받침틀이었습니다.. 강○낚시에 보조다리도 있고해서
다른 받침틀보다 앞쏠림에 유리하겠다는 생각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받침틀 7단 + 보조다리 3개 이렇게 하니 대략 1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다리가 앞뒤 3세트)
처음 받침틀 사용할 때.. 설치법을 몰랐습니다 ^^;
그냥 가서 앞뒤다리 꺾어서 설치하고 팩을 세개 꼽고..
앞다리에 보조다리 세개 꼽아서 앞으로 멀리 보내고,
받침대 꼽아서 낚시대 올렸습니다..ㅋㅋ
땅이 배수인해 나타난 무른 지형이었습니다..
6대 펴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낚시대 끝이 물고기 구경한다고 그런지 계속 물속으로 고객를 박더군요..ㅋ
받침틀 뒤가 완전히 뜨더군요..
와이프랑 둘이서 쑈를 하다가, 결국 4대만 가지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중간중간 조정하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 와이프한테 왜 이런거 샀냐고? 욕 바가지로 먹고..
그래서 구입 낚시점에 문의하면서 혼자 고민을 했죠..
그래서 결론은 :
대부분의 낚시자리가 경사입니다. 그래서 뒷다리는 꺾지말고, 쭉편 상태에서
바닥에 대고 팩을 꼽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땅이 너무 무르면 돌덩이 하나 올려줍니다..
그리고 앞다리.. 경사도가 심하면 보조다리를 꼽아야겠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면
보조다리 없이 적당히 꺾어서 세웁니다..
하지만, 보조다리가 얇기 때문에 땅파고 들어갑니다 ㅡ,.ㅡ
납짝한 돌맹이 세개 챙겨다녀야 합니다.. 앞다리에 받칠..
그래서 저는 합판 10T짜리 쪼가리 구해서 네모 받듯하게 짤라서 가방에 4개 넣어다닙니다..
중간에는 홈을 좀 파서.. 그걸로 앞다리 앞에 받치고 사용합니다.. 땅 못파고 들게..
이렇게 하면 문제 없습니다..
제가 낚시점에 문의해서 비슷한 답변을 받았고,
보조다리에 꼽는 또 보조용품이 있습니다.. 땅파고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거, 천원짜리..
보조품은 보조다리 끝이 뽀죡한것을 압력 분산을 위해서 좀 넓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나무토막이랑 비슷한 역활이죠..
아직 보조다리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급한 경사에서 안해봤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듭니다..
받침틀 앞다리가 직각으로 세웠을 때 직각 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보조다리도 항상 비스듬하게 설치가 됩니다.
그래서 보조다리 끝을 보완해줘도 그 효과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보조다리 보완품에 피벗기능을 줘서 끝에 촉만 바닥에 박고
보조다리가 버틸 수 있게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어떻겠냐고 건의는 했지만, 답변은 없습니다..
또한 모두 설치하고 낚시대까지 올린 상태에서(35칸대 정도 올린상태)
높이 조절나사를 돌리면 상당히 뻑뻑합니다..(다른 제품은 사용경험이 없어 모릅니다..)
저번에 돌리니 나사산까지 깎여서 집에와서 기름칠하려고 보니 멀쩡하더군요..
무게 때문에 작동이 부자유스러웠습니다..
결론은.. 앞쏠림에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앞다리 땅파고 들어가는 문제도..
설치 후 높이 조절 시 받침대를 손으로 들어주고 나사를 조절하셔야 하구요..
그 외에는 좋습니다 ^^
받침틀 써서 가장 좋은점.. 와이프랑 붙어서 낚시를 할 수 있다..
철수 시 받침대가 아주 깨끗해서 별다른 조치 없이 접어서 넣으면 된다 입니다..
OK 신형 받침틀 사용기.. 처음 사용하시는 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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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받침틀 잘사용하세요~
제가 주로 하는방법인데요 받침틀을 합판에고정하고 큰돌로 눌러놓으면 아주좋습니다.
합판밑에 돌을바쳐 받침틀을 수평으로하고 위에 넒적한 돌올려놓고 떡밥그릇등 올려놓으면 더욱더좋고요
조금만 지나면 금방 익숙해지시고 요령도 많이 생기실것 같네요
그외에도 낙시의 모든 부분은 시간과 관심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사모님과 사랑이 낚시로 인하여 더욱 깊어지시길 바랍니다^^
보조팩 무형지물이고...바닥이 무른지형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앞으로 고개숙입니다.....
아마 그래서 008 만들었지 싶습니다.....
007을 008같이 사용할 수있도록 보조 장비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전화도 드리고 했는데.... 별 대답 없습니다.....
OK 007 8단 억수로 부피 큼니다.....파라텐 텐트 크기 만 합니다.....
중고로 내 봐도 안 팔립니다......
그래서 바닥에 꼽는 금구 내가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그렇게하니 조금 괜찮습니다....
어쨌던 불편해서 항상 짜증납니다......
좋은 방법있으면 조언해주십시요......
부부사랑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낚시에서는 본인의 경험만이 고수의 반열에 오를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무엇보다 님께서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갈망하는 어부인과의 동출을 하고 계시니 이부분에서는 님또한 고수이시네요.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 눈치 무시하고, 혼자 다닐 용기가 없어서 끌어댕겼죠..
한 번 가봐서 잡아보더니, 이제 가자고 하면 좋다고 갑니다..
덕분에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누네띠네님.. 합판 사용은 저도 한 번 고민해봐야겠는데요 ^^
모든 월님들도 즐겁고 편안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
저도 처음에 오케이 밭침틀을 샀으니까요....
하지만 불편함이 많이 있죠..
일단은 크기가 엄청 큼니다...같고 다니기 불편하죠....
쓰다보면 다리가 너무 많이게 단점이 됩니다...
저는 다른이를 줬지요..
나중에 다시 밭침틀을 장만한다면...
어디든 일자형 밭침틀 사세요..
부피가 작고 설치가 엄청편해요...오케이 5단 크기면 ..어디든 9단이랑 크기가 크기가 거의 같을걸요...
....그리고 밭침틀이 분리된답니다..
다리가 두개뿐인데 눕히고 세우고 마음데로 할수있어요..
튼튼함음 거의 쇳덩어리구요...설치나 회수가 아마 제일 편한 밭침틀이 아닐까...
좋은 밭침틀 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와이프와 붙어서 같이 하실수 있으시다니..
행복해 보여요..항상 즐거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