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낚시중에 잉어 70~80정도 되보이는게 가끔 뛰어오르는데
이런것도 걸릴수잇나여?
아니면 뛰는고기들은 먹이를 먹지않나여?
조사님들 한말씀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잉어잡을때 최고의 미끼를뽑아라면
어떤게 괜찮을까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6-11 23:13:38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7~80센티 잉어면 원줄 2.5호 이상 목줄 1.5호 이상 바늘 7호이상에
윗 입술 제대로 걸리면 잡을수 있습니다.
더 약한 채비로도 더 큰 잉어 끌어내는 분도 봤구요.
그리고 강태공님이 뛰는 잉어를 보신게
제가 보기엔 강 중간에서 뛰는걸 보신거 같네요.
강 중간에서 뛰는 잉어는 산란중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다른분 말씀은 고기가 물 위로 뛰는건
몸에 균같은게 있어서 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어디 가려우면 긁듯이 고기는 긁지를 못하니까 뛰는거라고 *^^*
근거있는 얘기는 아니니까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ㅎㅎㅎ
제가 보기엔 차라리 그쪽에 고기가 많거나
종자가 틀린 고기 등등 아니면 공격성 어종이 있는곳에서
뛸 가능성이 더 많아 보입니다.
보통 고기 잡아서 살림망에 담으면
조금 담았을때는 고기가 잘 안뜁니다
근데 고기를 많이 담아 놓으면 계속 첨벙첨벙 뛰고 난리죠.
그리고 뛰는 고기는 잡을수 없다고들 알고 계신데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뛰는 고기에 표시를 해둔것도 아니고 정확히는 알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잉어 미끼로는
저는 아쿠아텍을 택하겠습니다.
그 외엔 에코나 어분계열 냄새 찐한거 쓰면 잉어 잘 나온다고 하네요
대낚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튀는 잉어는 안잡히지요 산란중일수도 있구요
결론은 릴낚입니다 유속이흐르니 봉돌30호 정도 원자탄 주먹만하게 달아서 사용 하시면 잡을수 있습니다
윗 입술 제대로 걸리면 잡을수 있습니다.
더 약한 채비로도 더 큰 잉어 끌어내는 분도 봤구요.
그리고 강태공님이 뛰는 잉어를 보신게
제가 보기엔 강 중간에서 뛰는걸 보신거 같네요.
강 중간에서 뛰는 잉어는 산란중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다른분 말씀은 고기가 물 위로 뛰는건
몸에 균같은게 있어서 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어디 가려우면 긁듯이 고기는 긁지를 못하니까 뛰는거라고 *^^*
근거있는 얘기는 아니니까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ㅎㅎㅎ
제가 보기엔 차라리 그쪽에 고기가 많거나
종자가 틀린 고기 등등 아니면 공격성 어종이 있는곳에서
뛸 가능성이 더 많아 보입니다.
보통 고기 잡아서 살림망에 담으면
조금 담았을때는 고기가 잘 안뜁니다
근데 고기를 많이 담아 놓으면 계속 첨벙첨벙 뛰고 난리죠.
그리고 뛰는 고기는 잡을수 없다고들 알고 계신데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뛰는 고기에 표시를 해둔것도 아니고 정확히는 알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잉어 미끼로는
저는 아쿠아텍을 택하겠습니다.
그 외엔 에코나 어분계열 냄새 찐한거 쓰면 잉어 잘 나온다고 하네요
저도 마찮가지로 릴보다는 대낚으로 하는 것을 즐깁니다.
개인적으로 릴낚시는 악마손(릴낚시하는 분들께는 이런표현을 해서 정말죄송합니다.) 드렉조정 강약조절이 쉬워 한번걸리면
잉어가 빠져나가기 어렵기에 제 나름대로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낚시를 한지는 15년이 되는데 그동안 대낚으로 잉어 20여수 밖에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15년 릴낚시로 하였다면 200마리는 족히 잡았을 텐테..... 출조를 할때마다 느끼지만
대낚으로 강잉어를 잡는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상당한 운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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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으로 강잉어가 70이상되면 실제 몸으로 느껴지는 크기는 1미터 이상됩니다.
같은 사이즈의 저수지나 양어장의 잉어와는 지구력의 차이며 차고 나가는 파워가 게임이 안되며
특히 물흐름이 있기에 낚시대를 당길때 느껴지는 파워는 더욱 가중되지요.
경질낚시대는 부러지기 쉽상이고 웬만한 바늘은 일자로 펴지는 일이 다반사이기에
저는 낚시대로는 중경질, 바늘은 향어13호이상또는 바닷바늘, 라인은 릴줄 6~8호를 셋팅하여 출발합니다.
일단 오랜기다림에 한방 대물을 걸었을때 어느하나 부러지거나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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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님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에 대하여는 전혀 관심도, 알지도 못하지만 다만
오직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아는바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겠씁니다. (다만 왜 그러냐고 묻지는 마세요. 복잡해 집니다. ^^)
첫째로 튀는 잉어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는 궁금증에 대하여
- 경험상 잉어가 많이 튀는 경우에는 입질이 안들어 옵니다. 경험상입니다. 제 나름대로 통계를 낸 적이 있지만
근거에 대하여 생략하겠습니다.
튀는 잉어는 대물 잉어(나름의 대물기준이 70입니다.)가 아닌 경우가 많으며 대개 50이하 싸이즈입니다.
70-80정도 되는 잉어가 튀어 올랐다고 하셨는데 저의기억으로 대물잉어가 물위로 튀어오르는 것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낚시인들은 과장하는 본능^^ 이 있는데 자세히 생각해 보심 혹, 앞서 제가 말한 사이즈가 아니신지....
둘째 잉어잡을때 최고의 미끼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 분명히 강잉어라고 하셨지요? 강잉어와 양어장 저수지의 잉어는 미끼가 전혀 다릅니다.
현재 양어장또는 저수지의 잉어는 대부분 양식을 풀어놓은 것입니다.(예외적으로 대물 자연산을 잡아와 풀어놓는
경우도 있지만) 양식은 어분류로 키우기에 어분을 단품 또는 많이 섞어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강잉어는 자연식?을 해 왔기에 어분에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다만 간혹 겁없고, 연륜없는 빨갱이급은 덥석 물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영리한 대물들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저 나름대로 강잉어 낚시의 최고의 미끼(최고라기보다 무난한)로 생각하는 것은 닭사료(닭사료에도 약간의 어분은
섞여있음)와 원자탄 입니다.
닭사료에는 옥수수등 굵직굵직한 천연 알맹이들이 많이 들어있어 집어시에도 강의 물살에 쉽게 떠내려가지 않고 한곳에
집어를 시킬수 있으며 잡어들의 입질을 피하고 대물을 노릴수 있습니다. 원자탄도 마찮가지 이고요
(얼마나 효과가 대단하면 원자탄 이겠습니까)
제 나름대로 글루텐, 콩가루, 어분, 된장(이런된장 전혀 입질없음) 다른 여타 미끼를 많이 써 보았지만
닭대가리와 원자폭탄이 가장 잘 먹혔습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기에 상당한 양의 미끼(조그만 봉다리에 들은 떡밥들 2박3일에 미끼값만 5-6만원 들었음)로 집어를 해
놓아야 하는 대물 잉어낚시에서는 금전적인 부담을 덜수 있습니다.
저는 닭사료에 신장떡밥, 깻묵을 섞어 대물 잉어 낚시를 합니다.
개인마다 황토, 카레, 밀가루, 등을 혼합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직접사용해 본적은 없으나
효과는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변화를 싫어해서 원래부터 하던 미끼만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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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잉어낚시에서 어떤 미끼를 쓰냐도 중요하지만 가장 조심해야되는 점을 뽑으라면 정숙 즉 인기척을 내지 않는 것을
들고 싶습니다.
양어장 잉어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강잉어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제가 강잉어 낚시하며 낚시대 6-7대를 잉어에게 빼앗겨 강물속으로 수장?(멀리떠내려 가며 사라지는 것만 지켜보고 있었슴)
사켰는데 텐트앞에서 라면끓일때와 텐트에서 잠잘때등 낚시대 앞에 없을때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잉어가
인기척에 민감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제 나름대로 경험을 종합해보면 대물잉어는 바닥에 있는 미끼를 처음 보면 냄새만 맡고 미끼 주위에서 놀다가 그냥
가버리다가 하루 이틀 또는 그 이후에 미끼가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와 먹이를 먹는것 같습니다.(조심성이 장난이 아니죠)
제가 쓴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니 너무 두서가 없네요.
국어시간에 공부좀 할걸...
힘들어서 타자를 못치겠네...
더 궁금하신것이 있으시고 제가 아는부분이라면 개별적으로 또 설명 드리겠습니다.
재미없는 사설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자연산 강잉어 만약 그것두 수컷이라면 왠만한 대낚시로는 끌어낼수 없다고 봅니다...
저도 잉어낚시 유경험자로 20호 이상의 삼각봉돌에 주먹만한 떡밥을 쓰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미끼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닭사료(수질오염우려;;;),찐깻묵,각종어분,황토,강냉이,고추씨,
감자,사이다?^^;;, 기타등등.....적당히 섞어 쓰시면 되겠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예기지만
자연 노지 잉어낚시는 방앗간에 깻묵사다 떡밥이랑 썩어 쓰시는게
젤로 좋다고 하는소리는 지인에게 들은적이있긴합니다 ^^;;
강잉어 장난아닌게 47센티짜리 발갱이 하나 꺼내다가 그 말많은 낚시대 하나 해먹었습니다.
황반장님은 잉어대낚시명인 같으십니다.
힘은 천하장사 꼭 황소가 성나서 끌고 들어 가는 느낌??
약1분정도 벌스는데 한10분은 흐른 그런 기분 이지요 잘못하면 낚시대 뿌러지기 일수고
채비뜻겨 아까운 찌 날리고 정말 잉어는 실어요.
50정도의 발갱이는 건저 봤어도 그이상은 얼굴도 안보여주고 유유히 살아짐니다.
민장대로 강잉어 낚시를 오래하다보니 나름 노하우가 쌓인것 뿐입니다.
장르가 달라서 그렇지 장박 잉어 릴낚시 하시는 분들은 정말 고수가 많습니다.
저도 강잉어 잡는 확률이 10%밖에 안됩니다.10번출조에 1수.....
그런 확률때문에 너무 지루한 나머지 3대가량은 전용잉어낚시로 2대가량은 잡어낚시를 겸하여 낚시를 합니다.
제가 수원에 사는데 관심있으신 분들계시면 함께 출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