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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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낚시!!!

아.. 열받습니다. 저만 그런지 제 주위에 제 취미가 낚시라고 하면 너무 폄하해서 말을 합니다. 골프한다고 하면 오~ 하면서 낚시한다고 하면 우~ 합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오~라는 감탄사가 나올 취미가 될 수 있을지.. 모두의 문제인지 저만의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열받습니다. 결혼 전인데.. 결혼하려면 낚시 때려치라는 소리까지 듣고..뚜껑이...ㅡㅜ 선배고수님~~ 어떻게 요령있게 설명하거나 넘기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누가 뭐라해도 제 취미는 낚시!! ^^;

요는, 그 놈의 '쩐'이 취미생활에도 빈부의 기준이 되는 것 같은데.....

낚싯대 한 대에 최하 50만원 짜리로 대물낚시 다닌다고 말하고 안 믿으면 소비자가격을 들이댄다. 요 부분에서 대물낚시는 최소 50대 정도는 있어야 적재적소에 쓸 수 있다고 막 우긴다.
먹히는 듯 싶으면 요런 말들을 들릴 듯 말듯 슬쩍 흘려서 쐐기를 박는다.
"요번에 새로 출시된 낚시대가 '슈퍼울트라 티타늄 카카본 케블라 크로스 FX 공법'으로 나온 게 거의 100만원 한대매?"
<어차피 말도 안되는 거 생소한 단어가 길면 길수록 좋다>
"좋기는 헌디, 비싸서....."
<2인1조로 맞장구라도 치면 효과 100%>

필히!!! 어리숙하다 싶은 사람에게만 써 먹을 것!!! 바보 열 명 정도 구워 삶으면 천재 한 놈은 커버할 수 있겠죠?^^;;
^^
자신의 취미생활에 고급화전략을 펼치세요~

1. 취미가 낚시라 말하기전에 돈이 너무들어가고 사치스러워 자신과 맞지않는것 같다는 푸념의 선빵을 먼저 친다

약간의 과장과 인터넷홈쇼핑 www.herahera.com에서 가격표를 보여주신다면 설득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타 낚시 및 낚시인과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2. 자신의 장르는 좀 다르다는(특별함) 에매모호한 뉘양스와 외래어를 동원한다
3. 낚시를 통한 철학적 통찰을 논한다

fun

4. 낚시관한 재미있고 신기한 또는 무서웠던 경험담, 무용담을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슬이 먹고와서 정신없슴다 여기까지...^^ 솔직히 골프, 스키 우습내요
주영이님 말씀 십분 이해합니다.
저도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경험이 있구요.....
전 골프, 낚시를 다 합니다만.....
골프는 잘살아서가 아니라 먹고살려다 보니 비즈니스 스포츠로 개목줄처럼 안할 수 없는 것이고
낚시는 안하면 돌아버릴 것 같은 어쩌면 성욕(?)보다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가지를 하다보면 골프하는 사람들 중에도 신사가 있는가 하면 X아치도 있고
낚시하시는 분들 중에도 역시 마찬가집니다.

음....
결혼 전이신데 그런 말씀 들으셨다면 뚜껑만 열리고 말 정도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설득하시지요. 물론 사실이구요
진정한 釣士 중에는 바람피우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낚시에 제대로 빠지면 다른 그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 누구보다 잘 아시잖습니까?

그리고 낚시꾼이란 말도 상당히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꾼" 이라는 쓰임새가 무척이나 좋지 않은 곳에만 쓰입니다.
예를 들어 난봉꾼, 오입꾼, 투전꾼, 등등 겁나게 많습니다.
근데 하필 낚시에 "꾼"을 붙이니 더더욱 그렇지요.....
게다가 우리끼리마저 낚시꾼 낚시꾼 합니다.

낚시... 그저 단순한 취미가 아니지 않습니까?
영혼을 행복하고 마음을 그지 없이 여유롭게 하는 것 이것이 낚시가 아닐런지요
제 아이디가 樂釣生肥 입니다.
낚시를 즐기면서 삶을 살찌운다.....흐흐
굳이 다른 사람을 설득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봉황의 뜻을 참새 들이 어찌 알겠습니까?

좋은 친구들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물안개 피는 새벽녁에 희미하게 퍼지는 케미를 바라보며 새벽 한기를 커피 한잔으로 달래고
그윽한 커피 향과 함께 파솔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면.....흐미....
어디가 이승이고 어디가 무릉도원이겠습니까?

주영이님....
주위에 그저 같은 취미라는 이유만으로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며 금새 친해지는 조우들이 있으실텐데요...
너무 언짢아 마시고 계속 쭈~~욱 낚시하시길.....
지나가다가 주저리 주저리 도배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덩어리 지대로 한 수 하시고 안출하시길......
주영이 님, 열받지 마십시요.

저는 전역이 얼마남지 않은 현역(공군)입니다.

제 주위에는 여건(골프장, 시간, 비용 등)이 좋기 때문에 골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유한 골프 장비 가격이 제 낚시 장비보다 비싼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면 얻느것(고기, 인심 등)이 있지만 골프를 하면서 얻는것은 별로 없습니다.

낚시를 잘못하더라도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지만, 골프는 상대방이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마음 많이 상합니다.

잘못하면 돈 잃고, 친구(동료) 잃습니다.

이외에도 골프와 비교한 낚시예찬론은 엄청 많이 있지만, 골프를 즐기시는 분도 있기에 이만할랍니다.

자기 자신의 취미 생활은 자기자신의 적성, 경제력, 주위환경 등을 고려해서 하면 되겠지요.

조사님들 취미 생활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우선 라조생비님 글에 추천 한방찌고 턴해서~~~

주영이님 반가버요!

저 또한 여동생 시집 보낼때 낚시꾼인 재매 욕했네요 ㅎㅎ

그런 저도 낚시꾼 되었고요.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통달하면 붙는 수식어중에 '쟁이' '꾼'이 있는데 둘다 폄하하는 단어네요

요즘 들어 만나는 사람에게 설득 시킵니다. 낚시 예찬론을요 환경청소며,방생이며,생미끼며~~~~~~~~

이해를 해 주더군요.

그리고 골프는 여러사람 사귀는 취미로, 낚시는 홀로 즐기는 취미로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조우회 활동에 동참도 하구요

열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이 멋진 자연을 밤새 누리다 보면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자나요
어쨌든 살아있는 생명에 고통을 주는 건 맞지않습니까.....낚시를 모르는 사람들(특히 여자들)이 싫어하는건

이해를 하셔야지....자랑스러울것도 부끄러울것도 없고...그냥 좋으면 그냥가는거야,누가뭐래도 가는거야 !!!!!!!
걍 무시하세영... 아님 낚시 한번 해 보라구 권해 보세영...

느끼면 그런 소리 몬하죠... 촌붕애님 말 맞다나... 저두 골프도 치거 (사업상 어쩔수없이) 낚시도

합니다... 그런데 콜프체 보다 낚시장비가 더 비싸 거든영.....^^*

동절기에 건강 조심 하시구영.... 월~~~ 하세영.^^
낚시에 대한 주위의 폄하...
저도 심심찮게 느끼곤 합니다.

한번은 장모님이 그러시더군요. "이서방, 딴 건 몰라도 낚시는 하지 말게"
앞에서는 "예 적당히만 하겠습니다" 했지만, 저녁에 집사람과 한판 붙었습니다.
도대체 이 거룩한 낚시에 대해 장모님에게 뭐라고 말한거냐고...

낚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한 이유로 저는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살아 있는 생물을 해한다는 측면입니다.
특히나 잉어는 영물 비슷한 의미로 받아 들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장모님도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붕어에게 최대한 해를 덜 끼치려 노력합니다.
민바늘을 쓰구요, 붕어에게 손을 대거나 붕어집게를 쓰지 않습니다.
노지뿐 아니라 양어장에서도 살림망을 걸지 않습니다.
(실은 지렁이를 못 만지고, 고기 만지는 것 싫어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얘기를 해 줍니다.

두번째는 낚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비친 낚시인들의 모습입니다.
낚시꾼이라는 용어에 담긴 그 묘한 뉘앙스에 대해 락조생비님 말씀에 200% 동의합니다.

낚시터에서 가끔 술이 과해 주체를 못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낚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큰 소리로 떠드시는 분들도 있구요,
더운 날에는 런닝 차림으로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낚시와 낚시대에 대해 남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계속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저는 골프를 쳐 본적이 없습니다만 외부의 시선은 조금 다를 듯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자신과 타인과 환경에 대한 예절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또 하나 낚시를 하게 되면 가정과 가족을 내팽개칠 수 있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이 역시 우리가 조화로움을 보여 줘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이게 잘 안 됩니다!)

가끔 누가 묻습니다. 낚시 왜 하냐고 묻습니다.
"에험, 낚시는 기다림이구요, 기다림을 즐길 수 있는 사람만이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합니다.
속으로는 '아 좋으니까 하지 이유가 었어'

정말 가끔은 낚시에서 무얼 얻냐고 묻습니다.
"기다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때로는 기다려도안 된다는 것!"
속으로는 '얻기는 뭘 얻어, 맨날 고기 안 나와서 미치는데...'

우리 모두 낚시꾼이 아닌 낚시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안녕하세요^^
경산 일체유심조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시네요.화이팅입니다.!!!~~ㅋㅋ

제 경우 말씀드리면,
낚시 좋아한다고 놀림도 많이 받고,욕도 묵고,이상한 시선도 받고 해도 전 아무렇치 않케 낚시다닙니다.

그리고 저는 한마디만 합니다.
"낚시는 나한테 종교다"

그리고 낚시장비 제대로 갖추면 대구시내 왠만한 전세 아파트 값은 기냥 넘어갑니다.

대물낚시,바다낚시(감성돔,벵어돔,(특히 돌돔),은어 도모쓰리(씨은어놀림)낚시까지..
은어낚시대 경우 좋은놈(대물중에는 설화수골드급??)은 일,이백은 장난이거든요.ㅋㅋ
헤헤~

"꾼"분들 점점 모여 드는군요~ㅋㄷㅋㄷ

저 역시 아직 미혼입니다.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니는 무조건 낚시좋아하는 여자 만나야 된다..

서로 떡밥냄새 풍겨 가면서 좋타 글고 사랑한다 그래야 된다~"

ㅋㄷㅋㄷ

저도 낚시좋아하는 여자 만나고픕니다~

가끔 낚시터에 보이는 여성조사님들 보면 사실 쫌 움찔움찔 합니다~ㅋㄷ
제가 한 말씀드리죠...

10월 18일 오후 저의 사무실에 **은행 지점장님이 오셔서 저와 한 30분 대화를....

대화의 주 내용은 취미생활 ..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매주 퍼블릭골프장에 가신다네요..

대략들 아시죠, 우리나라에선 퍼블릭코스라도 기름값, 캐디비.. 등을 빼고라도 약 10만원정도(18홀,아님 9홀*2)..

이부분에서 대략. 자신이 생깁니다.

저는 매주 밤낚시(실제는 떡밥 낚시지만, 뻥으로 대물낚시 한다고 함)를 가는데..

기본 장비값만 대략 500백에서 1,000만원은 든다고 주절거림..

그 준비물과 무게는 대략 50여 가지와 300kg정도라고 과장을 했는데...

그 분 왈.

우리나라는 명품병과 사치병이 큰일 이라고 항변한다.

뭐라?. 낚시는 장비가 비싸면 사치고, 골프장비가 비싸면 당연한건가?

그래서 제가 그랬죠. 요즘 낚시는 아무나 못해요..

워낙 장비 준비하는데 쩐이 많이 들어서, 왠만한 사람은 시작하다 포기 한다고...

저의 이런 "뻥"이 어떻습니까?
낚시란????
인생 자체가 낚시가 아닐까요!!!

골프는 산 깍고 나무 베어 내고 모든 짐승들 다 쫒아 내고... 농약 팍팍 치고....
인공적인 자연과 사람과의 만남을 즐기는 취미라면,

우리가 좋아하는 낚시는???

낚시인들이 저수지 물빼고 그물질을 합니까?.(낚시 최고의 적은 "배수")
고기 잡는 다고 농약을 뿌립니까?.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꾸밈 없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 얼마나 좋은 취미 입니까!!!

골프장에서 사람을 만나면..."명함 건네면서, 무씬 무씬일 하는 이런 사람입니다"
낚시터에서 사람을 만나면..."아이고, 재미 좀 보셨습니까?. 우째 고기 쫌 나옵니까?. 여기는 뭐가 잘 묵는 답니까?
못 참 참하네요"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자신을 벗어 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낚시"
이 얼마나 좋은 취미 입니까?.

이상은 반 농담 이었구요....^^

저도 낚시에 대해서 마눌 또는 친구들에게 뭔가 고상하게 보여 줘야 되겠다 싶어서
요즘은 누군가가 낚시 그게 그렇게 좋나? 그러면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요즘 세상은 참으로 혼탁해서 내가 기울인 노력의 댓가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
하지만 낚시 만큼은 찌올림을 통해 내가 기울인 정성을 그대로 보여주더라.
그렇게 생각 하다 보니 언제 부턴가 그 보여주는 찌올림과 입질해 준 고기와 베풀어 준 자연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더라. 그래서 나는 낚시를 좋아한다"

요캅니다.

사실은 천천히 올려 주는 묵직한 찌올림과 기록갱신을 위한 덩어리와 ... 물가에서 먹는 도숫물과 한모금 깊이 들이킨
담배연기에 취해서 그런 것을....

어쨌든, 저는 누가 뭐래도 자신 있게 "낚시가 취미며 무엇보다 제일 좋다" 하고 말합니다.

다음에 낚시를 표현할 더 멋있는 말이 생각나면 쪽지 보내 드릴께요.

낚시인 여러분 화이팅!!!
백수 입니다..

저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집사람이 하두 뒤에서 야리는 바람에
최근 한 일년반동안은 아예 낚시 접엇습니다..

그러다 올 봄부터 다시 시작햇는데요.

다시 시작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10년 전에 제 고향에 300평 정도 연못 조성하고 열심히 낚시해서
완전 토종 7치 이상으로 한 8년 갖다 넣은 고기 마릿수만 해두 수백은 될겁니다.
그런데 작년 늦가을 가뭄과 배수 파이프 파열로 연못이 바싹 말랏습니다,

물이 거의 마른 연못 바닥에 보니 고기라곤 7-8치 되는 붕애 9마리 뿐이더군요.

어머님 말씀데로라면 누군가 전기로 다 훌텃다고두 하고
장박하믄서 낚시 하신분도 있다고도 하구
청동오리가 아예 새 살림 차리고 몇해 묵엇다고두 하셧는데...

암튼 요즘 낚시가는 핑계는 연못에 넣을 고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래도 먼곳 출정은 꿈도 못꾸고 가까운 곳에만 갑니다 ..

그나마 이눈치 저눈치 보믄서.. 한번 갈라믄 집에 막대한 후원금 내고 갑니다..꺼이 꺼이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들어 우리 마님이 이걸 은근히 바라는 눈치더군요 ...

한 이주 주말에 집에 있으면 오히려 " 낚시 안가?" 하고 물어 봅니다

모 내가 봐두 이상한 글이지만 요는 이겁니다...

집에서 모라하면 ,,,,,,,,,,,,,던으로 떼우세요 ...^^* ㅎㅎ
밖에서 모라하면 ......... 술로 떼우세요.~~~~~~~~~~~
저두낚시를 좋아하는 환자중에 한사람 입니다
전주위에서 낚시에대해 뭐라하믄? 싫어하는 몇가지만 대보라고 합니다.

질문은 할때어렵지않으아. 받을때 어려운 법입니다(역으로 질문하져!)
최소 다섯가지만 왜?싫은지 대보라하면 상대방이 질문을 받아들이는 입장이기때문에

대답하기 어렵습니다.가령!대답한다해도 그에맞는 타당성있는 답변과 약간의뻥(!)...ㅋㄷ
이렇게 역으로 질문하는 방법이있고요.
단! 대답할땐 당당하게 하세요..상대방의 어깨도 처가며... 이러한 말과 행동과 제스춰는
상대방을 주눅들게 하는 방법중하나 입니다
그렇다고 위사람에게는 이런행동 보이면안되고요..
제 생각엔 취미란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 하고 거기에 만족하면 된다는 겁니다..
남에 취미 우습게 생각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건 인간이 들된 사람이 하는 소리이고....
사실 낚시나 골프나 등산이나 머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 되는데요...
자기가 얼만큼 열정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 지는거죠...
사실 전 낚시를 취미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지만 장비는 20마넌 정도 인거 같습니다...
20만원으로 2000만원 짜리 장비를 가지고 하는 취미 보다 더 보람되고 행복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남 보다 잘나보이길 좋아 하는 사람들은 그러고 살라고 내비 두고 저흰 낚시 하면서 월님 만나서 즐거워 하고
그 기다리는 시간을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가끔 환경 미화도 하고...얼마나 좋습니까 ..ㅎㅎㅎ
기분 푸시고 즐낚.행낚,안출 하십시요...!!
많은 선배님의 격려,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장비값.
의미.
반론.
자연의 취미.

낚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병(?)처럼 되어버리니 주위 분들의 그런소리는 감내할 수 있지만
낚시 자체를 폄하하는 언변 혹은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담배 한개비 꺼내곤 합니다.

천천히 곰곰히 생각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연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흐흐흐 주영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출조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ㅡ_ㅡ???

장대낚시 하루 간다고 하구서.......깜깜 무소식....ㅡ_ㅡ???

오늘 일이 있어서 고양법원에 갔을때..~ 설푼이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어설푼: 야~ 어디냐?
건곤일척: 나 고양법원이다
어설푼: 낚시많이 간다고 갈라서자고 하냐?
건곤일척: 응 낚시 많이 간다고 갈라서자고 하더라~
어설푼: 나라도 그러겠다 ㅡ_ㅡ? (헉 지는 매주 가면서 ........)
건곤일척: 야~ 너면 몰라도 나는 아니지.....
어설푼: 나는 항시 준비중이다 .....
건곤일척: .............

흐흐흐~ 제가 보기에는 너무 자주 가요 너무~ 한달에 장박낚시 가지 마시고 .... 2번만 가면....그런 소리 안들을것 같은데요 ㅋㅋ
일척 형님.

이번가을과 여름 장박낚시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당.
3일을 해도 집에 들러서 다시 가는 ㅋㅋ.
암튼 답글 감사히 받았습니다.

설푼형님은 봉사잘하신다고 하든데... 하하.
생각해보면 별것 아닌게 낚시일 수도 있습니다.

찌 꼬다리 하나 뻬꼼히 보일락 말락 물 에 띄어놓고 , 긴 작대리에 들고 비린내나는 밥달아서는 물속에 던지는모습

잡히지도 않는데 몇시간째 그 찌 꼬다리만 쳐다보는 한심한 모습.

낚시를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들 모습 얼마나 한심스럽겠어요 ㅋㅋㅋ

이젠 마누라랑 함께 나란히 누워도 야간케미 쭈~ 욱 올라가는 생각만 납니다.

그러면 손은 자연스레 그립을 잡는 모습으로 바뀌고 팔뚝에 힘을 주는 묘사도 하고는 합니다. 미쳤지 내가 ㅡ.,ㅡ#

미치광이 狂자가 붙을법도 합니다.

그럼 어떻습니까..남들 피해안주고하는 낚시인데 우리끼리 좋아하는 낚시하면 되지요 ^^

전 그 골프 뭐하러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쥐 씨알만한 공가지고 주먹만한 구멍에 넣겠다고 쇠막대기 수백씩줘가며 사들고서

팔빠져라 휘두르고 주변에서는 좋아라.. 나이샷~ 뭡니까 유치하고 점잖지 못하게..ㅋㅋㅋ

지가 공멀리 때리고 그공 찾겠다고 뭐빠지게 헥헥대고 걸어가는거보면 왜하는지 모르겠던데..피차일반이지뭐 ㅎㅎ
푸~ㅎㅎㅎ~!!!

다들 재미 있으시네요.

생긴대로 살듯 자기 취미대로 즐기며 살면되는거 아닐까요?

낚시면 어떻고 골프면 어떻습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싯귀가 생각나네요.

그래도 난 낚시가 젤 좋습니다.

멋지게 올라가는 찌를 바라보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며 기다리는 맛

올라올때 챔질하는 그맛을 소인들이 어찌알랴...

어휴~ 5일이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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