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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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고픈데 마눌님이 못가게 할때

낚시는 꼭 가야겠는데 마늘님이 못가게 할때 우리 조사님들은 어떻게 이난국을 헤치면 출조를 가는지요? 거짓말, 뇌물, 몸으로봉사(?) 등등 많은 노하우좀 달아주세요^^

아내한테 잘해야 평생이 행복합니다.
가지말라고 하면 안가고 다녀오라면 가는거죠
그정도는 조정해야죠.
평소에 잘하면 좋습니다.
멘발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가지마라는 낚시 억지로 싸우고가면 낚시할 기분도 안나고 영 찜찜합니다.

일주일 하루 낚시를 위해 저도 일주일을 마눌님에게 비위맞추고 봉사합니다.

잘하면 도시락도 싸주던걸요.^^
그래서 저는 낚시 못가고 있슴니다.
그러시면 조황이 좋은 산란철에 유료터에 바람쎄자고 같이 가서는 대물을 걸어 낚시대를 주어 끌어 내게 해 보세요

손맛을 느끼게 해 보시면 다음엔 나도 가겠다고 따라 나설지도 모릅니다 제가 써먹어본 결과 입니다

지금은 저 보다도 먼저 낚시 가자고 할 정도로 메니아가 되었답니다 둘이 같이 가니까 말 동무도 되고 여러가지

챙기는것도 같이 하게되고 취미가 같아지니까 낚시 tv도 같이 보면서 연구도 하고 1년이면 월척을 저보다 더 많이 합니다

팔불출이 되었네요 여하튼 같이 다닐 수 있게 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
낚시대가 항상 차안에 있는 관계로 일하러 간다면서 출조합니다.

거짓말도 자꾸하니 늘더군요. 그래도 집사람은 일하러 가는줄로만 압니다. 배신감을 안겨줄수없어......

낚시갑니다.오늘도 갑니다....일하러...^^
이거....초반에 써먹던 방법인데..

시체놀이 아시죠.
낚시 못 가게 하면 하루종일 침대 위에서 시체처럼 누워만 있습니다.

밥 먹으라고 해도 시체.
애들하고 놀아주라고 해도 시체.
tv도 안보고 시체....

그렇게 몇 번 하고나면 그냥 가라고 합니다. 음.
일주일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시던가..
아니면 부인을 꾼으로 만드시던가..
그래야 가정이 화목하지 않을까요?
겨울됏으니 빙어낚시 가르쳐보세요..
튀김가루 기름 가져가셔서 즉석튀김도 해드시고 하시면서
낚시의 즐거움을 느낄수잇게 해줘보세요..ㅎ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하시고,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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