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닉에서 해모수 라는 낚싯대를 출시했더군요..
광고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가격이 참 거시기 하네요..
요즘 나오는 대들은 다들 한가격들 하네요..
전부 대물대라고 하는데...돈없으면 대물낚시하기도 힘들까 싶네요..
한셋트 맞출려면 중고차값은 있어야하니...
저도 장비 갖추느라 돈 꽤나 투자했습니다만,,갈수록 더해가는 모양이 영 씁쓸하네요..
돈 들인 만큼 제값 한다지만 이거야 정말 너무 하십니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한두대만 들고 떡밥 비비러 다니든지 해야겠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발전해가는 대물낚시계에 적응하기 어렵네요..
조구회사 여러분들!!좋은 제품 비싸게 판다고 뭐가 잘못된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저같은 서민들도 좀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별로 도움도 안되는 푸념만 늘어놓아서 월님들께 죄송합니다..
다들 가을철에 좋은 놈과 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9-04 08:52:35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낚싯대 가격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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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싸고 경질이다 가볍다하는대들 수초걸면 100%부러집니다..
예전의 싸고 중연질의대가 좋더라구요..ㅎㅎ
요즘대들 과연 원가가 얼마나될지 궁금하네요..
조구업체들 가격만 올릴것이아니라 품질향상도해야할텐데..
맨날대물님도 좋은시기에 대물상면하세요..^^
이러다가 몇년후가 되면 중저가품은 없어지고
지금의 신제품들과 차후 나올 신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되어
고가품만 남게되면 낚시장비 장만하는데 상당히 부담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떡밥용 몇대 장만하는것도 부담이지만
대물낚시 장비 세트는 준중형 중고차량이나 경차 1대값(새차)이 훌쩍 넘어서니... ㅉㅉ
낚싯대를 만들지도 않고, 전문지식도 없는 조구메이커나 쇼핑몰에서
oem방식으로 품질도 검증되지 아니한 제품이 고가로 출시되는
최근 현상을 보면 참으로 답답하고 걱정스럽기까지 합니다.
어혀~~어짤라고 그러는지 나중엔 모 정치인 낚시하다
들켜서 9시 뉴스에 나올려나 조구업체들이여 제발 참아주쇼
나중에 50% 세일 할려고 그라요 먼저 산사람 바보만들고서~~
생각좀하고 그라쇼 일단 저지르고 보자 말고요
낚시대 신품나옴 1년후 구입하게여 낚시 회원님들~~~~~~~~~
아직도 용성 스타트 섞어 쓰면서 대물낚시 하는데요.
낚시대가 안 좋아서 고기 떨구거나 해본적은 아직 없는것 같은데요, 입질을 못 받아서 그게 문제지.
무거워서 문제면 짧은대 쓰고, 수초 사이에 안 들어가면 줄 좀 짧게 매고, 그러면서 하는거죠.
얼마전에 장인 어른이 십년쯤전에 사서 거의 신품 상태로 보관한 은성 낚시대를 몇개 주셨는데, 그라스낚시대 쓰다가 카본 섞인거 맨 처음 나왔을때 얼마나 비쌌는지 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도 요즘 나오는 이만원대 낚시대보다 무겁고 두껍더군요.
그래도 그 시절엔 그걸로 월척낚고 수초치기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경제력에 맞춰서 쓰면 되는데 경질대 아니면 대물낚시 할 수 없는 것 처럼 초보들한테 너무 겁주는 분위기도 문제인 듯 싶어요.
낚시 한번 갈때 이삼만원 들잖아요. 낚시대에 백만원 투자할 돈 있으면 이삼십번 출조 더 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물론 낚시대에 한 이백만원 투자하고 출조도 마음대로 다닐만큼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워낙 돈 안 들이고 낚시 하다보니 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ㅜㅜ
더 높은 가격으로 그 낚시대를 팔더라 그말이죠.
a사의 제품이 본사 직영점 보다, 타 낚시 쇼핑에서 더 싸게 팔린다는점.. 우습지 않습니까?
우후죽순처럼.. 새로운 낚시대들이 출시가 되고..
국내 최고의 경질성과 탄성...최저의 무게.... 암튼, 국내 최고를 부르짓는데...
무게 속이는건, 당연하고.. a/s 는 일부이긴 하나, x판이고...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본사가 한국에 있으니, 한국 제품 아니냐며, 오히려 큰 소리 까지 치는
제조사들을 바라보며... 저 사람들이 과연, 낚시나 할 줄 알면서 낚시대를 만들어 팔아먹고 사는가??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그러나 우리에게도 문제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차를 예를 드셨는데요..........
우리나라에 차비율이 대개가 중형차급이죠?
선진국에 비해서 중형차 비율이 꽤 높은편이라 합니다
필요에 의해서 차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신분과시용으로 필요 한거죠
낚시대에도 마찬가지 생각이 지배되는것 같은 생각입니다
3칸대만 넘으면 한웅큼 되던 글라스 낚시대로도 수초낚시 다했습니다
사실 그때에 비하면야 지금 아무리 저급의 낚시대라 해도 호사 아닐까요?
지금 사실 우리가 명성만 찾지 않는다면 가격 착하고 성능좋은 낚시대 많거든요
혹 오해를 일으킬수도 있어 밝히지는 못하겠지만
인천에 있는 거시기 조구사의 낚시대를 한번 보니 얼마전 세일덕에 풀셑으로 마련한
제가 후회 스러워 집니다
40대 가격이 11만원 46ton카본원단 ㅎㅎㅎ
신생제품이 고가라는것은 판매전략이겠죠
비싸면 잘팔리는 세상이니까요
그러다 안팔리면 70%세일까지 들어가고..........
얼마전 제가 국민적 낚시대는? 하고 여쭈어 봤었지요
용성의 슈퍼포인트가 대세 였습니다
가격에 합당한 기능과 재질을 갖춘 낚시대를 우리가 찾아 쓴다면
함부로 가격 그렇게 비싸게 하지 못할겁니다
사실 대물대야 조금 무거우면 어떻습니까?
하루에 두세번만 들었다 놨다 하면 하룻밤이 가는데............
결론은 우리가 사니까 그네들(조구회사)이 비싸게 부르는 겁니다
에효~~~~~~~~
옛날 옛적 글라스 롯드대 달랑 하나 사고도 우리나라 붕어가 다 내것인줄 알았는데.........
즐낚 하세요
앞으로 잡을만한곳이 자꾸 사라지는 이시점에서 장비만 좋은거(빳빳하고, 질기고, 가볍고)를 찾는 꾼들이 생기니까
조구업체에서도 꾼들의 입맛에 맞추다보니 가격이 올라가는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물건좋구 가격이 싸면 좋겟지만요 ㅋㅋㅋ
대물하면 무조건 비싼거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싼거 쓴다고 고기 못잡는거는 아닌거 같더군요
고기가 없어서 그렇지
내가 쓰고 있는 낚시대를 관리잘하셔서 제일 좋은 낚시대로 생각하세요
그럼 즐낚하세요
벌트님 말씀데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낚시대가 최고로 생각하셔야죠.
요즘 낚시대 가격 왠만한 사람들은 부담이 가서 눈요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으실 겁니다.
낚시대 비싸다고 월이 많이 하는거 아니잖아요.
허접한 낚시대라도 오래사용하다보면 정붙어서 함부로 못하지요.
낙시대 거품이야 많은것은 우리 꾼들이 더 잘아실겁니다.
나중에 안팔리면 대박 세일할때 그때 구입하시죠.
항상 안출 하시고 올해 월이 못하신 분들 월이 꼭 상면하십시요..
하지만 너무 비싸면 많이 팔리지 않을테고 그러다 보면 재고 쌓이고 대폭 할인 불가피 하고...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죠... 조구 업체 입장에서도 길게 보면 남는거 없는 고가정책인데...
꾼들의 지름신이 신제품 판매의 주 수입원인데...
하는수 없죠... 기다렸다 재고 떨이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수밖에요...
붕어 기다리는 인내력으로 값 떨어지기도 기다리는게 숙명인가 봅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