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기점으로 담배를 끊어 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놈의 낚시만 가면 담배 생각 ^^::
새벽에 담배 하나 물고 찌를 응시하는 편안하고 고요하고 생각만 해도
담배 한대가 땡기네요...ㅎㅎ
그런데 몸이 예전 같이 안아서 밤낚시 많이 하고 나면 담배를 너무 펴서 목도
아프고 뻐근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큰맘먹고 와이프랑 약속을 했습니다...
끊겠다고...
그런데 월님들을 담배 안피고 무슨 방법으로 밤낚시를 하시는지요..궁금하네요...
담배 말고 다른것 예로 들면 검.아님 .사탕등 월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품을 알려주세요
그럼 감사
담배 를 안피고 낚시하는방법????????????
-
- Hit : 46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제가 아는 분은 예전에 수상좌대를 탔는데,
라이타를 안 가져가는 바람에 밤새도록 반 실성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헛것이 보여서 물속으로 들어가면 우쨰요...^__^ㅋ
담배... 속어로 말리기 시작하면 눈에 뵈는것도 없고 사람 미쳐뿝니다...핫핫...
농담이구요 ...^^
그냥 안핀다 마음묵고 안피는게 최상책인듯...사탕먹고 별 희한한짓다해보아도 어렵다입니다..ㅎㅎ
아님 담배랑 라이타 안사고 깊은 골짜기로 낚시를 가는방법밖엔...^^ㅋ
그러다 결국 몸에이상이 왓서리 담배끈은지 10개월이다되어 가네요
담배을 좀줄이자 이거 안댐니다 3일을 못감니다
담배을 끈을 려면 단숨에 딱끈어야지 아님 힘들어요
담배끈은지 가장힘든시기 3일째가 가장힘듬 7일재 다음 10일재 그후로는 참을만합니다
무조것 참고 안피는것이 담배끈는 지름길 도전해보새요.........^^*
가장 어려운방법 = 무조건 꾹 참는다
이런 무식한 방법으로 금연성공했습니다
6년 9개월입니다 ㅎㅎㅎ
그럼 잘 안피워 집니다.......결과를 아니까요~
예전에 산속 계곡지에 출조했다가 새로 산 담배를 분실.....기존에 담배는 몇 가치 안남고
아껴 피웠습니다........안피면 줄을것 같을 때만 피움니다.
이윽고 한 개 남았을 때.....꾹 참았습니다.
있는데도 안 피우는 것이랑, 없어서 못 피우는 것이랑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날 밤 낚시에 담배 다섯 개비로 지새웠습니다.
그 정도 참을수 있어면 충분히 끊을수 있겠네요.
저두 하루 3갑 태우던 골초였죠. 집에 한보루,차에한보루,사무실에한보루 있어야 든든했죠
단칼에 의지력 하나만 믿고~~~~~~~~~~~~~~~~제일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도 처음엔 사탕 먹었는데, 이런 환장 사탕끊는게 더 힘들어요.
그리고 이거피면 몸에 안 좋은데 하면서 피는건 스트레스를 빨아들이는 겁니다.
담배도 몸에만 맞는다면 얼마던지 피워도 된다고 봅니다.
그냥 참는방법 밖에는....
아직까지 끊으려고 시도해본적이 없어서...잘될진 모르겠습니다.
한며칠두고 생각하면서 숨고르기 좀 한뒤 금연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자랑 하십시요.
창피해서 담배 못피웁니다.
제가 시도한 방법중 제일 효과만점.
저는 4개월만에 몰래 핍니다.(낚시하다 도로 원위치)
예전보다 더 많이.....
담배라는 것은 않피우면 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까짓게 아무리 지독해도 않피면 끊어집니다.
지가 끊어봐서 아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귀중한 정보 공개합니다.
ㅎㅎ 전 그런말씀보다....낚시가서 담배 말고 어떤것을 가지고 가면
담배 생각이 안날까요?????????
.
.
.
.
.
낚시대를 한모금 깊이빠세요....
낚시가서 주위는 조용한데 하늘의 별을보며 담배한대... 그런 낙도 없으면 무슨 재미로 낚시합니까?
물론 솟아오르는 찌를 본다!! 다좋은 말씀 입니다만 밤새도록 찌가 올라옵니까?
입질없을땐 담배한대 하면서 번뇌망상도 털어 버리는거지요.(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저는 동행 친구가 담배를 아예 안핌니다. 그래서 담배 준비를 더많이 합니다.
나중에 몸에서 안받아주면 저절로 끊겠죠...
그래도 사탕이 껌보다는 약간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껌을 오래 ?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오게되어 음식을 먹기가 곤란해지는 경험을 했읍니다.
그나마 사탕은 한번 먹고나면 포만감도 있고 한동안은 먹고픈 생각이 나질않더군요.
그리고 밤낚시를 가시는 시즌에는 금연을 하시기가 어려우실겁니다.
저의 경험상 기나긴 밤을 담배없이 껌이랑 사탕만으로 보내기에는 담배의 중독성이 강하기에
참기가 어려웠읍니다.
그때 삼주를 견디다가 결국은 포기했읍니다.
붕어고 뭐고 다필요없고 담배만 생각나더군요.
밤낚시때에는 밤새도록 담배생각만 나지 붕어잡고픈 마음은 담배생각에 묻히고 말더군요.
두어번 금연에 실패하고나서 선택한 방법이 밤낚시가 없는 시즌에 담배를 끊는것이였읍니다.
금연을 결심하셨다고 하시니 조금이라도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실려면 밤낚시 시즌은 피하셨으면합니다.
밤낚시가 없는 한겨울부터 금연을 하신다면 그나마 도움이 되실겁니다.
겨우내 담배를 끊으신다면 다음해 밤낚시때에는 더 멋진 찌올림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한가지더 도움말씀을 드리자면...
금연하실때 담배의 유혹이 정말 강합니다.
피지말아야지....피지말아야지...참아야지...참아야지...하는건 담배생각을 더 나게하는겁니다.
이렇게 담배 생각이 간절해지기 시작할때에는 팔굽혀펴기 또는 달리기등을 해보시라 권합니다.
담배생각과 멀어지는 행동을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꼭 금연에 성공하셔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멋진 선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담배 안피우면 금방이라도 죽을거 같고 담배 안피우면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나 걱정도 되구요.특히 낚시가면 더구나 밤낚시 혼자가면 담배없이 어떻게 밤을 새우지?채비 다 던져 놓구 그담엔 뭐하지? 이거 담배 끊으면 낚시도 끊어야 하는거 아닌가?
앞으로 뭔재미로 살지?등등등!!!!!!! 담배를 끊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핑계들이 아마도 책한권 쓸 만큼 많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하루 50개비 정도를 25년 정도 피웠습니다.이제 두달째 금연 하고 있는데 막상 끊어 보니 낚시가서 생각했던 거 보다는 담담 해 지더군요.전에는 골치아픈일이 끝나면 끊어야지...이번주만 피우고 끊어야지...오늘만 ...지금 가지고 있는 갑만.....한때는 줄여볼려구도 했구요. 그럼 더 많이 피우게 되더라구요.
그저 아무생각없이 그냥 딱!!!!!끊어야 됩니다. 만약 낚시가서만 안피우고 다른데서는 피울거면 그냥 피우세요. 그리고 절대 명심할건 한가치귀신을 조심해야합니다. 요거 딱! 한개비만 더 피우고.......바로 금연은 실패입니다.딱 한개비 피우는 순간 그동안 참았던 니코틴 부족분을 몸에서 원하기 때문에 한동안 무지하게 많이 피우게 됩니다.
원래 담배를 안피웠었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무시하면 피우고 싶던 욕구가 사라지는거 같아요.
첨엔 보건소에 가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효과가 아주 좋은 거 같습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많은분들이 음식을 드신후에 흡연욕구가 심해집니다.
저도 담배를 끊기 전에는 냉수 마신후에도 담배를 입에 물곤했지요.
껌이나 사탕,과자등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이쑤시개가 제일 좋은것 같더군요.
음식을 드신 후에나 담배 생각이 날때는 이쑤시개를 입에물고 잘근잘근 깨물어 보세요.
이때 주의할점은 이쑤시개로 이 사이를 후비지는 마십시요.
잘못하면 잇몸이 상합니다. 저도 이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아울러 녹차도 입을 개운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병행하면 좋지요.
위의 많은님들이 언급하셨듯 무식하게 딱 끊어야 성공 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담배 몇보루 피워야 됩니다.ㅎㅎㅎ 꿈속에서요...
부디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