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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 붕어의 시세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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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친구가 아버님이 노환이신데 붕어가 좋다고 한다며 저에게 매일 낚시가니까 잡으면 놓아주지 말고 잡아다가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얼려서 모아달라구.... 이기 콱 << 속으로 욕나오대요...살림망도 안가지고 다니고, 안그래도 매일 꽝만쳐서 마눌이 낚시간다며 딴짓하는거 아니지???? 이정도 수준인데.... 내가 낚시 다니며 보니까 고기 잡는집 있드라 가보자 해서 친구놈을 끌고가 16Kg을 10만원에 구입해 (4짜가 4마리 섞여잇더군요) 약 내리는집에 가져다 주게했습니다.. 오늘도 낚시를가서 찌한테 협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가슴을 보여줘~~ 미끈한 다리까지 보여줌 더좋고~~ 오늘도 눈만 내놓고 놀리면 확~불질러xxx. 근데 친구놈이 전화가 와서 저번 만큼만 더 사다가 달라는 것입니다 작은 아버지도 해드린다구... 그래서 그집엘 갔지요.. 낚시꾼 차림으로... 절 못알아 보시더군요.. 아저씨 붕어 있어요? 아자씨 절 위아래로 쓰~~~윽 훓더니 월척은 2만원 4짜는 20만원이라네요.. 어이가 없었지만 맞장구 쳐줬죠... 그럼 5짜는 얼마예요? 그건 귀해서 예약 해야되고 30만원 이상은 줘야 된답니다... 차에가서 낚시복차림 무장 해제하고 10만원 드리밀며 몇일 전처럼 주세요~~~ 아저씨왈 아~옷이 그래서 타관에서온 낚시꾼인줄 알았지 하시며 대충퍼담아 주시네요..저번보다 많이ㅡㅡ. 평소에도 낚시꾼들이 잘 사가지만 시조회나 상품이 걸린 낚시대회가 열린때에는 없어서 못판답니다 10만원어치의 붕어... 좀전에 아저씨 말씀대로 계산하면 100만원정도 가격이네요... 씁쓸만 마음에 돌아오며 바라본 넓고 긴 물줄기와 신성일과 엄앵란이 뛰댕기던 갈대밭과 수초들.. 그속에 살고있을 그들...... 그들을 만나는 상상을 하며 설레이고 행복해하고.. 정작 만나면 암말도 건네지도 못하고 덜~덜 떨다가.. 잠시 눈인사에 냉정하게 돌아서서 가버리는 그들이지만......우리에겐 정말 소중한 존재....... 그래 꽝 치는 내가낮다............ 친구에게 전화걸어 아는 욕은 다했습니다..필요하면 네가 직접 사다가 쓰라고..... 건강 하시고 안출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2-20 18:30:19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시조회나 상품이 걸린 낚시대회가 열린때에는 없어서 못판답니다 ??????????

참으로 한심한 짓꺼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붕어사서 삼품타면 뭐합니까?

낚시인이 대물의 시세를 돈으로 친다면 사짜한마리에 몇백만원 아니 그보다 더돈을 들여도

못잡을때가 다많을겝니다. 그져 손맛으로만 만족하는게 좋을것같은데요.
여기 이쪽에 모 낚시점에서도 회원들이 잡아다가 맡겨놓으면....동네어르신분들한테 판다고하네요 ㅋㅋㅋ

30CM이상은 2만원!

36~39CM는 4만원!

그 소리 듣고는 그 낚시점 다시는 안갑니다...

ㅋㅋㅋ
완전 도둑놈입니다

할말을 잃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모 낚시 방송에서 얼핏봤는데 충주호에서 어업권을가진 가구가 25가구쯤된다구한걸로알고있습니다. 그물을치면 주로 떡붕어가 걸리고 토종은 많이는 안걸린다고하데요 그리고 떡붕어는 1관에 2만원에팔고 토종붕어는 1관에2만5천원받는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잡더라도 팔기가 힘들다고 방송에서 들었던기억이납니다. 붕어는 낚시로 대물을잡았을때는 낚시인들에는 가치가 높지만 그물로잡은 붕어는 우리가생각하는 가치 이하인거 같습니다.
충주호인지 예당지인지 약간햇갈림
참 낚시방에서.. 붕어를 팔다니.....

진짜 못땐사람 들이네요..................
에혀...언제나 상식이 통하고, 목적을 위한 수단에 자유로워질까?
예전 예전에 ~~ 아부지가 남양호에서 정치망 사업을 하셨지요 (정식 허가 받구요)
정치망 하시면서 가물치 양식도 같이 하셨지요

딱 1년 조금 더 하셨습니다.

가물치는 여름에 홍수 나서 물이 넘처 3/2 정도는 가두리(그물 담벼락) 탈출해서 빈털털이 됬구요~
붕어는 떡, 토종 ,잉어 분리 해서 각 양어장 공급 해주기 바뻣구요 큰돈두 안되유~

가장 이익이 남는건 자연산 장어구유~ 가끔 개인 손님들이 찾아오면 양어장에 넘기는 돈에 넘겼구요
양어장에 바로 넘기기도 했지만 중간 집하상이 구매해서 집하상이 양어장에 넘기기두 했구요~

붕어 가지고 장난친적은 없어유~

왜 그만 두었냐고요? 가물치 도망간것도 있지만
저 ~~ 옆에서 같이 하던 젊은 총각하다가 그물 털다 퐁당~~ 했는데
발에 그물이 꼬여 그냥 그대로 .. 수장을.... 그 총각 나이가 갓 제대해서 24~25살인가 했지유..
참 불쌍하조.. 3일 밤낮을 여자 애인와서 물가에서 울고 가더군요.

겁이나서 손 씻구 나왔어유~~

돈만 드립다 까 먹었지유... 히유...
정출이나 시조회때 고기를사다가 쓴다
허 정말그런조사님들이 계실까요 참씁슬합니다
설마 하고 넘어가볼랍니다 사람들이 무서워지는군요....
예전에...학생시절에...낚시를 가기위해...붕어를 잡아 경산재래식 시장 붕어장수 아줌마에게 많이도...팔았읍니다.

순수하게 낚시로 잡은 붕어는 시장 아줌마가 ... 오래동안 죽지않고 ...그물로 잡은것보단 상품성이 좋다고 많이 쳐 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 ...도대체 붕어를 어디서 잡아와?

낚시로 이렁게 많이 꾸준히 잡아 오는 사람은 드물어...그것도 씨알이 이리 좋으니...내가 많이도 쳐주는거야..

잡거든 계속 가져와 학교등록금은 금방 마련하겠네...ㅎㅎㅎ"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어렵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살기위해 붕어를 잡아야 한다는건...아주 슬픈일입니다.

철없던... 그 시절을 지나서 지금은 저수지를 한바퀴 돌며..쓰레기도 조금 주울정도는 되었으니..

이제는 붕어가 많이 없읍니다.

블루길 베스만 잔득 늘어나고...

토종붕어를 앞으로도 많이 아껴줘야 겠읍니다.

우리네 낚시꾼들도 정신 차려야 겟읍니다.
붕어 팔아서 팔자 고칠려는 사람이 의외로 많이있네요.
우리 낚시인들이 붕어를 사랑하고 더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우리들이 앞장서서 보호해야지요.
청소도 깨끗히 하구요....
월님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
붕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너무 못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조회상 탈려고 붕어를 사가다니.....
그니까 그렇게 비싸게 팔지.... 할말이 없네요
감히 덩치급 붕어를 돈으로 환산할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월척은 50만원, 4짜는 500만원, 5짜는 1000만원 정도로 평가합니다..
물론 제가 잡은거에 한해서..그정도의 가치가 된다고 생각한다는거져..ㅋㅋㅋ~
(미끼값, 기름값, 기타 인건비 포함해서~)
시중에서 장날에 파는거는 키로당 3000원수준이 될려나..~~ㅎ

그리고, 시조회나 낚시행사때 고기를 가지고 가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인데..
밤새 맘에 찔려서..눈치가 보여서..그사람은 어떻게 낚시를 할까요??
그리고, 고기잡아 올리는 모습은 또 어떻게 재현을 해야 하는쥐....쩝~
양심이란 '아무도 보지않아도..누가 보고 있다고 일러주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시길~~
전남권은 키로에 칠천원정도 하는데요 붕어나오기가 무섭게

사가는데 아무래도 붕어가 좋다하니 고내서 먹을려고 그러는거 같은데여 *^^*
정말로 파는데가 있나봅니다
고기파는집 줸장 양심보니 유료낚시터로가는 중국산 봉어 아닌감~~
ㅎㅎ 글재미잇게보앗습니다.정말 딴짓하시는건 아니시지요?ㅎㅎ 두꽝만 으로 별명바구시면 ㅎㅎ
가끔, 아주 가끔씩 민물고기 매운탕이 먹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재래시장에 가서 1만원어치 정도 사면 한끼먹을 양은 되지요!

집사람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니는 낚시 안가고 도대체 어디서 뭐하다 왔노?'

낚시로 잡은 고기 살림망이 없으니 그대로 방생하고 와서 시장가서 고기 사오니

집사람이 그런말을 할법도 하겠지요!

어릴때 대충 만든 나무낚시대에 보릿대 줄에 끼워서 낚시해서 물고기 잡아오면

할머니께서 정성스레 매운탕이나, 어죽 끓여주시던 그맛을 지금은 찾을수도 없고...

혹시 블루길로 매운탕 끓이면 맛 있을랑가요?
저역시 월척은 아무래두 얼굴보기 어렵지않으니 대충 5만원정도... 4짜는 어지간해서 얼굴보기 힘드므로 50만원... 5짜는..글쎄요 평생가도 한번잡을까 말까하므로 200만원정도???
이건 순전히 낚시인으 척도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희 광주(전남)까페 대물사냥꾼 회원분께서 2009년 2월 섬낚시갔을때 현지분께서 6짜를 잡으셨답니다.
그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왠지 속상해 지는 글입니다..

갸여운 우리 붕어 더욱 아껴야 겠습니다..
블루길은 돔과 민물물고기로 물고기에 내장에 거의 없어서 고기가 많습니다.

한번은 영천대창대승지에서 아버지께서 친구분과 2시간동안 블루길 100여마리잡아서

포떠서 튀겨드셧는데 먹을만합니다.

매운탕도 먹어봤는데 먹을만하던뎅요^^

토종붕어를 위협하는 블루길과 베스...

블루길베스 축제를 열어 싸그리 다잡아먹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누가 블루길 몸에 좋다는 소문좀 퍼트려주세요 ㅋㅋ

어디보니깐 베스요리책도 있던데..
안타깝습니다.
4는 1.5천 5짜는 2만원 정도 하겠네요...

1관에 6만원 하니깐 2만원도 비싸네요 ㅎ
시조회나 상품이걸린 대회~~~

참말로 마음이 찹찹하네요.

하루빨리 이런 일은 없어 져야할 낚시 문화입니다.

건강하세요.
고것이 직업이면은 이해가 감니다.
안출 하세요.
낚시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찝찝하네요

좋은주말 보내세요.
허...그 장사꾼 장사하는 스타일이 거진 사기꾼 저리가라네요...

낚시꾼 복장이면 열배를...

씁쓸하네요...

붕어값 생각하니 90년대 초중반 충주호 조황 시원치 않아질 무렵...

아침녘 좌대서 꽝치고 앉아 있으면 통통배로 오시던 연새 많이 드신 어르신(생업이 어부)...배 가운데 뚜껑열믄...

허...작은넘이 30중반부터... 한번 보기도 힘든 4짜들 바글바글... -0-;;;

어르신왈 "붕어 살껴~?"

나:(흥분을 가라 앉히며) 얼만데유~?

어르신: 아무거나 골라서 마리당 만원만 주고 가져가~

그때도 꽝(?)꾼이였는지라...내심 집에 가져가서 목에 힘좀 줄까 하는 생각도 순간 들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마음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이죠..ㅎㅎ
지금냉장고에 어탁뜰려고 53.6cm 47.5cm 자녁가을에잡아다
얼려논토종붕순이가 있는디 확이거팔아버리까 ㅋ ㅋ ㅋ
붕어를잡아다 판다면은그건 어부지 낚시인입니까
물 반 고기 반 이였던 토종붕어를 아낍시다.
작년 충주호에서 잡은 사짜를 몸이 안좋은 지인에게 약으로 쓰시라고 드렸는데 두달이지나 식사대접을 받으며....
. 붕어에게 참 미안했었는데.
꼭 쓰일때가 있다면 8치 이상으로 ....
낚시터에서 보면 기차표 만한 붕어부터 싹쓸어 검정 비닐 봉지에담고 그도 없으면 비료 푸대에 ....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zzz...
절수 시간이되면 넌즈시 붕어 가져 갈거냐며..... 한손엔 벌써 검정 봉지가..허 ,허, 허, 허....,
인간은 만물의 영장 입니다 .
다스릴 권리도 내가 지켜야 다스리 수 있다고 생각함니다.
올해는 꼭 방생하는 문화를 우리 월님들 께서 앞장서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붕어 먹으면 정력 감퇴합니다 붕어 좋다고 하는사람들 제발 정신 차리세요 오히려 베스나 부루길이

몸보신에 더좋습니다
고기값 문의에 이런 내용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에 KBS에서 나온 보도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 당시 기억으로 한강 민물고기 먹어도 되는지와 붕어즙에 대한 내용을 기억에 되살려 써 봅니다.

가능하면, 3~4치 짜리로 사용하세요.

이유인즉 한번이라도 녹조가 낀 곳의 고기라면, 내려서 먹게 되면,

몸 보신이 아니라, 독약을 먹는 다는 것입니다.

녹조의 독은 고온에도 남는 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어린 놈으로, 녹조가 최근 1년안에 녹조가 없었던 곳

그리고 중금속이 아가미, 간에 쌓이는데...

역시 오랜된 놈일수록 중금속 수치가 높겠죠.

어린 놈이 좋습니다.
대물을 돈으로 평가하는것은 조금 아이러니 하네요.
기준의 차이인듯 싶군요.
어업하는분은 가격에 안팔리면 내리고 잘팔리면 비싸게 파고....
근데 전 이번 대물도전하려고 기존 낚시대외에도 170만냥들었으니
월1수에 170에10%인 17만원이 되나.
그저 올해안에 월기록하면 좋고...
대물은 돈의 가치보다 자신만족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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