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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나일론줄은 물에 뜬다? 카본줄은 가라앉는다?

 

모노나일론줄은 물에 뜬다 카본줄은 가라앉는다 (월척지식 - 기타지식)

 

 

모노 필라멘트 : 한가닥이며 순수한 한가지의 물질로된 줄,선,코일등.

나일론 모노필라멘트(나일론줄) : 대부분의 낚시줄은 나일론을 기반으로 카본을 첨가하거나, 겹겹이 다른재질을 첨가하거나, 코팅을 입히거나, 공기층을 넣어주거나 하는데, 이러한 어떤 작업이 없는 순수한 나일론줄.

카본줄 : 순수 나일론을 기반으로 카본성분을 다량첨가하여 강성과 내마모성을 높힌줄.

후로로카본줄 : 카본줄에 불소코팅을 입혀 좌외선 부식을 방어하고 내마모성을 좀더 높힌 카본줄.

플로팅줄 : 나일론줄에 연탄구멍처럼 약간의
공기를 주입하는 기공법을 사용하여 
바닷물 비중 대략평균 1.03보다 
더 낮도록 만들어 바닷물 기준 물에 뜨는 줄. 
(민물비중 순수 1.0에도 뜨게 하려면 1.0이하비중이 되게끔 공기량이나 비중이 낮은재질을 다량첨가하는것이 필요함.)

세미플로팅줄 : 약간 뜨는, 이런 의미로 
해석은 될수있겠지만 결국엔 가라앉는 줄입니다.
세미플로팅은 플로팅과 같은방식으로 공기를 
주입을 하였지만 비중이 1.03이하에 못미쳐서
결국엔 가라앉는 줄이고 비중을 1.03에 근접한 1.07 정도로 만들고 원줄사용시 
봉돌에서부터 낚싯대까지의 당기는 힘이 약간 작용하여 오랫동안 떠있을수있게 됩니다.
조류를 많이 타게되면 
결국엔 가라앉는 성향을 보이게됩니다.

결론 : 

바닷물비중 1.03(염도에 따른 편차있음)

민물비중 1.0 

플로팅줄 1.03 이내

세미플로팅 비중 1.07 내외

순수한 나일론 성분의 비중 1.1

나일론 낚싯줄 비중 1.14 내외

카본줄 비중 1.7 내외


원론적으로 모노줄, 나일론줄은 
비중관계에 의해서 가라앉는것이 정상이지만
뜨거나, 뜨는것 처럼 보이는 이유는 
낚싯줄 제조과정에서 낚싯줄의 순도가 떨어져 공기나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똑같은 말이긴 하지만 순수 나일론성분의 조밀도가 떨어져 
자연 비중이 낮아진 경우가 첫째 이유라고 할수있겠고, 둘째는 투척시 물과 낚시줄간의 표면장력이 작용할것이고, 셋째는 물속에 떠있는 부유물등의 침력방해가 있을것이고, 넷째는 기온과 수온에 따른 밀도팽창으로 조밀성이 떨어짐에 따라 자연적으로 비중도 비례 하락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일론줄이 뜰수는 있겠지만 언젠가는 가라앉는줄입니다. 


#참고: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사실과 다를수 있고 수정이 필요하거나 
도움말이 필요할시 댓글의견 부탁드립니다.

막말로 낚싯줄 회사 연구원이 볼때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낚싯줄에 대한 상식이나 정보가
너무 없어서 약간의 도움이나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출처 : IDF붕어낚시꾼   

https://cafe.naver.com/boonggoon/3682


낚시줄 같은 경우가 유통과정 중에 본래 원사의 특성이 완전히 왜곡되서, 유통되는 경우가 많죠.
가져다 마진을 남기고 파는 게 우선인 경우라,
90년대에만 해도 일반 나일론 줄보다 3배는 더 비싼 카본줄 가격 때문에
일반 나일론 줄을 카본줄이라고 포장해서 파는 경우도 많았죠.

요즘은 세미플로팅 타입이 인기가 많으니,
일반 저렴한 나일론(1.14)이나 그보다 더 무거운 서스펜딩 타입(비중 1.3~4급) 원사를
가져다가 포장지에 [잘가라 앉는 '세미플로팅'] 낚시줄이라고 이상한 포장을 해서 팔고 있는 곳도 있죠.
이런 해프닝이 있다는 건 포장지에 적힌 말만 보고 구입해서 쓰는 유저층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지금도 낚시줄은 듣보잡(?) 제품을 구입해서 쓰면 최소 둘 중 하나는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S모그님의 글을 가끔 보면 퍼펙트! 완벽하다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게된 요점적인 이유는
세미플로팅과 모노줄(나일론줄)의 비중(부력)관계를
정반대로 생각하는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오해를 꼭 풀어주고 싶었습니다.

모노줄이 제일 잘뜨는줄이고 그다음이 세미플로팅이 살짝 덜뜨는줄이라는 인식이 너무 많은것 같더라구요.
낚시줄은 합사줄이 아닌 이상 뜨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모노 줄도 미세하게 물에 뜨지 않습니다
모노라서 뜨는게 아니라 플로팅 타입이라서 뜨는거 아닌가요?
모노도 뜨는게있고 가라앉는게있고?
배우고 갑니다. 낚시줄볼때마다 세미플로팅이 뭔지 궁금하였는데.
향수님^^
라인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금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는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모노필라멘트(Mono-Filament)
대부분의 이런 합성어는 단어의 뜻만 알면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모노(Mono): 단일한, 하나의
필라멘트(Filament): 섬유, 단섬유
모노필라멘트의 정의는 단일한 섬유라는 뜻이겠죠.
하나의 재질로 이루어진 단섬유.....
그러므로 나일론줄, 카본줄 모두 단섬유, 즉 모노필라멘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노줄 vs 카본줄, 또는 모노줄 vs 세미줄 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표현하려면 재질에 따라....
나일론줄 vs 카본줄이 맞는 표현이고....
물에 뜨는 정도에 따라....
세미플로팅 vs 플로팅, 세미플로팅 vs 서스팬드(싱킹) 이 맞는 표현이라고 봐야합니다.

카본줄과 나일론줄은 원료부터 다릅니다.
특히 카본줄의 원료는 우리가 사용하는 낚시대의 카본(탄소)과는 전혀 다릅니다.

약간의 머리아픔이 있을수 있지만....^^;
우리가 사용중인 플라스틱제품(PP, PC, PVC 등)은 대부분 원유(석유)를 정제하여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이 정제과정에서 가공 공정을 거쳐 단일물질을 단량체(Monomer)를 만듭니다.
이 단량체를 중합하여 폴리머(Polymer), 즉 고분자 원료를 만듭니다.
이 고분자 원료를 다시 가공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나일론줄과 카본줄로 만들어지죠.
(원유--->정제--->단량체--->고분자--->가공--->나일론줄, 카본줄)

카본줄의 원료는 PVDF(폴리비닐리덴 플루라이드)라는 분말형태의 폴리머(고분자)입니다.
낚시대에 사용하는 카본(탄소)와는 전혀 다릅니다.
이를 가공하여 낚시줄로 만드는 것이죠.
많이들 아시는 '후로로'란 표현이 있습니다.
이는 정확히 '플루오르'가 정확한 표현이고 불소를 코팅했다는 말입니다.
일본의 쿠레하 화학에서 PVDF를 이용하여 최초로 카본 낚시줄을 생산했고 '시거'란 브랜드로 '에이스, 포스, 그랜드맥스' 등을 생산했죠.

본글에서 말씀하신 카본줄이 나일론 기반에 카본을 첨가했다는 건, 제가 아는 지식으론 잘못된 것 같습니다.
나일론이나 카본은 원료인 폴리머자체가 다르고 성질 또한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일론줄의 비중(물에 뜨는 정도: 플로팅<세미플로팅<서스팬드<싱킹)을 조절하기 위해 극소량을 첨가하는건 모르겠지만... <br/>
그리고 나일론줄의 물에 뜨는 정도를 달리하는건 바다낚시, 즉 염분이 있는 바닷물에서 낚시할때 원줄의 조작 및 찌부력(0호, 00호, 000호)에 영향을 최소화하여 대상어를 낚는데 편리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게 민물낚시, 특히 붕어낚시에 응용이 된 것이고 중층, 내림 등 찌부력을 예민하게 사용하는 낚시에 이용된 것이지요.
말씀하신것처럼 나일론은 담수(민물)보다 무겁기 때문에 물에 가라앉는게 맞습니다.
물에 뜨는 낚시줄은 PE줄(비중:0.94~0.98) 밖엔 없습니다.
플로팅이라고 해도 수면 바로 아래 위치할 정도로 가라앉습니다.
나일론줄이 물에 뜬다는것은....
향기님께서 원글에서 나열해주신 원인들 때문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제의 낚시줄 구매요령은.....
1. 원사를 생산하는 업체인가?
2. 케이스에 줄의 특징이나 SPEC(비중, 굵기 등)이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는가?
3. 나일론줄의 경우, 색상은 들어갔으되 투명도가 있는가? (시인성을 위해 과도하게 불투명한 제품의 경우, 줄의 내구성이 떨어짐)
입니다.

안타깝게도 국내 대부분의 낚시줄이 일본이나 미국의 라인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벌크원사를 국내에 수입해 말도 안되는 마진을 붙여 소분판매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국내의 경우 아직까진 기초과학 분야가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지요.
자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투자효과가 바로 발생하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번 일본불매운동을 기점으로 품질좋은 국산낚시줄이 많이 생산되길 바라봅니다.
단, 국민들의 애국심을 이용해 한탕벌기의 저질제품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리만물어봐라님의 긴글을 잘 읽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
저도 한가지 의문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근래에 바다낚시줄 중에
8공사(8hole line),9공사,13공사등
낚싯줄에 연탄구멍처럼 공기층을 넣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 중에 비중이 1.03 이하인제품이 종종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해본결과 일부러 가라앉히고 싶어도
안가라앉으며 심지어 난조류에 휘말려도 뜨더군요.
세미플로팅은 난조류에 깊숙히 가라앉는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비중1.03이하의 공신력있는 제품들은
안가라앉더라구요.

한마리만물어봐라님의 글을 앞으로 자주자주 보면서 공부하고 배우고 하겠지만
물에 뜨는줄이 PE줄만 있다는건 검토를 조금 필요로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지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논문을 적었는것 같습니다
한마리만 물어봐라님 대단하십니다
너무 복잡해서 저는 카본줄만 고집합니다 ㅎㅎ 표기된 비중이 1.81정도 되던데 잘 가라앉아요 멋모르고 이것저것 사서써봤는데 물에 뜨거나 늦게 가라앉아서 바람의영향을 타거나 흐르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잘 배우고 가는데 건망증인지 담에 줄사러갈때면 또 햇갈리네요 ㅎㅎ
모든 낚시줄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 앉고 합니다

단지 찌와 초릿대사이에 원줄이 얼마나 팽팽하게
당겨져 있나에 따라 다르고 합니다

찌 맞춤시 카본줄 풍덩 채비라 할지은정 어느시점에는 더 이상 가라앉지 않습니다

같은 호수의 줄이 가라 앉은 물속에서 챔질시 물의 저항은 같다고 봅니다
결국엔 저희가 알고잇는

모노줄이 세미플로팅줄보다 무겁다는 말이 맞는건가요?
자라잡는낚시왕님 맞습니다.
나일론줄은 세미플로팅보다 더 많이 가라앉는줄입니다.
모노필라멘트가 나일론줄의 대명사로 쓰여지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 한마리만물어봐라님의 말씀처럼
모노(한가닥의) 필라멘트(선,줄)
이런 의미이기 때문에 나일론모노필라멘트,카본모노필라멘트, 이렇게 어떤 하나의 성질을 가진줄은 전부 모노필라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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