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길... 먹을만 합니다!!! 맛~ 있습니다!!!
베스도 맛 있나요?
참 밋밋하고 싱거운 질문이라 죄송스런 마음에 간단히 글을 마칩니다.
(사실 전 베스를 회로 먹어 본 적은 있습니다. 뭐랄까...비리지 않고 쫀득하니...흡사 우럭과 비슷하다
해야하나... 뭐 그렇더군요.)
여러 조사님께 이런 싱거운 글을 남겨서 거듭 죄송합니다.
전 단지...^^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베스도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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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스낚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배스를 잡아 요리를 해 먹은적은 없지만 지인들을 따라 몇번 출조 해서 지인들이
해준 요리를 먹어본 경험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배스 매운탕은 영 아니올시다였고 소금구이는 맛 있었습니다
씨알좋은 배스를 손질해서 몸통 양쪽에 칼집을 내고 굵은 소금을 적당량 뿌린뒤 쿠킹호일에 싸서 숯에 구우니 살도많고
육질도 쫄깃쫄깃하고 제법 맛이 있더군요(지인들도 맛있게 먹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분들의 평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추운날씨 안출 하시고 즐낚 하세요
정력에 최고 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렇게 소문 내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력에 좋다면 뭐든 싹쓸이로 잡잖아요,,,,,,
베스...블루길.... 먹꺼리 용으로 들어온 만큼.... 먹을만 합니다.
육식성 어종이라, 육질도 좋구.비랜내도 덜 하구요~~.잔가시도 별로 없죠.
말이야 바른 말이지... 붕어보다야 훨씬 맛있는게 사실이죠.
생긴것도 어찌 보면, 굴비 같기도 하구 ㅋㅋㅋㅋ
모든 어종이 그러하듯..고기들은 제각기..고유의 냄새가 있지요.
이 냄새가 요리의 맛을 좌우 하기도 하구요.
베스 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베스 요놈은... 아가미와 턱 바로 밑부분... 똥꾸녕 부분에서 베스만의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설명하긴, 좀 힘드네요...역겨운 냄새라고 할꺼까진 없구요..)
때문에..손질시, 이 분분들은 제거를 하시고 ..요리를 하심 좋습니다.
[참고로...저는 모든 어종은 손질시..아가미를 완전히 제거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보세요 ^^]
역시나.. 육식성 어종답게, 내장도 짧으니, 손질도 쉽구요...
[제 경우는 블루길 처럼, 가위로 다 해결 합니다]
크기도 커서 몇마리만 다듬어도 한끼..혹은... 술 안주꺼리는 확보가 되더군요.
요리 방법 또한 다양하여..
윗님 말씀 처럼.. 칼집을 넣고, 소금 구이를 한다든지..
버터를 발라, 프라이팬이 노릇하게 굽는다든지...
포를 떠서 ,전을 부치기도 하고...
역시나...포를 떠서, 생선가스를 만들기도 하며...
무를 깔고, 찜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저 역시... 매운탕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낚시를 좋아하니 와이프를 데리고 다니면 와이프가 할일이 없어서..
루어낚시를 갈쳐 줬는데요..
와이프가 첨 배울땐 비실데더니..요샌 50~60짜리 그냥 건져 올리더군요 ㅡㅡ.
버리기 아깝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버터구이를 했더라구요..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메로구이 아시죠?? 그맛이랑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