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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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암수가 구별이 되는지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잠깐 읽었는데 떡붕어 토종붕어 암수가 한몸인 개체의 숫자가 점점 늘어난다고 하던데 이게 만일 그렇다면 어찌되는건지요......

사람 중에도 남녀 성을 동시에 가진 경우가 있습니다.
흔치는 않지만 환경호르몬에 의한 돌연변이라고 합니다.
붕어 역시 이러한 경우가 있는데,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4대강 유역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 암수 한몸인 개채를 상당수 발견했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이지요.
원래는 암수가 다릅니다.
참. 그리고 돌연변이에 의해 양쪽 성을 가진 붕어는 이후 산란을 통해 유전변이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낚은 35.5cm의 월척 붕어가 숫컷이길래

산란철에만 나타나는 숫컷붕어특유의 특징이 있어

회원님 여러분들께 정보를 공유코자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특징 : 첫번째 사진에서 보면 붕어가 빵이 없이 날씬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두번째사진에서 부터 확대사진은 산란철에만 나타나는 숫컷붕어의 특유의 하얀 가시처럼

돌기가 돋아나 있습니다....마치 설탕을 뿌려놓은듯한....

그리고 앞지느러미 부분에도 같은 모양의 돌기가 나 있는걸 볼수 있는데 사진상에서는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봄 산라철이 끝나면 보통 붕어처럼 돌기가 사라져 구분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자연상태에서 낚시로 숫컷 35.5cm의 붕어를 잡는다는것은

웬만한 4짜 붕어를 잡는것보다 힘이든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 크기의 숫컷 붕어를 보긴 첨이거든요..^^

운이 좋으면 회원님들도 숫컷붕어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암놈이라도 4짜를 잡고시퍼
고것도 빵좋은놈으로
네 저두 붕어단속중님 처럼 저런 붕어를 몇수 낚은적있습니다...
산란시기가 가까운 계곡지에서 낚았는데요.... 첨엔 좀 황당했습니다.
제가 자주찾는 저수지인데요... 그 날 세수정도 낚았는데 세마리 모두가 아가미쪽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는 겁니다...
손으로 쉽게 느낄수 있을만큼 선명하구요....그저수지 붕어들은 거의 빵이 좋은데 이 녀석들은 그렇지가 못하더군요..
그때 반신반의하면서 이게 아마 숫붕어지 싶다했는데 차후 알게된 사실이지만 제 생각이 맞더군요..
자연상태에선 숫붕어 숫자가 암붕어에비해 굉장한 희소성을 가진다고 합니다..
암붕어100에 숫붕어10도 될까말까 한다고 합니다
그땐 암것두 몰라 잡은붕어 세마리 서울조사님 약으로 쓰신다고 하여 드렸는데...
그것도 그런지라... 터가쎈 배스터였습니다..ㅠㅠ
지금 생각하니.....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들었는데 잘알고 갑니다...
붕어단속중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올 산란철에는 낚은 붕어를 유심히 관찰 좀 해야겠네요.. ^^ㅣ익
하얀돌기는 추성이라고 말합니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추성 이라는 양쪽 아가미뚜껑에
여드름 같은 하얀 돌기가 생기며 암컷은 배가 불러옵니다
아하~~~~
좋은정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피싱69님

이미 위에 님들께서 충분한 답변 주셨네요...^^

붕어 단속중님께서 넘 정확하게 사진으로 올려주셨구요...

하얀 돌기는 추성이라고 하는것인데요.. 저것은 저수지의 환경이나 계절에 따라서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는것입니다..

붕어의 자웅동체 현상은 돌연변이이구요 위의분 말씀대로 숫놈의 개체수가 암놈의 약 10%밖에 되지않는다고합니다

숫놈이 그만큼 귀하구요 붕어는 암놈도 산란해놓은 알에 수정을 할수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이점으로 숫놈붕어의 희소성을 대리만족해야겠죠..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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