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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낚시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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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조사님들의 지식습득으로 조금씩 낚시실력이 늘어가는 후배조삽니다. 참고 기다리면 된다는 일념속에 새벽 칼날같은 추위에도 두눈부릅뜨고 날새도 맨날 꽝입니다.. 새우낚시 참 인내력 테스트하더군요. 근데 요즘은 상류가 좋을까요? 아님 중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아마도 중하류를 꼽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고요,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상류도 미련이 남는 시기라서요,
'땡기는 감'이 있는 경우엔 상류를 선택해도 될겁니다.
저수지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나는데요,
모든 경우에 다 맞는 답을 말할수가 없는 문제 같습니다.
대답이 너무 애매해서 스스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직은 상류도 괜찮을수도 있는데 곧 상류를 버려야할 시기가 된다고 말씀드리면
더욱 답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낚시를 하시는 님께서는 머지않아 고수가 되실것으로 생각 됩니다.
항상 좋은밤 낚으십시오.
물사랑님이 답변을 해 주셨는데 초짜인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사실 낚시책을 좀 읽었고 어제 낚수방송 보고 저도 배웠습니다..)
더 헷깔리게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혹은 물사랑님한테 "니가 낚시에 대해서 알아"
하시면서 꿀밤을 한대 맞을지 모르겠지만....그냥 참고로 해 보십시요..
10월말에서 11월중순까지는 모든 저수지가 낮은수온상태로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낮은수온상태라면 아무래도 수온의 변화가 적은 수심깊은 하류권에 붕어들이 몰려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리고 이러한 현상때문에 수온이 맞지 않는 중,상류권으로 회유를 거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그래서 포인트는 수심이 깊은 제방권을 잡으면 좋겠고, 무넘이부근도 아주 좋은 포인트에 속하는데 무넘이 부근에 극소량의 물의 유입이 있으면 최악의 포인트가 된다고 합니다...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면은? 저수지에 도착해서 무넘이에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것을 보면 알 수 있겠구요..
그리고 그날의 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바람인데 저수지에 도착을 했는데 바람이 분다..
피부에 와닿는 바람이 뜨끈뜨근하면은 그날은 낚시가 잘 되지 않고...살을 애는듯한 바람이 분다 라고 느껴지면 그날은 낚시가 잘 되는 확률이 맞다고 하더군요..
이것은 바람과 수온과의 관계인데 외부기온이 떨어지면 물속의수온은 높아지는 반비례성 때문입니다..추운 겨울날 겨울바다에 가서 바닷물에 손을 담구어 보면 물이 따뜻한거 처럼 말입니다.
마지막 이 시기의 일기의 특징은 오전10시까지는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16시부터 해가 지기전까지 새우를 미끼로 한 대물주간낚시도 된다고 하네요...
귀동냥으로 듣고 책에서 본 경험없는 지식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답을 했습니다.
물사랑님 그리고 많은 고수님 제가 나서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군대시절 입었던 깔깔이...스키파카.....모포 준비해서 날 잡아 저도 떠날날을 무지무지 왕무지 기다립니다...건강 잘 추스리고 언제나 안전조행길 되십시요..



지는 갈대만 파고드는디 어제 지나치다 잠시 들어뽕했심니다.
낫으로 겨우1대 넣을만큼만 헤집고..
수시믄, 50정도
월1,3~5치 3마리
갈대속에 아직 많은모양인디요.
3시경, 현장에서 남은 지렁이 주워서요. 손맛은 없지요. 들어뽕이니까요....
피싱파이터님의 해설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다만 떨어진 외기온이 수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대류현상을 활발히 만들어 주겠지요.
가을시즌 대물의 회유가 활발 해지고 조과가 뒷받침 되는
가장 확실한 이유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무조건 중하류'라고 제가 단정을 짓지 못하는 이유가 단심이님의 조과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을엔 왕왕 이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땡기는 쪽'으로 앉아야 한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책에서이던지 tv에서 이던지 고수를 통해서 이던지
배운것은 반드시 남과 나누는 것이 배운자의 의무라고 믿습니다.
설명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함께 공부하는 방법이잖아요.
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제손에 월척이 펄떡이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멋진 토론이네요...
전 아직 지식이 짧은 관계로 그냥 도움만 받네요..
암튼 얼마남지않은 대물시즌..4짜5짜 꼭하십시요..

참..그리고 염치없지만
물사랑님에게 물어볼게있읍니다..

지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있습니다..이번주 금요일쯤 평년기온을 찾는다는데요...그렇다면 이번주중에 낚시를한다면 언제쯤이 가장 유리하겠습니까??
외바늘님 올시즌에 이미 땡기신 월척도 많던데
또 땡기시려고요? ㅎㅎ
어렵습니다.
가을엔 비 조금 내려도, 외기온이 좀 떨어져도 봄 처럼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가을은 참 어렵네요.
'오늘이다!!'
싶은 날이 거의 없습니다.

한가지만 믿습니다.
날씨가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 절기는 오고 또 가니까
시즌 끝나기전에 한번은 만나게 되겠지!!!

악상황이 시작되고 3-4일이면 소극적이나마 먹이활동을 시작 하겠지요.
알고 계시는 낚시공부를 새겨 보시고요,
'어려울수록 정석대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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