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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거 무슨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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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우채집하려고 회사앞에 자그마한 소류지에갔었습니다 그런데 수초앞에 핸드볼공만한 알덩어리가 있는거였습니다 처음보는것이었는데 무슨 실리콘처럼 미끄덩 미끄덩 해가지고 엄청 징그럽던데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못찍었습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아실지 모르겠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저수지가 오염되면 나타나는 거라고 하던데요 외계인 알처럼 생긴거 해파리 처럼도 생겻고
민물해파리 종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중앙부 수심이 굉장히 깊어서 햇볕이 바닥권까지 투과되지 못하는곳에서 과부영향화 현상이 생길때 발생하는것으로
들었는데요!!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안동호 수면에 쫙 깔려져 있는 해파리 종류를 본적이 있습니다.
민물해파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 (Leidy, 1851)) - 태형동물



태형동물문 피후강 깃털이끼벌레목 빗이끼벌레과
(Family Pectinatellidae, Order Plumatellida, Class Phylactolaemata, Phylum Bryozoa).

한국, 미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부영양화된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서 빈번히 출현한다.
소규모 판상의 군체에서부터 커다란 축구공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이다.

다수의 개체들이 표면을 덮고 있으며, 표면에 배열된 세포들중 선세포(gland cell)에서 안쪽으로 분비된 젤리형태의 기질들이 축적되어 커다란 형태로 성장을 해나간다.

(젤리층의 성분은 99% 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타 무기염류,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U자형의 lophophore를 가지며, 약 70개(=17(~19?)*4) 정도의 촉수(tentacle)을 가지는것으로 보인다.

입(mouth)은 붉은색을 띄고 있다.

아래 군체에서 관찰된 floatoblast는 중앙부 직경 495㎛ 전후, 테두리 직경 912㎛ 전후, 가시돌기는 방사상으로 12개(10-22개로 평균 14개를 가지는 것으로 되어있음)가 배열되며, 각 돌기의 길이는 182㎛ 전후, T자형태임.

노란색의 statoblast는 중앙부 직경 632㎛ 전후, 테두리직경 812㎛ 전후.



본 종은 다른 태형동물에 비해 어류에 대한 독성은 적은듯함(확인필요).

커다란 군체로 성장하여 불쾌감을 초래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생물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는듯하다




예전 뉴우스에 나오는데 팔당에 상수원에 많이 생기더군요.
태형동물이라고 합니다.
온도와 수질오몀에 의하여 생긴다고 나오던데~
여러 회원님들 쪽지주신분과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나라에서 들어왔다는말도있던데요?;;

다큐에선가?어디선가본거같습니다 ㅡ.ㅡ;
네 생각 ㅋㅋㅋ 사람 배설물 때문에 생기는 거라 생각함
캐나다 원산인 큰빗이끼벌레는 20여년 전 국내에 유입돼 호수나 대형 저수지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으나 수질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2년 전 이 동물을 연구했던 강원대 환경연구소 최재석 교수는 "고인 물에서 둥근 공이나 길죽한 통나무처럼 군체를 이뤄 생활하는 큰빗이끼벌레는 속이 부패할 경우 암모니아 가스를 배출한다"면서 "이들이 갑자기 불어날 경우 수중생물체의 서식지를 잠식하거나 사체 등이 부패해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석 교수는 또 "큰빗이끼벌레를 일부러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상수원 주변서 번성한다면 수질에 미칠 영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대응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보지만 눈 결정체 모양인데 벌레라니....
결국 수질오염이 문제군요.
특별히 나쁜 영향은 없어보이지만
막상 발앞 물밑에 있는 모양을 마주치면
아주 징그럽고 불쾌합니다.
으...징그럽네요....ㅎㅎㅎ

도롱룡 알하고 비슷하네요...ㅎㅎ
징그럽게 생겼네요 공간사랑님 추천한방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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