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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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찌해야 합니까?

지난주 깊은산속 계곡지에 일행2명과함께 3명이 출조를 했는데 먼저온 조사님2분이서 포인트마다 받침대 하나씩 꼽아놓고는 좀있다 일행이 온다하는데 난감했습니다. 마음먹고 들어온지라 나가기도 그렇고 그냥하자니 뚝방외엔 낚숫대 넣을곳도없고해서 다른곳으로 옮겼는데 기분이 영~~~

뭐 그런 분이 조사님입니까? 매너없는 사람들....
곧 도착할 지인을 위해서 한자리 내지는 많게는 두자리라면 모르지만 포인트마다 그렇게 한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도저히 낚시를 하는 사람들로는 안보여집니다.
만약 저라면... 말하기 좀 머하지만.. 걍 받침대 뽑아서 휙~ 던져버리고 잘 들으라고 크게 소리쳐 머라 할겁니다.
아니면..... 그 받침대 걍 제가 가집니다. 나쁜 사람들.....
저도 그런 사람들 마니 봤는데 정말 화딱지 나가지고 이제는 그냥 못봅니다.
콤비님 반갑읍니다.

낚시인에 한사람으로서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아마 이런분들은 무슨조우회나 단체일겁니다.

요즘들어서 요런일이 많이 일어나는되요 정말 뚜껑열리지요.

고생 고생해서 저수지 올라간는대 각 포인트마다 밭침대 다꽃아있어니 .허 허 .

참기가 막히지요 ... 그분에게 갔지요 .요 저수지 당신개인저수지 입니까 하고 물었지요..

아니라고 하되요 . 좋은말할때 저밭침대 한군대 뻬라고했지요.

투덜거리면서 뻬되요. 낚시인으로서 이러면 안된다고 했지요 한 두시간후에 일행이 5명오기로 했다고 하되요.

당신이 나같은 입장이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지요. 싱긋히 웃드군요.. 죄송하다구.

만약에 안좋은 말투가 나왔다면 분명히 싸움이 되겠지요 .

분명히 말해주고 왔죠 이즐기는 낚시에도 정도가있고 매너가 있다고요.

한 십년만 젊어서도 그기서 그날낚시를 했을겁니다 . 그사람들 보다 한참 연장자이다보니. 대를접었죠.

좀있서니까 왁자지껄 그 일행분들이 들어오대요.. 상황 판단이 되니까 .그중에 연장자분이 정말죄송하다고.

모임에 월회에 출조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하니 .내가 그사람들하고 옆에서 낚시할 기분이 아니라서.

철수했지요 월회에 출조는 조금 큰저수지에서 하는게 맞지않는냐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없어서면 좋은되 인간이 사는세상이라 우찌하게읍니까

콤비님 맘 좀상해겠네요 ... 다음부터 이른일이 또생기면 분명히 말하고 오십시요 .

이런짓은 분명히 낚시에 정도가 아니다 라고 말을 해야합니다 ...

아마 우리월님들 중에서는 이런분은 한분도없을겁니다 ... 콤비님 화이팅~~~~~~~~~~~~~~~~
콤비님 많이 얹잖으셨겠습니다........

저도 그런일을 하도 많이 겪어서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아랫쪽 지방은 잘 모르겠지만.......위쪽 지방에는 흔히들 말하는 시즌이 돌아오면.........

좋은 자리의 경우에는 로테이션이 기본이고요.........

조우회 정출이 어찌나 많은지..........물론 저희도 조우회 정출 및 시조회를 하지만......

되도록이면 좀 안좋은 포인트나 한쪽으로 밀어서 낚시를 하는 편인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꽤 되시더군요.

하지만 작은 소류지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사실 욕먹죠 ㅡ_ㅡ;;

그분들 마음도 한편으로는 이해는 되지만 낚시하시러 온 분이 계시면 받침대를 빼주는것이 오히려 예의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도 그런 일이 있으시면 조용히 이야기 하시면 대부분의 대물낚시인들 이시라면 포인트에 있는 받침대를 빼줄꺼라 생각합니다.
예전 선배님들은 붕어낚시에서 만큼은 "정도낚시라"하여 기법과 매너의
예의를 굉장히 중요시 여겼는데.......애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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