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찌들어 모처럼 시간을 내어 매번 둘러만 보고
군침만 흘린 소류지로 달구지를 몰고 들어 갔습니다.
간만의 출조라 (회사일로 바빠서 올 첫 출조임) 근처 낚시점에 들려
새우도사고 먹을 것도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간 소류지...
사방 전역이 부들로 드러차 있고 한쪽은 연밭으로 형성된 그야말로
환상의 소류지 입니다.
여름에는 수초로 인해 낚시를 전혀 할수 없는 그런곳이기에
이시기가 적당하리라 생각하구 찾아간 그곳에 대를 피고
새우를 미끼로 이쁜이를 꼬셔보지만 맘대루 안되어
밤하늘 보며 별을 새고 있기를 몇시간....
한기를 느껴 눈을 떠보니.. 이런 날이 샜습니다.....ㅜ.ㅜ
소류지로 잠을 자러 간것두 아닌데...말입니다.
더욱더 아쉬운 것은 언제 입질을 했는지 찌들이 모두 두둥실 올라와 있습니다.
찌불도 못보고 ....
밤낚시 잠을 이길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 까요?
선배님들의 노하우점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름이 오기전에 다시한번 들어가보려 하지만
또 잠으로 인해 찌불 보기가 어려울 것 같아 도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을 이기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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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짧게 주무세요 알람을 맞추어서라도..
그래야 집중력이 더 좋아집니다
짬을 내서 낮잠이라도 잠깐 자면 그날 밤새기는 문제 없을텐데...
그래도 취미 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니 졸리면 너무 애쓰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혹시 자동빵이라도 걸려 있을지 모르니까요 ㅎㅎ
대편성후 저녁먹기 전까지 가능한한 푹 잡니다?
그러면 밤에 잠이 훨씬 덜 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근데 어젯 토요일 밤엔 저도 3시부근에서6시까지 깜박 잠들어버렸네용~ 암튼 전 그렇게합니다..
근데...그저께는 낚시가서 처음으로 대펴고 눈감아서 눈뜨니 아침이더군요..
이런일 처음입니다...ㅜㅡ
몰려오는 피곤과 감기엔 장사 없습니다~ 적절한 휴식&휴면이 최고죠.ㅎㅎ
자꾸만 감겨오는 눈꺼풀 100t 무게보다 무거워 감당하기 어렵더군요~ 커피마셔도 수면제 먹은냥...ㅠㅠ;;
담날 철수길에 클날수도 있어요~ㅎㅎ
일찍도착하셔서, 한숨 주무시고..
낚시하시다가 입질이 뜸한싯점에 잠깐잠깐 눈을 붙이시고...
아침에 해뜨면 낚시대 마를때까정,
햇살을 받으면서 밤새 추위에 움추렸던 몸도 녹이면서..잠자고..
이러다보니..저는 낚시를 가는건지..잠을자러 가는건지...ㅎㅎㅎ~~~
걍 잠오면 푹자고 세월이나 낚아야 할듯 하네요...^^
그래야 멋진 세상도 오래오래 스크랩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님들 안출 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잠 절대로 안옵니다 ㅎㅎ
농담이고요 초저녁에 일찍 주무시고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
좋은소식 기대해 봅니다
입질이 더문 시간대인 새벽2~4시경
왠만하면 출조전에 푹 주무시는게 좋지 안을까 생각이 됩니다!
건강이 우선이니깐요 ^^
낚시의자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아침까지
있는데,잠을 자면서도 입질이 오면 기가
막히게 알고 깨서 챔질을 합니다.
도대체 무슨 장치가 되어 있는 사람인지
자면서도 고기를 잡아요.
집보다 더 많이 잠을 자고오는 엉터리낚시꾼입니다
그래도 기분은 넘 좋습니다
물가에 왔다는 그 자체로.....
그래도 새벽녘에는 졸립기는하지만 틈틈히 눈을 붙이려 노력합니다..그래야 안전한귀가를 할수있으니말이죠..붕어도 좋지만 집에있는가족을 생각해 즐기는 낚시를 추구하려합니다^^
오늘 하루만 낚시를 즐기시렵니까. 아니면 낚시가 싫어질때까 하고 싶으싶니까.
낚시가 싫어질때까지나. 아니면 낚시가는 그 자체까지도 즐기실려면 자연을 따르세요.
그것이야말로 진정 낚시꾼 아닌가요. 낚시간는날 날씨 좋아서 현장에 도착하여 낚시대 편성후 그렇게 좋던 날씨가 비와 바람이
사정없이 부을때 철수하면서 아씨 오늘날씨 왜 이래하면서 기상대도 욕하고 스스로가 아씨****
이렇게 욕이 저절로 말이 나오죠 그러나 우리는 분명 자연을 낚는 낚시를 분명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죠,
졸리면 잠시 휴식을 취하세요
그것이 자연을 이기고 또한 즐거운 출조길이 될것입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사는 지역에서만 출조하다 보니..
입질시간때를 거의알기 때문에..
입질 시간때가 아닌 시간에 2~3시간 차에서 잡니다..
그러면 몸도 그렇고..낚시하기도 좋더라고요..
한숨도 안자고 날밤새면 그다음날 무지 피곤합니다...
여유로운 낚시 즐기시길..
확실히 잠이 안오더군요
전 무조건12시부터는 잡니다.
다음날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요 최소4시간은 자둡니다.
오후쯤되니 봄볕에 몸이 나긋나긋해지는게 아주~~ㅎㅎ
한시간쯤 의자에 앉아 살짝 눈붙이고 나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찌들이 두둥실 올라와 있을정도면 여러번 입질이 온다는건데
한마리 걸때마다 1시간은 초롱초롱 할것 같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