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모방송사에서 다큐로 방영해준
태영동물이 생각나네요 뜬금없이....
그땐 스쳐가듯 방송을 봐서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향어 양식장이 있는곳에 많이 생기며(어분)
태영동물을 물고기가 있는 어항에 넣고 실험 하니깐
잠시후에 물고기가 시름시름 죽어가더군요 (피라미)
하긴 그전엔 많이 봤는데 향어 양식장이 사라진후로
그전처럼 많이 보이진 않더군요
이늠의 덩어리가 있는곳에 물을 퍼보면 물곤충이 안보입니다.
저수지 물 표면에 덩어리로 투명체 처럼 떠다니고
만져보면 표면은 딱딱 하지만 터트리면 미끈거리는
정말 징그럽고 찝찝한 덩어리
전 이걸 보면 막대기로 꺼내서 햇볓이 많은곳에 던져 놓곤 했죠
잘 말라 비틀어 지지도 않더군요
어떤이는 이걸 보시더니 양서류알(개구리과알) 이라며
고집 피우시길래 순간 넘어질뻔도 했는데....
과학계에서도 그당시에는 정체를 모르고 아무런 자료도 없다는걸로
방송에서 들었는데요
한동안 잊고 살다가 작년 여름 원남지에서
돌맹이 들쳐내다가 돌에 붙어있는 덩어리를 목격한것이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태영동물은 왜 생기며 정말 물고기에게 치명적인지요?
아래의 사진은 태영동물 사진 입니다, ----사진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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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동물 [苔形動物, Bryozoa]
요약
동물계의 한 문(門).
본문
이끼벌레, 외항류(外肛類:Ectoprocta)라고도 한다. 대부분이 바다에서 살지만 민물에서 사는 것도 있다. 세계적으로는 현생종 약 5,000종이 알려져 있으나, 한국에서는 1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군체를 이루며 대부분 고착생활을 한다. 군체의 모양은 나무 모양, 덩어리 모양, 편평한 모양 등 여러 가지이다. 군체는 모두 석회질이 있어 딱딱하지만 나무 모양의 것은 키틴질의 관절이 있으며, 한천질로 싸여 있는 것도 있다.
각 개원은 충실(蟲室)에 들어 있으며 촉수관이 있다. 개원 중에는 새 머리 모양으로 변형된 조두체(鳥頭體)라는 것이 있어 오물을 제거하고 적을 공격하는 구실을 한다. 소화관은 U자 모양이며, 입은 촉수관 안에 열려 있고 항문은 촉수관 밖에 열린다. 근육은 주로 촉수에 발달해 있고, 신경절은 입과 항문 사이에 있다. 배설계 ·순환계 ·호흡계가 없다. 군체의 연한 부분은 죽어서 없어져도 단단한 부분은 오래 남는다. 보통 자웅동체이며 유성생식을 하는 한편, 출아법에 의한 무성생식도 한다. 태형동물은 피후강(被喉綱:Phylactolaemata)과 협후강(狹喉綱:Stenolaemata), 나후강(裸喉綱:Gymnolaemata)으로 나뉜다.
참고 하세요
담수산 태형동물은 여름철에 강이나 호수에서 거대한 군체를 형성하여 바위나 고사목, 그리고 침전물이 깔려 있는 바닥에 부착되어 서식하기도 하고, 흉칙한 모습으로 물위에 떠 있으면서 급속도로 번져 가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매스미디어에 담수산 태형동물에 관한 보도가 잇따르고, 그 원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대다수의 보도에서 담수산 태형동물은 오염 수역의 생물, 오염의 신호 생물, 외래종 등 수질 오염으로 인해 국내에 새로 출현한 괴동물로 묘사되고 있다.
그 이유는 국내 담수산 태형동물에 관한 연구가 빈약해 학술적인 기록이 없었다는 것과 그 생김새가 혐오스럽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의 상수원인 영산강 수계와 주암호, 옥정호 등에서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는 담수산 태형동물은 주로 Lophopodella carteri (총담이끼벌레), Asajirella gelatinosa, Pectinatella magnifica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담수산 태형동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담수산 태형동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점액질의 분비와 가스 발생 등을 유발하여 생태계 변화는 물론 태형동물의 죽은 사체가 부패해 2 차적인 수질 오염이 우려된다.
또한 내수면 가두리 양식장의 어망에 대량으로 부착하여 물 흐름을 방해하여 산소 부족 현상을 유발하고, 어망을 이동하거나 교체할 때 어려움이 있으며, 담수산 태형동물과 접촉된 양식 어류가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어민들의 소득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담수산 태형동물 피해실태
❒ 서식 및 특성
❍ 담수산 태형동물(苔刑動物, Phylum Bryoza)은 이끼벌레라고도 불리우며 세계적으로 50종이고 우리나라에는 1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 단위개충이 1mm내외의 촉수를 가진 원형 또는 관형이며, 단위 개충들은 분리되지 않고 젤라틴성 분비물을 내여 병렬로 번식하며 큰 군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 호 수의 바닥이나 바위 그리고 고사목 등에 부착하며, 수질의 변 화 보다는 댐의 축조로 정체되어 있는 곳에 서식하고, 빛을 싫어하며 주로 수심50cm이하에서 7m깊이에 분포하고 있음
❍ 담수산 태형동물의 도입은 원목도입, 철새이동, 북미 및 일본으 로 부터 베스, 블루길과 같은 외래어종 도입 과정중 물속, 어체표 면 등에 포함되어 도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피해실태
❍ 우리 도내에는 지난 '00년도부터 출현하였으며, 댐호내 시설된 각망 등에 부착되면 촉수에 의한 어류 폐사, 어구이동의 어려 움, 어망내부의 물흐름 방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함
- 춘천, 의암, 소양, 청평, 팔당댐호 등 전국적으로 발생
❍ 태형동물이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에는 물고기 등 수서생물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식수원의 오염과 생태계 훼손이 우려 됨.
❒ 대책 및 건의
❍ 댐호내에서 발생하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생태계 및 수질환경보 전을 위하여 구제방안의 연구 등 퇴치방법 강구
주인장 말로는 민물 해파리라고 하더군요.
또 한수 배워 갑니다. ㅎㅎ
암튼 자력으로 움직이는것은 못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