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어(대물)낚시를 한지는 2-3년정도 되었습니다.
장비를 마련하는데도 상당히 경제적인 부담이 되더군요
특히 고가의 대어(대물)낚시대라고 이름이나있는 대를 셋트로
구입할려면 봉급받는사람들은 거의 한달치 봉급이 다들어갈 정도
이더군요 하지만 중저가대로 구입을 하면 절반정도의 비용이면 되던데
과연 진정한 대물대가 있나요????
취미로 하는 낚시 큰고기 잡아도 되고 못잡아도 되는것 아닌가요
고기잡아서 국끌여 먹을 것도 아니고 잡고 나서 그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
하는 낚시, 즐길려고 하는 낚시, 물안개 피어나는 못에서 담배한대피는 그맛을 느끼기위해 하는 낚시 .....
저도 한때는 고가의 장비 마련할려고 몰래 카드꺼가면서 했지만 이제는 그냥
즐기기 위해서 중저가의 낚시대로 열심히 대물(대어)낚시해가고 있습니다
어릴쩍 대나무에 조립낚시메여서 월척도 잡아봤고 옛날 대나무 꼽기 낚시에 주전자 들고 다니면서 손바닥만한 붕어 잡아 어탕도 해먹었고 그래도 낚시란 그 멋과 즐거움에 빠져 몇십년을 하고 있습니다.
**용 **혼 *******수향 조립낚시 대나무 낚시 글라스대......
과연 어느대가 진정한 대물(대어)대 일까요???
대어(대물)낚시대란 어떤것을 말하는가요!!!
-
- Hit : 465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언제부터 대물대라는 것을 써야지만 월척을 낚을수 있었는지. 님의 말씀처럼
적당한 중저가대를 구입해서 애증을 가진다면, 진정한 마음의 대물낚시대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남들의 이런대가 좋터라 하여, 따라서 구입하고 사용해보고 손에 익고, 시간이 흘러 다시 더 좋은대
나오면 솔깃하고, 님이 언급하신 대들이 과연 2~3년후에도 최고의 대라고 할수 있을지.
낚시대에 한번 빠지면, 진작 낚시는 뒷전이 될수도,
가격을 떠나서 님의 취향에 맞고 마음의 만족이 어느정도 된다면, 오랜시간을 두고 물가에
같이 설수 있는 좋은 낚시대가 될것 같네요 ( 현혹되지 맙시다. 개인적인 생각 ^^ )
자주하시지 않고 시간날때 하는 취미생활이 되시길.
김찬우의 유행어 처럼
대물대는 우리들 맘 속에 있는거~~쬬~!!!
말이 많은 것 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나에게 맞고 내가 즐길 수 있는 낚시 그것이 진정한 대어 낚시인들이 가져야할
여유와 덕목이 아닐까합니다 아직 저는 허접한 조사입니다. 그래도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항상 498보다 더 크지 않을까???합니다. 모든 낚시인들이 그렇겠지만요..... 레인보우님 로체님 말씀처럼 항상 우리맘속에 대물을 꿈꾸듯이 대물대도
내맘속에 있는것 이 맞는것 같습니다 조용한 물가에서 언제한번 만났음하네요 .....
물안개를 보면서 언제나 즐낚하시길.....
뽕브라 경계하고,
낚시꾼의 뽀대에 현혹되지말고,
유행바이러스 처럼 급속히 번지는 뽀대,
손때묻은 낚싯대가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대물낚싯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