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가는곳이 강계인데요 유속도 있고 바람도 불고 그렇다고 채비가 떠내려갈 정도는 아니구요 수심3미터에서 주로 바닥올림만 하는지라 하루저녁 몇번의 입질만으로도 만족하며 지냈는데 문제는 ....내림하시는분들이 나타나면서 생긴 겁니다
나름 원줄4호에서 5호를 쓰면 강에서 어지간히 힘쓴다는 잉순이들은 다 걸어 보았읍니다 채비터짐도 없었구요
열심히 밑밥투척하며 던져도 하루저녁 두어번 입질받고 건져내기 일쑤였는데 내림낚시 하시는분들 보니까 걸기는 억수로 걸던데 원줄 터지고 낚시대 부러지고 설령 고기 걸어서 제압못하고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나도 내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낚시대 선정하기도 어렵고 채비하는거야 배워서 하믄 될거고 여러회사들 낚시대 눈요기 한다고 사지는게 아니기에 여기; 월척분들께- 감히 여쭙는겁니다 잉어 60에서 70정도 걸었을때 안 부러지고 견디는 내림대 어디 없을까요 강에서는 잉어 걸리면 그냥 쳐박읍니다 하우스 유료터 고기와 견주면 안되거든요
노지 잉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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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것을 추천하라면 은성사 파워와인드조선경조입니다.
경조보다는 중경이 조금 가볍더군요
노지 잉어 내림이라는게 약한 원,목줄에 랜딩시 아슬아슬한 맛을 즐기는건데...
현재 독야 사용중이시면 15척이면 약 26대 정도 되나요?
독야도 크게 손목 무리는 안오지 싶은데...
아무튼 바닥낚시 할때 무조건 끌어내는 낚시가 아닌 아슬아슬한 노지 잉어 내림이 재미 있지요...
한마리 잘 건져 올린다 해도 또 걸면 바로 터집니다. 얼굴도 못보고ㅜ.ㅜ 바닥으로 하셔도 충분 하리라 보는데요 내림은 보통
붕어위주로 낚시할때 쓰는기법이라 봅니다. 원줄0.8에 목줄0.4써도 붕어30~40 건져 냅니다. 그러나 잉어는 무리가.....
잘생각해보심이 어떨찌요???
독야 3.0대가 그리 무거운대가 아니기에 그냥 쓰기로 하였읍니다 원줄은 초릿대부터 찌까지모노사4호 찌밑으론 파이어라인 ext1.2호 팔로마 매듭으로 했구요 찌는 부성에서 나오는 반다루마 5점등2호 3.2푼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투척에는 별 지장이 없더군요 오늘 잉돌이75를비롯하여 3시간만에 열댓마리 걸었는데 손맛 찡하게 봤읍니다 내림낚시의 묘미에 푹빠져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