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집은 대구이고 대전에서 직장으로 다니는 완전 왕초보 중 왕초보 입니다.
대구를 갈때마다 친구랑 둘이서 그냥 낚시 던지는게 좋고 기다리는게 좋아서
붕애를 낚으러 몇번 갔었더랬습니다.
그런데.............헉~~~~~
이거 제가제가 큰일을 저질렀습니다.
낚시 용품 구매사이트에 들어가서 ㅜㅜ
파라솔이며 텐트며 의자며 낚시 도구이며 한 20만원은 질러 버렸습니다.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서요 ㅜㅜ
저는 바닥까지 추를 내리는 낚시를 합니다.
내림낚시,중층낚시 , 뭐뭐 하던데.....여기 글을 아무리 몇번씩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가지부터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허접합니다. 길낚시방에서 그냥 만오천원 주고 대를 샀습니다.
세칸짜리 두칸짜리 두칸반짜리 샀는데요.......채비는 동일합니다.
그냥 떡밥달아서 던져놓고 찌가 올라오길 기다리는 형태에요......
거기서 문제가 생기네요........
1...찌(봉돌)가 땅에 닿는 느낌이 손에 오나요??
2...찌가 떠있는 상태에서 찌가 흐르지 않으면 낚시대를 잘 던진 건가요??
보통 물위로 찌를 한 5cm 정도 나오게 맞추고 떡밥을 달아서 던지면.........찌가 한 10~15cm 는
물위로 올라와서 찌가 서네요 ㅜㅜ 무슨 현상인지 ㅜㅜ
3... 제일 중요한 질문이며 고수님들의 조언을 절실히 바라는 질문입니다.
떡밥 낚시를 하는데요......떡밥으로 무엇을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낚시방에 가도
이름이 하도 많고 사장님한테 물어도 자신만의 스타일에 따라 틀리다는 답변뿐.....
완전 하나도 모르는 저로서는 낚시가 하고 싶지만 ,,,,,,그런말을 들어서는 낚시계에
발을 들여놓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고 ㅜ_ㅜ;;;;;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고수님들이 쓰는 떡밥(섞어서 쓰면 어분이나 떡밥종류)을 좀 알려주세요
첨이라 이것저것 따지는게 아니고 하라는대로 해보고 어느정도 느낌이 올때
그때 제스타일을 찾을 수 있게 ........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완전 왕초보 낚시 시작 질문입니다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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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바닥낚시에 민감한 찌맞춤법(한때 유행.또 지금도 유행)을 소개합니다.
XX 일학 사이트를 참고하시여 기본 지식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주소: http://www.ilhak.co.kr/study1_2.html
1.2번질문의 상단의 주소로 들어가면 해결될껏같구요...
떡밥에도 채비별로 장르가 많다보니 예를 들어 건탄이나이나 콩알이 대표적이죠...
3번 떡밥관련질문의 고수님께 패스합니다.
마지막으로...낚시 즐겁게하시려면 너무깊게 빠지지 마세요.
ㅡ,.ㅡ")?
깊이들어가면... 세월 금방지나갑니다....
즐겁게 하는것이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추운겨울 건강 조심하십시요.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원줄에 바늘 봉동 캐미까지 꽂은 상태에서 찌를 현장에서 물에 던지세요...참 찌는 봉돌에서 약50cm 정도 위치에 놓으시고요.....그러면 찌가 물속으로 쑥 들어가던지 아님 찌가 물위로 많이 떠오르는 현상이 있을겁니다. 쑤욱 들어가면 그건 캐미가 물 수면과 일치할때까지 조금씩 깍아주면 됩니다...그래야 그게 보통 전통바닦낚시인 영점맞춤입니다...반대로 찌가 너무 올라와 있으면 봉돌을 한치수 큰걸로 교체하시거나 좁쌀봉돌을 달아서 앞에서 말한거와 같이 같은 방법으로 찌를 맞추시면 됩니다...낚시 저도 입문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말 좋은 레져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스트레스 해소에는 짱....그래서 저도 낚시를 사랑합니다...그리고 인터넷에 여러가지 선배 조사님들의 노하우가 많이 있으니까 스스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떡밥은 가시고자 하는 낚시터에가서 어떤게 좋은지 물어보는게 젤루 빠릅니다....하여튼 앞으로 즐낚하시고
언제든지 궁금하면 물어보삼....^^
조금만 덜 날아가도 경사지에서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3번은 대답하기 곤한한 질문인데요 저수지인지, 댐인지, 유료터인지 모르고 개인별 취향이 있는지라...
저같으면 그냥 신장(6~7) : 아쿠아텍(3) 정도로 하고 다 섞고난 후 찰기를 곰표or토끼표 5% 정도로 할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사용하시다가 추후에 이런것 저런것 사용하세요. 그리고 짝밥으로 글루텐을 사용하세요
※ 떡밥의 종류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떡밥의 물을 잘 조절하세요(너무 돌덩이나 계속 주물러서 쫀득거리게 하시지말고요
다른 분들처럼 고수는 못되나 아는대로 올려봅니다.
낚시는 경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많이 다녀보시고 다른분들이 현장에서 하시는걸 보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여...
내년에는 꼭 월척 하세요
마이너스찌맞춤이니 뭐니 하는데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친구넘 변박만 주던 기억이
새록 새록납니다. 지금 그 친구넘 예당저수지에서 떡순이하고 재미나게 놀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은 낚시에 대해 좀 아는 주변사람과 어울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리 글로 설명을 한다 해도 한계가 있음으로 주변에 양어장이나 아님
노지대물, 내림이던 뭐던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주변 사람과 어울리면서
배우는게 가장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답니다.
저도 마침 대전에 있으니깐 공개된 회원정보 보시고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참고로 바닥낚시만 하며 주로 대물낚시 위주로 하지만
가끔은 떡밥도 한답니다...
네이버에 찌맞춤 방법을 검색 하시면 됩니다..머 어려운거 없어여
바닥 영점 찌맞춤만 이해 하시면 내림 중층도 쉽게 이해 하실겁니다(기본은 영점 찌맞춤입니다)
떡밥은 어분류는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제가 알기론 크릴어분(크릴과 새우) 백색어분(명태살) 갈색어분(고등어,정어리) 이걸 떡밥회사에서 수입해서 거기에다
어유랑 곡물 글루텐등등을 섞어 풀림과 확산 입자크기를 달리해서 파는것 같거든요
어분과 집어제(곡물류...*찐버거*가 젤 유명) 글루텐(...*글루텐5*가 젤 유명) 요렇게 구입하심 될거 같네여
대구쪽이면 월척 고수님들이 않이 계시는걸로 아는데...
선배님들 출조할때.... 사부작 동출하시면... 선배님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잘 가르쳐 주실겁니다...^^
꼭 처음저를 보는것같아 말씀드리고 싶지만 너무 장문이 될듯하여 다른 고수님들께 미루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참고로 저는 곰tv낚시방송보고 많은지식을 습득하고 실전으로 옮기는 형태의낚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송귀섭 선생님이 편찬?하신 책도 있으니 서점에서 하나 구입하시어 "정도"의 낚시길을 걷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배불x이 형님 대전에서 만나서 예산군 x당 저수지에서 낚시도 배웠습니다.
회원분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곧 구미지역으로 발령받아 다시 내려갈 듯 합니다.
그때가 오기전에 휴무날 다시 낚수하러 갈겁니다 ㅎㅎ
다들 추운데 안출하시고 건강이 최고라는거 인지하시어 498하세용~
떡밥이나 용품사용같은 것은 가장 빠르게 배우려고 낚시하는데 옆에서 걍 보고 따라 샀었어요.
물어도 시큰둥한 분들이 왜그리 많은지...대꾸도 안하는 사람한테는 민망하기도 하고...걍 가재미 눈으로 흘깃흘깃 보고...^^*
이름 외었다가 인터넷이나 낚시점가서 싼것인지 비싼것인지 많이 쓰는것인지 사용법은 어떤지
공부하고 그랬었어요..없는 시간중에 그렇게 눈팅으로 공부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어요..
영점맞춤, 찌밑수심같은 것두요... 그럭저럭 하다보믄 장비를 일단 구입하게 되는데...
또 딜레마에 빠집니다. 공부한 것으로 장비구입하려면 엄청난 투자가...ㅋㅋ
장비구입하고 낚시터 가면...또 딜레마에...그동안 인터넷으로 눈팅으로 배운것들이 하나도
맞아 떨어지는게 없더라구요...낚시 댕기믄서 또 습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