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를 할때 3칸대 까지는 앞치기가 잘되는데요.
32나36은 빈 바늘에 앞치기로 투척하니까 어느 정도는 되는데
새우를 달아서 던지니까 제대로 날라
가지 않고 포인트보다 적게 날라가더라구요.
낚시대는 신수향, 원줄길이와 목줄기이와바늘까지하면
낚시대길이와 비슷합니다.
찌는 40센치에 20푼(고리봉돌9호)쯤입니다.
전 대물낚시는 안하고요 그냥 친구랑 낚시다니는데
앞치기가 잘 되게 하려면 원줄 길이를 좀 짧게 해서 사용해야하는지
아니면 찌를 부력이 좀 더 나가는 걸루 바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3칸대에는 고리봉돌 5,6호 정도 나가는 찌로 앞치기
하거든요 근대 32넘으니까 앞치기가 잘 안되어서 글 올립니다.
그리고 보통 대물낚시하는 분들은 원줄길이를 낚시대길이와 똑같이 하는지
아님 다르게 하는지, 그러면 비율은 어는 정도로 하는지 좀 알려 주세요.
한 가지더 있는데요. 낚시 전문꾼들이나, 프로분들은
낚시 끝나고 낚시대 수건으로닥고 집에 가서 비눗물로 낚시대를 다시 세척,손질하나요?
윗 질문은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25 15:47:2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32,36칸대에 원줄길이는 얼마가 정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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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유리합니다. 지금 쓰시는 찌의 부력 정도면 문제 없으나 혹여 8호나 7호 정도로 낮추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부력이 크고 줄이 길면 님이 말씀하신 포인트보다 날아가는 길이가 짧아 질 수도 있습니다.
대의 탄성이 포인트 앞에서 죽어 버리는 거죠.(줄이 길면 대의 탄성을 그만큼 주는 범위가 줄어들음.)
또 몇분이 얘기하시길 봉돌이 무거우면 장대로 갈 수록 앞치기시 어려움을 느끼신다는 분도 계시네요.
대의 탄성과 연관지어 대별로 특성이 있는 듯 합니다.
대가 강할 수록 부력이 큰 찌를 사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으나 대가 약하면 찌가 대를 가지고 논다는(앞치기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일단 부력이 큰(9호정도) 찌 사용시 불편함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저의 경우는 조금 달라 부력이 큰 찌 사용시 바람에 조금 강하다라는 점을 크게 여겨 36칸 이상 그리고 대가 좀
우악스럽거나 무거운 대일수록 부력이 큰 (9호) 찌를 사용하여 대편성을 한답니다.
부력이 큰 만큼 일반적으로 찌의 길이도 길어지지 긴 낚시대의 수심과도 대략 어울리구요.
바람이 불어도 으지간한 바람이면 대의 탄성과 부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던져지듯이 던져 넣었을 때 바람도 이길 수
있구요..
일단 언급해 드린데로 부력을 조금 줄여보세요..바람 안부는 날...
그러구 나서도 큰 변화를 느끼시지 못한다면 줄의 길이 문제입니다
보시니 조금 길다 싶이 매시는 것 같습니다.
신수향 36정도면 저의 경우 25cm 정도 대의 길이보다 짧게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줄의 길이는 대가 길어질 수록 큰 휨세를 요하는 앞치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줄을 짧게 매는 게 일반적입니다.
저는 주변에서 줄을 좀 길게 메는 편이라는 얘길 자주 듣는 편입니다.
줄의 길이는 팔이길이와 키의 정도에 따라 더더욱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장신이라(182cm) 다른 분들에겐 상대적으로 좀 길다도 느껴질 수도 있으나 저에겐 그 정도가
딱 맞더군요. 그리고 신수향 이외의 대로 가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신수향은 휨세가 좀 있는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강한 튕김을 주려면 더 큰 휨세를 주어야 하는 데
이건 줄의 길이에서 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제가 쓰는 대로 언급해 보면 가람의 경우 신수향보다 경질입니다.(강하다는 얘긴 절대 아님..)
질김은 약할지언정 경질성은 더 가지고 있죠.
상대적으로 적은 휨세에도 강하게 튕겨 나가는 힘을 보여주죠.
이럴 경우 줄의 길이를 조금 덜 손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질대가 앞치기가 좋다 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 찌가 의심스러우시다면 찌도 부력이 조금 나가는 걸 사용해보시고 줄의 길이를 조금씩 줄여가며
맞는 휨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앞치기시 줄의 길이는 개인차가 좀 있습니다.
줄을 짧게 매면 앞치기시 분명 편안 휨세를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차이가 날 요소들이 많습니다..
경질,,연질 / 봉돌무게 / 바람 / 찌의형태 / 지대의 높고 낮음 / 등등. 뭐 많이 있겠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저는 본인의 앞치기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실력이 되야...뭐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수 있겠죠~^^
다이야에 9호 봉돌이라 36대 경우 35cm정도만 짧게 매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16--10(바늘과 낚시대 뒷마게 차이)
20--15
25--20
29--25
32--30
36--35
39--40
칸수별로 5cm정도 업시키면 될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이정도 해도 안된다면 조금더 줄이는게...
그리고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중에 더 짧게 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손해볼건 없겠죠~~^^
참고하세요~!!!
저도 다이야 32 10센티 절단 하여 앞치기 잘 됍니다. 절단하기 아까우시면 일단 원줄 짧게하고 봉돌 4~5호 정도 사용해보세요.
그래도 마음에 안드면 자수정 드림 1번2번3번 하고 교체하여 사용하면 잘되지요.
낚시할때 앞치기 마음에 안들면 낚시하는 내내 찜찜 하지요.
- 물기만 닦아 주면 되지 않나요?
닦어 주지 않으니 기포같은 것이 생기더라구요...
맹탕낚시를 즐기신다면 원줄의 길이를 20-30센치 짧게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초를 끼고 하는 낚시라면 32,36에서는 50-60센치정도 짧게 매어 보시고
봉돌도 고리봉돌 기준 6-7호 정도을 사용하시면 앞치기나 고기의 제압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실거라
생각해봅니다
신수향에 고리봉돌 9호정도면 어지간한 체구 아니면 앞치기 그리 쉽지 않을것으로 판단해봅니다
아주 경질의 대가 아니라면 9호봉돌 달면 낚시대 앞이 처집니다
거기에 원줄의 길이를 20-30센치 짧게
조금 맞지 않는듯한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낚시 마치고 물기 마르지 않은 상태로 대를 접으셨다면
돌아오셔서 반드시 뒷마개 열고 순번대로 절번의 중간까지 물기없이 닦으신후
다시한번 앞으로 빼서 닦아주셔야합니다
제 기준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앞치기시 반드시 낚시대의 휨새를 충분히 하시고 팔을 펴주는 동작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또한, 원줄을 길게 사용하는 것은 낚시에서 그리 이롭지 않음도 많이 느낍니다.
봉돌이 9호정도면 잘못투척시 반복하게되고 풍덩이는 소리도 커서 조용한 낚시에는 이롭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여유로움속에 즐거운 조행 하십시요
봉돌이 무거우면 잘 날라갈 것이다는 편견은 예전 글라스대에서 기인해서 무거운 봉돌에 슁이나 둘러치기를 할 경우 사용되었습
니다.. 요즘대들은 탄성이 좋아서 4칸이상도 6호정도면 바람이 약간 불어도 앞치기가 가능합니다..
찌는 긴찌보다는 30Cm내외의 짧은 찌가 수초를 피해 입수하기 좋고, 고기를 제압할때도 수초에 찌걸림이 적어집니다..
대물낚시는 오동이나 발사목보다는 스기목으로 된 찌가 우선시 되는데, 이유는 재질이 다른 나무보다 무겁고 찌올림이 점잖은
장점도 있습니다... 찌 맞춤시에도 천천히 수조밑으로 가라앉는 찌 맞춤이 가장 점잖은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32대는 약 20~25cm 짧게 36대는 30~35cm정도 짧게하는것이 장비 투척과 고기를 순간적으로 제압하는데 도움이됩니다..
eye9010님 말씀처럼 원줄이 짧아서 손해보는 일은 없습니다
허나 강한 바람일시에는 6호정도면 그리고 장대에 편성시에 멀리 날아가는 경우(장대길이만큼)
단순히 대의 탄성만으로 정확한 장소에 집어넣기는 힘이 들더군요.
그리고 요즘 대물대들 9호 봉돌정도는 무난히 이깁니다.(장대로 갈수록..)
단대 편성시에는 저 역시 6호에서 7호 정도 사용하고 때에 따라 수초가 밀생되어 있는 곳은 정확한
채비 안착을 돕기위해 짧은 대에도 더 높은 부력을 사용하구요..^^
근데..상대적으로 갓낚시를 하지 않는 이상 40대나 36대 정도의 길이의 대는 6호 정도의 찌 사용시
상대적으로 그 찌의 길이도 대략 30cm 내외의 길이가 나오는 게..이럴경우 장대 편성시에는 수심과
시야의 확보측면에서도 조금 불리하지 않을까요?
물론 매일 바람이 부는 것도 아니고 미**하고 바람하고 밤에는 잔다하는 데...굳이 바람을 고려하는 것도
그렇구 해서 조포님의 의견에도 거듭 찬성입니다.
다만...9호 봉돌 사용시에도 분명 장점은 있습니다. 본인의 낚시대에 성격과만 맞는 다면 ㅎ오히려 6호정도의
부력의 찌를 사용시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일 수도 있다는 거죠.
저두 항상 이부분은 조금 의견 차이가 있더군요. 허나 직접 비교 사용해보니 제겐 조금 그랬습니다.
장대에 9호 봉돌처럼 무거운 부력의 찌를 사용시와 6호나 7호 정도의 적당한(대물에서) 부력의 찌의 사용시의
장단점...분명 다른 점은 있습니다. 조포님이 언급하신 수초 밀생지역에서도 아마도 부력이 큰 찌가 입수가 낫겠죠?
높은 석축이나 제방에서 물밑을 보고 던진다면 조금 나을수 있겟으나
수초밀생지역에서 채비의 안착력은 조금 낳을수 있으나 원줄의 길이를 20-30센치 짧게해서는 좁은 구멍에서 입질을 받았다해도
정확한 챔질타이밍에 챔질을 해도 월척급 이상이면 발앞까지 당겨내지 못하고 앞의 수초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음을 경험상 느낍니다
차라리 6,7호 봉돌에 찌맞춤시 바닥을 한번정도 튀는 무거운 맞춤에
원줄길이를 50-60정도 짧게 하는 것이 불편불안한 낚시보다 더 좋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경험상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엇습니다
전 제 신체사이즈에 맞는 줄의 길이를 찾았는 데..그게 상대적으로 다른 분보다 길구요(그래두 짧게..멥)
찌의 부력의 경우 본인이 맞는 줄의 길이를 택하였다면 그 후에 부력에 가감을 주시라는 얘기였음..
줄의 길이를 어느 정도 짧게 멘 후에는 봉돌의 무게때문에 오는 장단점은 분명히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