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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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님 질문좀(떡밥 대물낚시와 이런저수지 포인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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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저수지는 지난번에도 말씀했듯이 한쪽은 저수지전체가 갈대로 덮혀있습니다.. 갈대도 사람키만한 갈때 입니다.. 물은 물속에 찌가 보일만큼 맑은데 물속은 뻘물입니다..저수지 뚝주위에만 낚시할만한 공간이 있고 수초 제거작업을 해 놨습니다.. 5치 정도의 붕애는 정말 잘 낚이는데.. 아직 대물은.... 이런 곳에서 메주콩일 통할지??? 그리고 상류에있는 저수지는 뚝 주변에만 억센 갈때가 있고 나머진 맹탕입니다.. 얼마전 낚시에서는 새우로 8수정도를 했는데 몇일전엔 이상하게 새우미끼만 달면 옆으로 질질 끌고 가는 그런 동작만 있습니다...참 그리고 새우 발이 무척이나 크고 집게같은게 있습니다.. (무슨 새우인지???) 이저수지는 그루텐은 직빵인데(마리수조과) 지난달엔 그루텐으로 8치~~9치 10여수 정도 했습니다.. 이런곳에 그루텐으로 대물 낚시를 할려면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하좀가르쳐 주십시오.. 메주콩과 옥수수는 아직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여기도 메주콩과 옥수수를 사용해볼려구 하는데 포인터 같은곳좀....부탁합니다.. 참고로 전 고향이 경남합천인데 전 경기도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안양)

참 좋은곳이네요.
상류에 갈대가 많다니, 대물이 전부 올라 붙을것 같네요.
님이 보신새우는 징거미입니다.
새우과이면서 아주 크죠. 발도 있고해서 대물낚시할때
이놈이 새우나 콩을 가만 안두고, 엄청 피곤한놈이죠.
물론 징거미로도 미끼를 사용도 합니다.
앞발 떼고, 더러 사용을 한답니다.
이곳에 브루길이나, 베스가 없다면 새우나, 콩으로 대물낚시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룰텐에 8치9치를 하셨다니, 상당히 호감이 가네요.
아마, 새우에 징거미가 많이 달라 붙는가 봅니다.
일단 갈대밭은 수심이 얕으니, 큰비 들때가 확률이 높고요.
갈대 물골에서 낚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쨋던 새우와 콩에 대물이 나올 가능성이 많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직하게 한번 생미끼로 도전해보세요.
한번 멋진 올림으로 4짜의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추운날 방한 잘하시고, 안출하세요.
박군님,안녕하세요.갈대가 있다는 그 저수지를 무척이나 탐내하시며
쭉 공략하고계신 듯 합니다

메주콩이란 것은,적어도 토종붕어에게는 고루 다 먹히는 미끼이자
붕어에겐 섭취할 수 있는 영양분입니다

어느 곳은 메주콩 미끼가 잘 듣고,어느 곳은 잘 듣진 않아도 먹긴 먹습니다
이것은,특히나 경북 경산권에서 메주콩미끼가 잘 통하는데
아마도 지역의 특성상 꾸준히 꾼들에의해 뿌려지는 겉보리밑밥 속 콩이나
다 쓴 메주콩을 자주 던져주어 붕어가 적응을하여 이런 듯 합니다

갈대밭 물색은 맑더래도 물 속은 당연 뻘일 것 입니다.갈대는 뻘바닥에서 자라며
그 곳은 붕어에게 좋은 은신처이자 먹이사냥터이지요
물색이 맑다라는 것은 시기적인 이유같은데,수온이 차지면서 물 속 플랑크톤이나
부유물들의 입자 등 이 점차 줄어들면서 물은 투명해지니 그러한 현상이 나는 듯 하고
상류권 갈대밭을 밤낚시에 공략하고는싶은데 너무 맑다면
최대한 갈대 틈세를 노리시고,달빛이 없는 날 을 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젠 달이 떠오르는 시기이니 요 며칠 내로 쪼아보심도 좋을 듯 하구요

징거미라하는 새우류입니다.앞 집게발은 상당히 길며 골격은 단단하고
생김세는 새우의 그것과 비슷하지요
미끼로서 사용할시에는 머리를 살짝 눌러주거나,깐새우 방식으로 사용하면
살덩어리가많아 쓰기 좋답니다

그리고,징거미는 원래 수심이 비교적 완만한 곳 에서는 찌를 질질 옆으로 끌고가거나
때로는,대물붕어의 입질 처럼 예신을 느릿하게 주고 1-2마디 올리고 그치지요

글루텐이 잘 먹힌다면,좀 단단하게 사용하여 운용도 해보심 좋을 듯 하구요
역시나 메주콩과 캔옥수수도 사용해보시면 좋을 듯 하나
최대한 수초가 잘 우거지고 물의 탁도가 진한<비온 뒤 뻘물을 말하는 것이 아님>
곳 에서 수초 틈세로 공략해보시면 반응이 있을 듯 합니다

오늘부터는 맑은날이 이어진다니,재밌는낚시 즐겨보세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 6월에 이곳에서 어떤 분이 그냥 호기심에 던진 닐낚시에 4짜가 나와 제눈으로 봤기때문에 지금 여기서 미치는 겁니다..ㅠㅠ
메주콩미끼는 꾼들이 꾸준히 뿌려주는 겉보리밑밥속 콩이나 다쓴 메주콩을 자주던져주어....ㅎㅎㅎ
아닙니다요 절대로~

어이가 없네요 ^^
겉보리에 콩 썪어서 뿌린낚시역사가 몇년이나 됫을까요?
콩미끼는 남해나 전라남도 부속섬에서도 먹히는걸확인한사람입니다
그 전에는 미끼로 사용한사람이없다는걸 확인햇구요..
자주뿌려주어 습관이된것이아닙니다~ 본능이라면 혹~

ㅎㅎㅎ 님의 답변이 너무 달변이라서 그런가~하고 유심히보다가 확실히 안닌게있어서 한마디합니다
말주변이없어니까 심오한 답변은 원하지마시옵소서..

"낚시??"
니 가알리 내가 알리?
붕어인 내가 알리??

~~ㅋㅌ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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