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 시간대는 수시로 변합니다. 계절별,포인트별,미끼별로 심지어는 같이간
꾼의 수에 따라서도 변하는 입질시간대를 딱 부러지게 한 마디로 단정 지울수는
없지만 경험과 고수분들의 종합적인 생각에 의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각 포인트별 주 입질시간대를 보면
1. 후미진 골 : 수초가 조금 있고 수심이 약간 깊은 곳에서는 아침시간에서
정오까지가 주 입질시간대입니다.
2. 제방권: 수심이 깊은 곳은 주로 한낮이나 오후 시간대입니다.
3: 중상류: 수심이 고루 얕고 수초가 많은 곳은 아침시간과 초저녁이 주 입질
시간대입니다.
4: 최상류: 수초가 많고 골자리가 있으면 새벽시간에서 아침과 오전시간대가
제일 입질이 좋은 시간대입니다.
5: 급경사지역: 경사가 심하고 수심이 깊은 곳은 한 낮이나 깊은 밤 시간대가 대물의
의 입질을 볼 수 있는 찬스시간입니다.
6: 수초가 많고 수심이 얕은 수로: 늦가릉에서 초겨울에는 주로 수로를 많이 찾아
갑니다. 수초대의 복사열로 인하여 수온이 다른 곳에 비해 올라갑니다.
밤낚시보다 주로 아침시간이 유리합니다. 월척의 낚음도 이시간에 좋습니다.
각 지형과 조건의 집중입질 시간대를 숙지하시고 지혜로운 대처와 깔끔한 낚시
방법으로 넉넉한 이 가을의 대물찬스를 노리십시요. 미력한 이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조행에 무탈함과 대물붕어의 낚음을 바랍니다.
각 지형조건에 따른 입질시간대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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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선정시 충분히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떡밥낚시 이야기 인듯 하네요. 대물낚시는 아닌듯........
일부 떡밥에 대한 이론도 있지만 대물낚시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늘 즐.낚하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주세요.
거기에는 계절별 시간별로 내가 입질받았던 시간대와
위치가 상세히 적혀있으니 이맘때의 작년일기장을 들춰보면
입질받았던 저수지이름과 시간대가 나와있어 그것을 토대로 출조합니다.
작년하고는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꽝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낚시일기를 꼭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