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강도 좋고, 계곡지도 좋고, 댐도 좋고, 수로도 좋고, 인공지만 빼고요???
다는 못해보았는데 수년간 낚시하다보니 어느 물에서 사는 붕어가 힘이 좋냐도 좋지만여???
살란전에 붕어의 몸부림은 어느환경에 관계없이 필사적입니다. (양어장, 붕탕, 손맛터 예외)
크기 관계없음, 붕어대의 손맛 끝장입니다.
글구여, 산란 후에 붕어의 손맛은 월이도 그냥 나와요,,
낚시대 들면 되요, 손목으로 살며시,, 추가 액션 없음.
붕어가 가장 힘이 좋을때 장소 상관없이 산란전의 붕어라 생각합니다.
몸에 검은 점이 박힌 돌붕어...힘 좋습니다.
그리고 세칸대 초릿대 조금밑에까지 찌가 오는 깊은 수심에서 떡밥채비에 걸려서 올라오는...
깊은 수심에서 올라와서 배에 피맺히는 댐붕어 손맛도 죽입니다...
댐붕어가 골짜기에 한번 떼로 들어와서 월척급 연달아 올라오면 정신못차립니다
개인적으로 물더러운 저수지 붕어힘이 제일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수지붕어는 저수지마다 고기힘차이가 많이 나서...^^:;
붕어의 힘은 아무래도 운동량이나 환경과 관계가 있지 싶습니다.
운동량이 많을수록 힘이 세겠지요.
그러면 아무래도 강붕어가 가장 셀것 같고 댐붕어 계곡지붕어 일반저수지붕어 순???????
예전에 댐준공전에 강붕어중에서 몸에 점박이 있는 붕어를 돌붕어라고 하는데요
이놈들이 댐이 만들어지면서 더욱 크게 성장하면서
깊은 수심과 광활한 수계에서 마음껏 헤엄쳐 다니면서 엄청나게 힘을 길렀습니다.
댐준공 3,4년 경에서는 아주 드물게 이놈들이 신장떡밥과 지렁이 짝밥에서 올라오게되면
손목과 팔전체 그리고 어깨까지 아주 작살납니다.
대략 28 ~ 35 센티급으로 하루저녁에 40수씩 잡아내면 그중 7,8마리정도는 댐돌붕어였습니다.
누렇고 거무티티함속에 검은 점이 군데군데 있는 강에서만 서식하는 오리지널 토종붕어입니다.
이런놈으로 20센티 정도만 잡아내도 웬만한 저수지 월척급 힘이 나옵니다.
수심 3,4미터에서 점잖게 밀어올리는 입질에 챔질시 원줄의 피아노소리 아주 죽음 그자체입니다. "팅팅팅 !티잉~"
그당시 제가 써던 낚시대 은성 수향과 원다의 케브라옥수.... 떡밥대로는 최고 였습니다.
지금은 전설같고 꿈같은 이야기 이지만 참으로 즐겁고 추억어린 임하댐 낚시였습니다.
현재 임하댐은 평균적으로 70프로가 히나리이며, 20,30% 정도가 토종정도로 추측이 됨니다.
임하댐 강붕어의 손맛은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1: 강붕어 일명 돌붕어
2: 댐붕어 충주호 파로호. 소양호 기타댐
3: 계곡지붕어 화이팅 쥑입니다
4: 일반저수지붕어
그에 맞추어보면 다른 댐 계곡지도 마찬가지겠지요
모두가 풀파워로 쳤을때 기억속에 붕어의 힘은
계곡지 > 강 = 댐
기억속에 계곡지가 가장 쎗던 이유는 챔질과 동시에 힘을 썼기때문이고
강과 댐붕어는 당길힘이 엄청나더군요 발앞까지 힘들게 끌어다 노았더니 다시 쭈우우욱~~ 치달려 나가는 8치 떡붕어
잡고 나서 믿을수가 없었지요
바뜨! 그러나..
챔질 타이밍이 늦어 꼬리에박혀 도망가는 붕어가 힘 제일좋더라구요.....ㅋ
대 뿌라짐돠~~
좋은 하루들 되세요 ^^
수심이 1미터로 가정하였을때 최고의 힘은 강붕어겟지요.
흐르는 물에 단련된 강붕어의 힘은 소류지의 잉어못지 않지요.
그다음이 맑은 계곡지 붕어. 다음이 수로붕어. 다음이 소류지붕어라고 생각됩니다.
블루길 4짜도 잡아보니;;; 낚시대가 부러지더군요 ㅡㅡ^
잡을때 손맛은 비교할 시간도 없이 짜릿함 그 자체 ㅡㅡㅋ
제 경험으론 계곡지에서 수심 1m정도
2.8대에 힘좋은~ 6치가 잡혔는데 챔질과 동시에 대를 차고 나가는데 대가 울더군요.
월이도 아닌데...
제가 느끼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붕어들은 수심과 유속으로 몸이 변화하는데 댐이 가장 좋았습니다.
몸의 형태도 중요하지만 낚시하는 포인트의 수심 또한 손맛에 추가가 되니 이렇게 느낀것 같습니다.
대략 이런순일것 같습니다.(낚시대의 종류와 개인의 손맛 이가 자 다를 수 있기에요^^&)
문제는
몇 미터권에서 걸었느냐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붕어의 힘이 틀려 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강붕어가 최고라 여겨집니다. 어디까지나 경험이니...
강붕어>>계곡지>>평지형 댐은 안가봐서 패수~~~~
수심이 깊다고 힘좋은것 같지는 않고요...얕다고 힘없는것 같지도 않아요..
깊으면 쳐박는맛..얕으면 째는맛...ㅎㅎ
갠적으로는 짠물이 살짝 섞인 수심얕은 수로붕어가 힘이 좋은듯 싶습니다..
붕어의 힘이 계절별로 틀리고 그날 붕어 컨디션에 따라 틀리고 들쭉날쭉이더랍니다..
다는 못해보았는데 수년간 낚시하다보니 어느 물에서 사는 붕어가 힘이 좋냐도 좋지만여???
살란전에 붕어의 몸부림은 어느환경에 관계없이 필사적입니다. (양어장, 붕탕, 손맛터 예외)
크기 관계없음, 붕어대의 손맛 끝장입니다.
글구여, 산란 후에 붕어의 손맛은 월이도 그냥 나와요,,
낚시대 들면 되요, 손목으로 살며시,, 추가 액션 없음.
붕어가 가장 힘이 좋을때 장소 상관없이 산란전의 붕어라 생각합니다.
힘좋다는 그 돌붕어 꼭 잡으러 가봐야겠네요.
쿠마님 댓글 항상 5등안에 드시네요 ㅎㅎ
1. 심청 붕어 (인당수 깊은수심에서 유영실력 엄청 키움 ^^)
2. 흥부 붕어 (배고파서 죽음 힘을 다함 ^^)
3. 콩쥐 붕어 (팥쥐한테 악이 받침 ^^)
^^ 위에 조사님들 댓글 읽으며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더이상의 답이 없어 고서 뒤져 볼려다...
웃자 몇자 적었습니다. 안출하세요. ㅎㅎㅎ
얼마전 강에서 20부터 준척까지 손맛많이봤는데 저수지가 이제는 가기싫어집니다...
목줄이 조금 노후된것도 있겠지만 손으로 쥐자마자 바늘털이에 목줄나가서 떨궜습니다.
째는힘이 장난아닙니다.그것도 수심 60-70정도에서요,,,연질대로 하였는데 한마리잡을때마다 옆낚시대 걸었습니다.
보통은 짜증이 조금나는데 손맛이 좋아서 짜증도 안나더군요
비실대며 스키타는 저수지붕어와는 완전 틀리더군요~
가끔은 스키 태워주는놈도 있는데 무조건째기때문에 스키도 잘안되더군요,,,
강붕어 한표입니다.
왜냐하면 강은 다른곳과 달리 물의 흐름이 있어
계속해서 운동하지 않으면 하류로 쓸려내려가기에
운동량이 다른 고인물에 비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러므로 강에 서식하는 붕어는 국가대표급 운동능력을
보유하게 되는것입니다.
잉어도 강에서 나오는게 유달리 힘이 강하더군요.
같은맥락에서 붕어도 같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