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낚시를 할려고 하니 왠만큼 유명세를 탄지역은 요즘시기에 딱맞는 저수지는 앉을 자리 확보하기가 쉽지않구요..ㅎㅎ다들 잘아시지요?혼자만의 조용한 낚시를 즐기고 싶어 이리저리 찾다가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 저수지에 다다랐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무넘기에 물이 넘쳐나고 있고요...사람이 있을리 만무하지요...제가알기로는 이저수지는 이른봄이나. 늦가을 에 터지는곳을 알면서도 ..사람이 없고 조용함을 위안삼아 일단자리를 폈지요...
제가 궁금한것은 무넘기로 물이 넘치는 저수지는 일정량의 물이 빠지면 쉽게말해 무넘기 뚝 높이보다 수위가 낮아지면 물이더이상 빠지지 않아야하는게 아니지 생각했는데..그리고 처음도착시 물이 넘치고 있기에 상류 쪽에서 물을 꺠속채우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심야시간으로 흘러갈수로 찌캐미머리가 점점높이 드러나고 있더라구요...무넘기로 물이넘쳐나고 있는것은 이저수지의 배수가 진행되고 있는것일까요?
개념을 잡아주심 고맙겠습니다...ㅎㅎ
무넘기가 있는저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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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가 만수위가 되어 무너미위로 물이 넘어갑니다..(물이 무너미를 탁! 넘기 시작하면 무너미쪽에 고기가 몰리지요..)
그러다가 비가 그친후..상류에서 콸콸 들어오던 새물 유입량이 줄어들면
무너미로 나가는 물의 양이 들어오는 양보다 많아서 다시 수위가 찌톱 전체길이의 반만큼정도 빠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물이 무너미에 찰방찰방 찬 상태가 되면 수위가 안정이 되구요...이때는 수위 변동이 적습니다.
대충.. 무너미로 물 은 넘치고 있는데 케미 머리가 점점 드러난다...인데!
간단한거 같네요.. 무너미 위로 넘치던 물의 높이(양)가 콘크리트 바닥에서 10Cm 높이 였다가.. 2~3Cm 로 낮아졌다고 가정 하세요..(철~철~ 에서...쫄~쫄~로..)
그래도 물은 넘치고 있겠죠? 결과적 으로 찌는 7~8Cm 가량 드러났을게고..
이 상황을 상류쪽에서 해석 하자면 저수지가 만수위인 상황에서 물이 계속 유입 되고 있다가,
심야로 갈수록 유입되는 물의량이 줄었다....뭐 이런거 아닐까요?
풀잎이슬님말씀이 정답인거 같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이슬님 추천한방... 빵!!
그리고 무넘이에 물이 넘처도 배수구(못쫑)로 물을 빼는 저수지도 있습니다..
무넘이 물은 버려지는 물이고 배수구로 빼는 물은 논밭에 물을 대기위해서 배수를 합니다.
간혹 밤새 배수하는 저수지도 있습니다..
열표 던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