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의 내구성
낚시대가 가볍고 탄성이 좋으면 낚시가 그만큼 편해지기는 하겠지만
고탄성대 일수록 순간 충격이나 거친 사용에는 잘 부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를 제작할때에 시험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가 부러질 정도의 혹독한 시험을 해볼수가 없으므로
대의 내구성은 구입후 사용 해보아야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평을 들어서
그 낚시대의 내구성을 판단 하여야 할것 입니다.
6.합세를 본다.
낚시대의 절번과 절번을 연결한 끼움상태를 합세라고 하는데
유격없이 딱 맞는 합세(정합세)는 힘의 전달에 허실은 없으나
정합세를 맞춘 대는 절번이 겹치는 부분의 강함 때문에
겹치는 부분의 2-3cm윗부분이 부러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물낚시대의 합세는 절번과 절번의 연결부위에 약간의 유격을 주는
반합세가 탄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거친 사용에 쉽게 부러지지 않는
좋은 합세 입니다.
주의할 것은 대의 뒷마개를 열고 절번의 아랫쪽의 두께로 합세를
판단하는 것은 잘못인데 절번의 하단부의 두께는 원소재가 아니고
두께를 주기 위해서 따로 감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대의 탄성등과는
전혀 무관 합니다.
따라서 합세를 볼때는 대를 펼치면서 절번과 절번의 이음부위의
유격을 보는것이 옳습니다.
낚시대 이야기3
-
- Hit : 497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