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시즌이 코앞에 까지 다와와 있어, 덩달아 마음은 이미 물가로 가 있는듯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낚시대 칸수별 구비에 대하여 여러 조사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전 15,20,24,28,32,33,35,37대를 2대이상씩 구비하고 있습니다만, 올초 조우로 부터
장대가 없슴을 핀잔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최소 40에서 기본적으로 45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하던데요.
낚시짐을 불리는게 부담스럽습니다만, 원거리 포인트를 생각하자면 있어야할 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고집?(주관)있게 있는 칸수만을 고집해야할까요?
낚시대 칸수별 구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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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은 낚시대를 칸수별로 40대 이상까지 여러대를 가지고 계신분,
저역시 보통 사람으로는 36이상은 좀 버겁다는끼는데요..
앞치기가 어렵다던지. 보다 짧은 대보다는 다루기가 익숙치 않아서겠죠,
사람마다 스타일이 틀리니 누구의 말을 듣는다기보다.
짧은대 위주로 가지고 계신분은 포인트를 짧은대 위주로 펼수있는자리를
택하면 되고 긴대를 위주로 가지고 계신분은 긴대 (예를들어 수초가 듬성듬성, 수초를 넘어 공약할 포인트를 선정하면 되겠죠^^;.)
짧은대 부터 긴장대 까지 길이대로 가지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포인트 선정하여
길이대로 편성하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저역시 짧은 대 위주로 가지고 있다가. 낚시를 다녀보니, 물론 낚시하고자 하는
곳의 포인트에 따라 대길이가 틀려집니다.
긴대가 절실이 필요할때가 있구나 하는걸 종종 느꼈습니다.
4칸대 정도 길이이상의 착지 지점에 좋은 포인트가 있다면 거기에 승부도 걸어
볼만한게 낚시인의 마음이자 욕심이랄까요.
부족하지만. 제경험상 짧은대든 긴대든 상황과 여건에 맞게 나에게 주어진 장비에
맞게 포인트를 선정하시면 되고. 여러길이의 대를 보유하면 어느곳을 가더라도
자신이 선정한 포인트에 두루두루 쓰인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요즘은 30대도 중간에 못 미치는 길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긴대가 많이 필요할때가
문명이 있을 꺼라 여깁니다.
미숙한 초보가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이제 좀있으면 춘삼월이 오겠습니다.
항상 늘 그대로, 언제가도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낚시터를 사랑하는
맘으로 즐거운 낚시 하시구. 월척이라는 멋있는 붕어 얼굴 보시길......
님 또한 월척하시길 바라며.. 모든 월척인,낚시인이
생각하는 낚시, 환경을 생각하는 낚시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제 생각을 말씀 드리면, 낚시를 가서 고기를 잡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는 건 포인트라 생각이 됩니다.
(^_^*) 자리가 좋아야,,,
어디에 고기가 있는지를 찾아서 거기에 맞춰서 낚시대를 편성하는거죠.
/(''*)(*'') 두리번 두리번~
그럴려다 보면 중간에 15와 20사이에 하나가 빈것 같고 20과 24사이에 하나가 비어있는 것 같은데.. 20 쓰기엔 좀 멀고 24쓰기엔 좀 가깝고 그런 포인트는 있습니다.
(ㅡ_ㅡ^)씁 쫌만 길어도,,,
그렇게 낚시대의 칸수를 맞힌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보통 수초에서 다대편성을 하는 낚시라면 40~45이상의 대를 수초사이에 넣기 힘들다고 봅니다.
양어장 떡밥 낚시 하세요? (ㅡ_ㅡ;)
가끔 물 한가운데 부들군락이 있어 거기까지 보내야하는 자리.
(*'') /`````````||!|| 퐁당! (가운데 ! 가 보입니까? 잘 들어갔죠?)
먼 곳에서 뗏장이 끝나는 자리에는 긴대가 필요합니다.
(*'')/''`` ㅛㅛㅛㅛㅛ ! 퐁~
하지만 앞치기도 힘든 대를 들고 정면의 부들 사이로 찌를 세우실수 있습니까?
(^~_~) 팔뚝이야..
미끼를 갈기위해 들었던 체비가 뗏장에 걸렸을때 조용히 들어낼수 있습니까?
(^~_~) 내가 미치미치
전 그런 능력없습니다. 불행하게도 경험임니다. (ㅜ_ㅜ)
최근들어 2.0칸 내외의 낚시대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수초제거기를 장만했기 때문이죠! 애인이 사줬죠...자랑입니다. (^_^*)
지난달에 결혼했습니다.
제 낚시대는 전부 잠뽕이죠. 13, 15, 19, 20, 20, 20, 21, 22, 23, 24, 24, 26,27, 28
33입니다. 선우, 바낙스, 은성, 용성, 금강, 비메이커까지 두루두루~~
40대도 있는데 잘 쓰지도 않는거 들구 다니지도 않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40~45대 포인트에 던지실 능력이 되시면 쓰시면 조과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45대 던져서 고기 잡는거 보면 저도 달려가 살거지만.. (ㅡ_ㅡ;) 인간이란 너무 간사해서....
하지만 초제거기로 적절한 자리를 다듬어 낚시를 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ksy642님 말씀처럼 장비에 맞는 포인트를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긴대 들구 포인트까지 진입하려면 힘들어요.
p.s 전자캐미님이 원하시는 답이 이거죠? 솔직히 고집?(주관)있게 있는 칸수만을 고집하고 싶으시죠?
솔직히 노지선 장대쓸일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좀더 솔직하자면 컨트롤할 자신도 없을 것 같구요.
저도 집사람에게 봉사해서 수초제거기 하나 장만할랍니다.
늘 어복 충만하시고, 좋은 손맛들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분들이 갈등을 겪는 문제를 질문 해주셨습니다.
32 이상의 장대가 8대나 된다면 장대는 구색이 갖추어진것 같습니다.
요즘은 낚시대 수준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36대까지라고 봅니다.
케블러대 이상급이면 36대 까지는 무게부담 없이 정확한 투척이
가능 한 편이지요.
그러나 고탄성대라 하더라도 40대라면 사정이 다릅니다.
정확한 앞치기를 할수 있는 대는 별로 흔치 않습니다.
장대는 잘 갖추어진것 같은데 욕심을 부린다면 장차 말 잘 듣는 40대를
보태시면 금상첨화가 될것 같습니다.
짧은대는 조금은 아쉬움이 느껴지는데요,
18, 22, 26, 30대를 1-2대씩 더 갖추신다면 좋은 구색이 될것 같습니다.
단, 주의 하셔야 할것은 같은 칸수의 대라도 메이커별로 길이에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예컨대 22대라고 구입을 했는데 20대 길이보다 조금 더 긴 정도라면
구색이 되지 못하겠지요.
메이커별 길이를 감안 하셔서 맞추기를 하셔야 할것 입니다.
안전조행 하시고 사구팔 하십시오.
좋은 조언에 감사드리며, 님의 말씀대로 부족함을 채워 실전에서의
아쉬움을 줄여 나가도록 해야겠군요.
올해는 화보조행기로 자주 만나뵙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참고로 전 단독 출조만 합니다.
친구들도 있지만, 모이면 술이라 주말출조를 망치곤해서...
기회가 된다면 월척회원님들과 출조할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그런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십시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40대보유) 앞에 말씀하신 조사님들과 공통된 부분의로 각자에게 맞는 상황의
낚시를 하면됩니다.(3년전 구입하여 4회 사용) 포인트가 멋지다고 꼭 거기에서 월척 나오라는법 없습니다.
붕어는 먹이를 찾아서 회유를 하면서 먹이 활동을 하기에 곡히 한군데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4.0칸,5.0칸 잡아 넣어도 꼭 월척 한다는 보장 없구요. 그것에 앞서 붕어 대물낚시 즐기는 방법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포인트에 찌를 세워도 지나친 소음, 부주의한 불빛, 등 불필요한 행동이 자제가
되지 않으면 월척을 만나기 힘들다 생각됩니다.
분명한것은 붕어는 회유를 한다는것과 그중 회유하는 대물 붕어가 긴장하지 않고 미끼를 취할수 있게
만드는 붕어 대물 낚시 기본에 있다 생각합니다. (발아래에도 대물은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포인트에 먼거리의 멋진 구멍에다 찌를 세운다 하더라도 수초에 청태, 물때 등이 있다면
이것도 대물 구경하기 어렵다 생각 합니다.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서술 되지 않았나 생각되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시구요.
장대 보다는 짧은대 사용하시어 월척 낚아 내는 멋있는 낚시 하세요.
신혼에 출조 자주 하시어 혼나지 마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