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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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포인터 자리 양보관련

안녕하세요.. 저번주 출조 모처럼 맘먹고 조끔멀리 출조.. 도로변에 주차하고 포인터진입 상류 한자리 남아있길래.. 트렁크 짐 내리고 들고들어가니 ... 옆포인터 아저씨 그기~ 누구올껀데요라고 말을 합니다.. 젠장! 짐내릴때 미리 얘기해주던가... 아님 빈자리 일행이 오기로 되어있으면 낚시대 한대라도 꼽아놓던가.. 열받아서 그냥해버릴까하다가.. 밤새 옆에 아저씨와 서먹하게 앉아있는것 보다 속으로 욕함하고.. 돌아섰습니다.. 이런경우 일행이 오기로 되어있으면 낚시대라도 한대 꼽아놓는게 매너아닌가요? 아니면 미리 양해를 구해주던가.. 짐다내리고 들고들어가니 말을하네요..^^

낚시대 한대 꼽아 놓는것도 비매너입니다.
전 낚시대 꼽혀있으면 포인트가 아니라도 일부러 거기 앉습니다.
옆집아저씨랑 불편하게 밤새도록 있으면 잠도 덜오고 오기로 고기 더 잡아냅다...^^
ㅎㅎㅎ
대물꾼님은 추적꾼에..
싸움닭 스탈이시네요..?

그래도 낚시대 한대 ,의자,파라솔 등등 표시해두는게..
다른분들 자리선정하는데..최소한의 매너가 아닐까합니다..^^
빈자리에 낚시대한대만 덩그러니...

과연 매너일까요?

제가 만약 그상황이라면 포인트가 맘에 들면 옆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앉습니다

간혹 "일직와서 안던가... 먼저왔으니 내자리다" 라고 하시면 저는 조용히 말합니다

"어제 제가 밑밥 뿌려두었어요"

그래도 나되면 다른자리로 가야죠....

하지만 그 자리를 지난때면 일부러 헛기침도하고 발걸음도 씩씩히 걸어갑니다

ㅋㅋㅋㅋ
머 이런일도 있었는데 ;; 오전 10시에 출조 ;; 그것도 8월 10일; ; 작년 여름.. 엄청난..마름과...그밑에..솔풀..
10구멍 작업하는 무력...6시간...그리고 오후4시반..너무 힘든 나머지..잠깐 차에가서 물한잔과..에어컨 바람 쒸고~~ 15분후에 가니.. 어떤분..대피고 계시네요..어떻게 하겠어요? ㅋㅋㅋ 제가 작업했다고 하니..먼저 앉으면 임자라고 우기시네..
옆에 나무 다 짤라서 물에 집어 넣으니깐 욕하시면서 왜 방해하냐고 시비거시더군요.. ㅉㅉ ;;
안녕하세요 연밭치기님!
화나시겠어요.
그래도 참으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다투다 혹시라도.......
좋은게 좋지요.

전 개인적으로 받침대 꼽아 놓는것 보다 가방이나 짐 하나 두는것이 보기에 좋아보이더군요.

미남붕어님은 정말 화나시겠어요. 그래도 참으세요.

즐기는 낚시가 되어야 덜 피곤하지요.
ㅎㅎ 미남붕어님 그럴땐 옷벗고 들어가 수영치고 해떨어지면 철수 하세요 ;;

ㅇ ㅓ이없겠네요 ㅋ 저도 물차기전에 육초 작업 해놓고 오름수위에 가보니 자리잡으신분들 아주 장박하시네요~

풀독올라가며 작업하면 뭐합니까 ㅋ 암튼 된장국 입니다 ㅎ
아...그리고

올봄에 몇번 그랬는데...자리 맡아놓는다고 낚싯대 한대씩 넣어놓으신분들중에

어디 갔다오니까 물속에 있어야 할 찌가 나무에 걸려있던분들...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지 마세요...ㅎㅎㅎ
희나리님 그래 안봤는데....

생각외로 격하시네요 ㅋㅋㅋ

담엔 저도 낑가 주세요
제가 알기론 희나리님 말만 그렇게 하시는것이구요..

그렇게 하고싶다는 표현이겠죠...^^

희나리님 슈포대 제것입니다..
변상해주세요..ㅎㅎㅎ
대물꾼님~
희나리님~

묵고살기위해 낚시하는것도 아니고...
이런사람들... 저런분들...

조금만 너그러운 맘으로 ...^^
안테나님 ㅎㅎㅎ
저는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과감해집니다

한두명 와서 자리 다 맡아놓고는...제가 전펴고 있으면 와서 '낚싯대좀 봐주이소~'이러고 차타고 다시 나가는데...
어떻게 그렇게 염치도 없는지...

낚싯대 두어대 꽂아둔거 보고 뒤에 나무있으면 주인 없을때 퍼~~뜩 저수지를 퍼올리듯 광챔질해서 뒤에 걸어둡니다

그리고 손잡이대는 도망갈때 차 진입로에 두고 제가 한번 차로 밟고 나가고...
그러면 나중에 그놈들이 차타고 들어올때 다시 한번 밟도록...
경산희나리님 ㅋㅋㅋ

심술이 보통이 아니셔... 나랑어쩜 똑같아요.

속이 시원하네요.
저는 낚시터에 가서 자리 맡아 둔다는거 자체가 잘못 된거라 생각합니다...

늦게 오면 늦게 오는대로 자리 없으면 없는대로 하는거지...

저는 지금껏 한번두 누구 자리 잡아 준적도 없고 부탁한적도 없습니다..

없는 사람 자리 맡아 두는거 자체가 비매너라고 주장하는 한사람입니다...
었?

나땜시 저번에 연밭님이 꽃아둬 놓군 뭐라십니까?~~ㅎㅎ

항시 조사님들의 아량으로 하심 됩니다

양해구하면 되고, 안해주면 딴곳에 하면 되고, 횐님덜 같으신 조사님덜은

모두가 양해 할끼고마~~~

안그래요? 어차피 내 취미 인생 건것 아니것습니까?

즐기세요 부딪혀 서로 않 좋습니다~~

오래 몬삽니다 스트래스 풀러 가셔 쌓이면 안되죠?? ㅎㅎㅎ

웃읍시다

연밭님 좀 그만 올리셔~~ 답글 다느라 썩어요 엉딩이가...
님들 댓글이 우스워

한참 웃고 갑니다...^^**
ㅋㅋ~
오후에 좋은말씀 듣고 웃고 갑니다..
그냥 둥글게 삽니다.......
즐길려구 낚시가서 싸우고하면 안좋습니다..........
항상 안전 출조하시구 498하세요..
비교적 대하나 정도 꽂아 두는것도 매너라고 보시면 감사하죠,,,

일찍 서두른 사람이 먼저 모이를 먹듯이...

낚시 문화에 비교적 그러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알게 모르게 그게 정석이 되어 가고 있잔아요,,

대하나 꽂지 않고,,,

자리있는데요 하는것보단 대라도 하나 꽂아 두고 자리 있는데요가 매너가 있구요,,

실컷 자리 다음어 놓았다면,,

짐이라도 하나 두고 쉬러 가는것도 멋진것이고요,,,

대하나 꽂은자리에 밀치고 하는것 보다는,,,

아 이사람이 먼저 와서 자릴 맡아 놓았구나 하고서는 그래 먼저 온사람에게 양보해야지 하는 미덕의 마음도

생겨야 하는것이고요,,,

두대 꽂혀 있다고 우쒸하면서 낚싯대 나무에 걸면 본인이 또 당하는 것이구요,,,

같이 낚시하고픈 친구나 조우에게 미리 자리 잡아두는것은 비교적 정당(?) 한것이라 생각 되옵지만

많은 분들이 싫어 하는것도 맞지요,,,

그래도 낳선 사람과 하는 것보단 아는사람과 낚시 하는것이 좋은것이지요,,,

미리 먼저 가서 자리 잡아 친구 부른것이 크게 나쁜것 같지 않구요,,,




여하튼 세상사 요지경이 많습니다,,

같은 취미로 모인 사람들이라면

비교적 올바른 매너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참으셨네요 댓글들도 재미잇어서 웃고 갑니다
생각 대로 안일까 싶네여

낚시터에 일찍 도착해서 뒤에 들어올 일행들 자리 좀 봐준다고 삐꾸 낚시대 한대 널어놓으면

남이보면 == 저넘 저수지 전세 냈나 지 못두 아님서 자리마다 맡아놓네~~~

반대로 보면 내가 도착 했는데 자리마다 하나 씩 꼽혀 있으면 "~~~~"

다 ~~~ 생각하기 나름아닐까 싶네요

상류에 우안 좌안 으로 앉아있는데 심심풀이로 누가 사이로 삐찝고 들어와 앉을낀데~~~
(우안 좌안 사이는 약 3m 정도 그 사이를 삐찝고 들오옵니다)

오후 4시경 아니나 다를까 끼어 들더군요 풀 제거 하고 그래서 사장님 사이로 들어오시면 너무 하잖아요 ~~

못 전세 냈나 너거 못이가 나라 못 아니가 ~~~~ 말이 필요 없더군요

그날 쇠주 사러 나가 와서 라듸오 틀어 놓구 노래부르면서 가끔 돌도 하나씩 던지면서 하루 밤을

사장님 왈 더러워 낚시 못하겠데네요 ~~~ 누가 더 더러운지 참 ~~~ 님들은 우째 생각 하십니꺼
ㅎㅎ 많은 덧글 웃고 갑니다

저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자리로 이동해서 월척 했습니다 기분이 통 쾌 했습니다 ~ 정말 낚시 가서

짜증나는 일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조금씩 양보하신다면 ~~
그래도 받침대한대 꽂아 놓고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양반(?)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서로 즐기는 낚시를 위해서 인데
괜히 얼굴 붉히면
서로가 힘든 낚시가 됩니다
그저 미 친 개한테 물렸다 생각하셔야지요...

악동과 함께 가는 자리는
그런곳 없습니다
이런일이 있었습니다.현장에서일하는전 항상 많은사람들과 인부들의 안전등등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남들은 술이라도 먹고서 푼다지만 전 술을 못합니다 유일한해소법이 낚시이죠 그러다보니 낚시를하다보면 그순간이 넘 행복한사람입니다 꼭잡아서행복한것보단 대편성을하고 푸른 케미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부러울게없죠.이글은 특정지역분들을 욕하는게아니니오해마시고 읽어주시길바랍니다.다만 그분이 아차~내이야기구나 하고 반성을좀하시길바라는 뜻에서 적어봅니다 경북상주 낙서의 한저수지를 매주오시더군요 대구분이십니다.오후4~5시경이면 전필드에도착합니다.근데 한포인트부분(그분의옆자리)엔 항상4~5대의대가편성되있더군요.밤이되어도 그자린 사람이없습니다 가끔 옆자리분이 미끼를 교환하시더군요.물어보앗습니다.옆에분은 왜안오시나요하고요.구분이말하시길 좀있음 옵니다.아침이되어도 안오더군요.그다음주.또그다음주.. 3주간이나 ㅎㅎ 거기엔 포인트가많이없읍니다 그자리아님 차를주차하고선 한참을 들고가야하죠.그분은 10대의 대편성을하고 그옆에 또 5대를 편성한거더군요.욕심이많아서인지 옆포인트를 남에게 양보하기싫어서인지..참 너무하더군요..그자린 원래 제가 앉아서 낚시하던자린데 ㅡㅡ? 그냥참았습니다.정말 거꾸로매달아서 물고기 밑밥으로 쓰고싶더만요..어쩌나요 기분좋게 낚시하러와서 짜증나면 나만손해인걸요 그런분땜에 거를필요가없자나요 ㅎㅎ연밭치기님도기분종게온 낚시 그런사람들뎀에 망치지마세요 ㅎㅎ^^*
낚시대 한대 펴 있음 그 한대 옆으로 한 10대 피시면 되겠네요 ㅋㅋ 농담이구요ㅠㅠ

위에 어느분말씀처럼 내가 조우랑 낚시 같이가는데 조우가 한두시간 늦게 온다면

저수지에 않아서 조우가 올때까지 한두시간 기다리실 겁니까.

한 5시간 늦게 온다면 5시간 기다리실 겁니까.

자리 맡아두는게 실고 매너가 아니라서요?????????

조금의 입장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글쎄요~조금의 입장차이는 있겠지만 전 아직 그렇게해본적은 없어서 더 이해가안가네요 저의 조우들또한 그런행동을 한걸 본적은 없읍니다^^*그리고 님의말씀처럼 조우의기다림이 아니라 자기만의욕심이라고 해야 표현이맞지 안을까요? 과연 3주연속 온다면서 밤새 조우를 기다리는 그런분이 계실까요
반가버요 연밭님!

자리보러 갈때 옆조사님께 미리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조과도 물어보고 수심도 물어보고 옆에 앉아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친분 쌓으며 자리 정하세요.

마찰도 없고 재미도 있고 즐거운 낚시가 됙겁니다.
ㅎㅎㅎ
댓글보고 오랜만에 웃어 봅니다,ㅎㅎㅎㅎㅎㅎ
연밭님
화 푸시고
행복한 휴가 보내고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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