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천안과 공주 경계지역인데 지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밤낚시 갈려고 하는데 적지않게 걱정이 됩니다.
혹 회원님들 중에 눈내리는 날 밤낚시 해 보신분들 있으세요?
눈 내리는 가운데 밤낚시때의 경험과 채비나 포인트등 일반 밤낚시와 다른점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경험이 풍부하신 회원님들의 소중한 경험을 듣고 싶네요.
추운데 몸 건강히 출조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평안하세요.
눈내릴때 밤낚시 해 보신분들 계세요.
-
- Hit : 492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8
헉 전 천안에 살고 있어여 ㅎㅎ 같은 지역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ㅎㅎ
이번주 목요일까지 춥고 날씨가 풀린다고 하네요 ㅎㅎ
혹시 천안쪽으로 출조하시면 어디로 출조 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천안에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천안에 회원분들이 몇분 계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모여 볼까요?.....
전 요즘 입장에 있는 시장 저수지나 공주 자연농원 낚시터(유료터)에 잘 갑니다.
요즘 노지에선 입질 보기도 힘들고 분위기가 노지와 다른 유료터중 가장 흡사하고 특히 포인트 마다 편차가 뚜렸해서 노지 낚시하
듯 시간, 날씨, 계절등 세심히 해야 소득이 있는것이 맘에 들고.... 특히 아산만에서 그물로 잡은 토종 붕어만 풀어서 자주가게 되
네요.(그중 맘에 드는건 40이 넘는 대물이 일주일이면 4,5수씩 들어간다는거....근데 왜 못잡는지........)
일요일 밤에도 떡밥그릇이 어는데도 낚시하고 왔습니다.
언제 같이 한번 가시면 좋겠네요.
이거 글쓰고나니 꼭 쪽지 보낼때 쓰는 모양세가 됐네요.
다른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이해해 주시길....사실 회원님들 거주지가 경상도분들이 많아서 전 그동안 외로웠
습니다....
늘 평안하세요.
혹 박명수님은 아시는곳 없으세요?
작품조행기 에서
"광현지"검색 해 보세요
대물팀 납회에 눈이 펑~펑~~~
정말 굉장한 밤낚시였겠는데요.
근데....... 조황이......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그대신 미끄러움은 조심 하셔야죠..^^
정말 그건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498이 분명 입질 하실겁니다.
늘 평안하세요.
눈펑펑오는날 낚수하시는 사진본것같은데 ..
멋지더라구요 ㅎㅎ
예당지 중류권 ***좌대를 혼자 탔었습니다.
콩알 낚시에 토종으로만 20수 정도 하고 왔는데여^^ (전부 7치급 이상으로만요)
밤 12시 이후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군여..
눈발 날리는 그 운치에 캐미 불빛이 5~6마디 쭉쭉 올리는데 햐~~ 진짜 낚시 할맛 납니다.
혼자서 킬킬 웃으면서 낚시 한것이 처음이지요 아마 ^^
난로에 번데기캔 하나 올려노쿠 준비해간 막걸리에 크~~ 이러면서 찌맛 손맛 보면서
막걸리 한병을 다비우니 알딸딸하고 손맛도 받것따 들어가 취침좀 하고 한 5시쯤 일어났죠
좌대방문을 드르르열고 밖을 보니 햐~~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좌대방문압서부터 눈이 장난이 아니더군여...
그 짧은 좌대와 낚시대사이로 뽀드득 뽀드득 소리나면서 낚시대를 보니어림잡아 10센티정도의 눈이 쌓여있네여
눈을 걷어내고 낚시대를 드니 약간의 빠지직소리를 내면서 얼어있더군여
안대겠따 낚시대 뿌러지것네 ㅎㅎ 낚시포기하고 잠자야지 다시 좌대안으로 들어가 디비지 잤지여
아침에 철수길에 뉴스에서 그러네여 예산 18센티의 적설량 올해 첫 푹설이라고요^^
남들은 미** 그러겠지만 저는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올해 다시 그기분을 만끽할생각을 하면서 .....
허접 눈 조행기마칩니다..
제가 있는 전북 군산 지역에 첫눈이 내렸지요...ㅎㅎ
그날, 조우회 회원님들 일곱분과 첫눈 맞으며 낚시를 즐겼습니다.
입질이 들어와도 챔질도 하지 않고,
텐트 안에서 텐트위에 내리는 눈 소리를 들으며...
아침에 보니 낚싯대는 꽁꽁, 텐트는 눈에 묻혀 있고..
그날 내린 눈을 시작으로 그해 겨울 엄청난 폭설이 내렸습니다.
눈 맞으며 낚시,,나름의 운치가 있습니다.
무엇과도 비교할수없는 아름다움이 있죠
그러나 신경쓸일이 너무 많습니다
차주차도 평소에괜챦은곳보단 진출입이 쉽고 바닥이 단단한곳
인가주변 낚싯터 .동행 .여벌옷 (밤새 텐트가 젖어 옷까지젖는경우)
비상식량 (며칠씩 묶여버리는경우도) 차량견인용줄. 넉넉한주유 .방한대책 (눈많이오면 실제로 춥지는않으나
옷등이 젖으면 무지 춥습니다 )텐트후라이외 비닐.작은삽. ....
안전한곳에서 추억거리만드시기엔 정말 멋진의도 이긴한데
안전.방한 주의하셔야합니다
제가 겨울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다닙니다
환상적이 찌솟음을 보시면 그대로 "중환자"가 되십니다.
눈내리는 밤은 오히려 다른 날보다 춥지 않으니 시도해 보십시오.
호봉과 코베아 빨갱이가 큰 도움이 됩니다.
무쏘뿔님! 분위기가 참 좋으셨겠네요. 한편으로는 부러우면서 또 한편으로 용기가 나질 않네요.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가 보네요.
늘 평안함가운데 출조 하시길......
연놀부님! 텐트안에서 내리는 눈소리라.. 그 분위기 상상이 갑니다. 근데 전 아직 텐트가 없어서...... 건강하시고 즐거운 겨울보내
세요.
은둔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별명이 은둔자이시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눈내릴때 낚시하시는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실것 같네
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중환자가 막 될려고 아니 그 병이 막 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인지 나쁜일인지...
월척에서는 좋은일 같은데 집에서는 큰일 났다고 하네요....
늘 평안하시고 내년에는 498입질 꼭 받으실겁니다.
크게 두분류로 나눠서
눈이오면 대부분 날씨가 따듯합니다.
바람도 별로 없구요 이런 눈오는 밤에는 도전하세요
덩어리가 반겨줄겁니다.
또 한가지는
눈이오면서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강하하는 경우인데요
이런경우는 서둘러서 대접고 집으로 복귀하세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입질보기도 힘이 듭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연인끼리 나란히 텐트치고 입질없어면 난로피우고 삽겹살에 소주한잔 하면서 앉아서 하면 운치도 있겠죠.세월이 정말 유수군요. 어저버 50을바라봅니다. 처녀총각이라면 한번도전 해보겠습니다.
요즈음은 돈만있어면 장비가 좋아서 큰고생은 하지않습니다.
저도 고생할까봐 망설여지네요.
늘 평안하시길....
자정을 넘긴시각에 한송이 두송이 내리던 눈이 새벽에는 함박눈으로 변해 버리더이다.
철수는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텐트에서 난로 피면서 모포덮으면서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다 잠들고...
아침에 낚시대에 5Cm는 눈이 쌓여있더군요..
저녁내내 입질한번 보지못하고 낚시대 말리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이곳도 지금 눈이 펑펑내리네요. 이번주 금욜, 토욜 낚여행이 잡혀져 있는데..
허나 가야지요.
"낚시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상 대물초찌리 이야깁니다...
눈이 오고 몇일 뒤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 낚시가 잘 되더군요.
좋은 시간되세요..!
눈 맞으며 밤낚시 해서 대박 맞은적 있습니다
채비야 뭐~늘상 하던대로 대물채비이고요
1.5~2.5의 비교적 짧은대로 말입니다
미끼는 현장 채집한 참붕어이고요
1.9대로 39cm의 대물까지 했습니다
여건만 맞으면 날씨 상관 없습니다
지금도 지인 몇분은 강화 교동의 한 수로에 출조 나가 있습니다
날마다님 ㅎㅎㅎㅎ 꼭 꼬--------------옥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겨울 낚시하실때 많이는 잡지말고 월척으로 한 사십수만
하시길 바랍니다.
답글달고보니 또 답글이 도착 했네요.
카리스마 sb님, 디따리님 답글 감사합니다.
두분 말씀에 갈등이 더 생기는데요.
늘 평안하시길...
밀려오는 추위...
얼어오는 손과발...
ㅎㅎ
방안장비는 항상 철저히 하세요 ^^
원덕사시군요. 저도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운당리저수지로 짬낚시 자주 다녔는데 올해는 못하게해서 전의,연기쪽을 많이 다녔네요.
혹시 스쳐지나가며 뵌분일지도...
지루한 겨울 잘보내세요.^^
전문낚시님,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늘 즐거운 삶이 되시길.....
고민중님, 운당리 저수지라면 무궁화 아파트 뒤 얘기신가 보내요. 몆번 잡은 붕어 거기다가 풀어준적 있는데..
혹 좋은 소류지 알고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제가 이 금방에 대해서는 아는곳이 하나도 없네요.
늘 평안하세요.
붕어든 붕애든 잡으면 더 좋구요.
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