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조에서 케미 없이 바늘없이 찌가 바닥에 천천히 내려가는 속도로 보통 찌맞춤을 하는 데..
도대체 저만 꽝조사이거든요...
문제는 캐미를 달고, 바늘 달고 찌맞춤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제가 종전에 사용하던 방법이 나은지? 궁금하구요.
한가지 더
바늘도 감성 4호가 좋은지, 이세형 바늘이 좋은지....
참고로 이세형 바늘 11호를 쓰고 있는데....
꽝조사가 자꾸 반복되니 별별것이 다 신경쓰이네요...
경험 많으신 선배 조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대물찌 맞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 한가지 문의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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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만..찌 맞춤 때문에 생긱는 조과의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대물 초창기엔 누구나 겪는 일종의 고난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촌사람님의 경우 낚시 조력도 꽤나 깊으신 분
같던데...
여튼 느긋이 기다려 보심 밖에...여튼 제 짧은 소견으로는 찌맞춤에서 오는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바늘의 경우는 입걸림에 문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큰 감성돔 4호나 이세형이나 큰 차이는 없을 듯 싶습니다.
바늘에 민감하신 분들이 계시던데..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바늘엔 크게..물론 고기를 걸었을 시에 많은 떨굼이 있다거나
입걸림에 실패한다면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감성돔 바늘을 선호하는 편인데..(이세형은 너무 굵더군요..새우나 참붕어도 아마
빨리 상하게 될 것 같아..)
아직까진 입걸림이 설어서 고기를 놓친적은 없어서...크게..문제는 없으 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올해엔 영...월 한수로 한해를 마감할 것 같습니다.
어느 해는 10여수를 훌쩍 넘기고 어느해는 한수나 꽝수로 넘기고 하는 것 같습니다.
느긋이 기다려 보시면..좋을 듯 싶습니다.
시원한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역시 안타까운 맘에..
장터란 보니 낚시를 접는다 하시는 거 같아..맘이 아파서요..ㅜ.ㅜ
어느 글이 진심이신지?? 아직 완전히 미련을 못버리셨나 보네요.^^ (이래 가지고 장비가 팔리것심니껴?ㅋㅋㅋ)
지송합니다.^^
"저만 꽝조사" 부분이 너무 웃깁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잔챙이도 한 마리 안 달라 붙던가요?)
근디, 저는 붕어 7호 바늘에다 케미꽂이 끝이 수면과 일치하게 하는 가벼운 찌맞춤을 쓰는데요.(좀 특이하죠? ㅋㅋ)
제 경우는 가물치와 잔챙이 붕어들의 어복만은 꽤 따르는 것 같습니다.^^(대물붕어로 따지면 저도 꽝조사지만요. ㅋㅋㅋ)
님께서 자주 가시는 곳의 포인트 여건이나 상황을 생각하셔서 채비의 변형을 약간씩 줘 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초짜라 뭐라고 아는 척 말씀드리긴 좀 뭣하고요.^^
다만, 제가 알기로는 대물낚시는 바늘 한 호수, 봉돌 약간에 그리 큰 영향을 받는 낚시는 아닌 것 같구요.
제 입장에서 한 가지 권해 드리자면, 정히 꽝조사가 싫으시면 저처럼 붕어 7호 바늘 정도에다 지렁이 두세 마리 끼워서 쓰면
잔손맛, 눈맛 정도는 충분히 보실 수가 있구요. 피곤하다 싶으면 새우 끼우면 되구요.^^
우선 여유를 가지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심이....?
저도 무식한 채비로 대물낚시만 고집하라면 차라리 낚시 접고 맙니다.^^(힘들어서리)
그러시지 말고, 즐기세요, 그냥. 그리고, 느끼세요~~~
이상, 별 내용도 없는 초짜 무지개붕어의 심심풀이용 댓글이었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가보면 남들은 찌가 무겁게 쭈욱 잘 올려주네 하며 잘만 잡는데.....
제 찌는 미동도 한하고...
그 놈의 보약(소주) 땜인가 싶어 참고 꼬박 새워 보아도 소식 깜깜...
아침에 무거운 장비 들고 100M정도 걷는 날에는 한숨소리뿐....
화가 하두 나서 월척사이트 중고장터에 낚시접는다고 내 놓았는데....
그걸 보고는 동료가 뭔 일 있냐고? 묻기만 하네요..ㅎㅎㅎㅎㅎㅎ
이왕 중고 장터에 내 놓은것 팔리면 팔고, 아니면 다시 돌아가야겠지요...
참고로 저는 영천초, 영천중, 영동고 나왔구요... 영천서 13년 근무 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북안도 2년, 명주도 1년......
언제 좋은 곳 있으면 알려 주이소....
자꾸 찌맞춤을 가볍게가다보면 결국 초보들이즐겨하는 잔챙이낚시로 돌아가버립니다. 입질이없으면 대물이 안들어왔구나 아니면
대물이움직일조건이안되는구나 생각하시면 편하실거같네요 맨날핑계삼아 낚시티비에서 하는말있잖아요 대자연의힘은 위대하구나하고 꽝친날은 스스로 위로하시는게좋을듯싶네요 대물은 찌맞춤이 상당히무겁다싶어도 중후하게올려주고 가벼워도 중후하게올려줍니다. 찌는 무는붕어의 크기에따라 움직임이 결정되는거같습니다.
잔챙이와 한판승부하시질마시고 대물과한판승부를하시길......
님의 고민의 전사정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낚시가 잘 될때는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다가도 안되면 온갖 것들이 신경쓰이는게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제친구는 80년대 글라스 낚싯대에 몇호인지도 모르는 모노줄, 엉성한 찌, 찌맞춤도 안한 듯한 채비, 녹이 슬어 있는 바늘 등으로도 잘만 잡아 냅디다. 채비에는 전혀 무관심한 듯해요. 그냥 즐기는 편인 듯 해요. 저는 정 반대로 장비를 챙기고 연구도 하고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가자는 곳에 가서는 한곳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붕어를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는 그래도 몇마리는 잡는데...... 반대로 내가 가자고 한 저수지에서는 나도 잡고 그 친구도 잡고....... 아마도 낯선 저수지에 적응을 잘 못하나봐요.
각설하고 우선 님의 낚시 패턴을 생각해 보십시요. 낚시 시기나 포인터 선정 등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제가 보기에도 님의 채비에는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동일한 저수지에서 나만 못잡는다면 포인터 선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물낚시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대물채비라는 말이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물낚시 한다고 대물만 잡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도 올해 20여회 출조하였습니다. 가서 고기를 잡은 경우는 다섯손가락으로도 남을 듯 합니다. 그래서 그냥 고기밥 주러 가자고 친구에게 말하며 갑니다.
참고로 한마디만 더 드리면 확실한 저수지 한 곳을 정해서 여러 포인터를 탐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낚싯대는 버려도 다시 사면 되지만, 낚시는 버리면 다시 찻기 어렵습니다. 낚시는 좋은 취미이거든요.......
엉성한 채비에 막찌맞춤으로도 월척 수시로 잡아올리는 걸 제 주위에서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대물낚시 흉내만 낼때 마찬가지로 그랬답니다. 바늘크기 대충, 찌부력 대충, 찌맞춤 대충, 원줄/목줄 대충... 모든 채비가 대충해도 하루밤에 월척 3수 까지 했으니까요.ㅎㅎ
찌맞춤은 정답은 없습니다만 스기찌면 캐미컬라이트 없고 바늘 없이 수조통에서 아주 천천히 가라앉으면 무난하리라 봅니다.
(참고로 물사랑님의 대물찌맞춤 강좌에도 그렇게 하두만요)
감성돔 바늘은 이세형바늘에 비하여 굵기가 가늘고 가벼운 편이며
침 끝이 더 날카로우며 순간적인 충격에 바늘이 부러지기 보다는 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4~5호를 대물낚시 할때에 많이 사용하지만, 7호까지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새우 대물낚시에서는 후킹이 제대로 안될때에 바늘 호수를 과감하게 큰걸로 바꾸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바늘이 크면 잔챙이도 피하고 대물일 경우에 오히려 걸림 확률도 나으리라 봅니다.
감성돔 바늘 5호 크기와 이세형 바늘 11호 크기가 비슷한 걸로 압니다.
이세형 바늘은 바늘 품은 더 넓고 굵기도 좀 더 굵습니다
바늘 품이 넓으면 후킹이 더 잘 되는걸로 사료되며 옥수수 여러알 꽤기시 좋고 콩을 꽬때 잘 부스러지지 않게 꽤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세형 바늘은 충격에 강하며 감성돔 바늘 보다 잘 펴지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후킹이 잘 안되어 꽝 친다면 현재 이세형 바늘 11호를 12호로 바꿔 보심을 권합니다.
물론 정답은 아닙니다. 낚시라는건 정답이 없길래 계속 꽝만 친다면 다방면으로 시도해 보심도 결과를 떠나 좋은 경험과
심적으로나마 쬐끔 위안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그거 팔고 다시사면 최소한 2배의 돈이 들어갑니다...허니..팔지 마시이소..
그라고
매일 같이 출조하는 입장에서...한마디..
시랑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엇이든지 그렇겠지만 채비는 쉽게 배울수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의 선정은 오랜시간동안 시기에 따라 저수지의 유형에따라 그리고 직감....
너무나 많은 변화들이 있으므로
이것을 터득하는 것에 시간이 걸릴뿐이라 생각됩니다.
허니, 낚싯대나 채비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꾸준한 출조로 어떤 유형의 저수지에서 어떤시기에는
어떠한 포인트에서 고기가 잘 나오더라...라는 경험의 축적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요번주에 번출 가야지요??
저도 초보지만 예전에(2~3년전)저두 낚시대 전부 불질러 버리려
한적이 생각나는군요
낚시에 혹은 채비에 정답은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하는낚시 내가하는채비가 정답입니다
믿고 기다리세요 믿는수밖에 는방법이없습니다
물가에나갈수있는것 만으로 행복하다 생각하십시오
조급하게생각하지 마시고 기다리면 님의실력 정도면
그분이 꼭 와줄거라 생각합니다
대물낚시가 아니라 대물체비 가맞고요
채비에 흔들리지마세요
믿으세요
맨날 꽝하는 저도있잖아요^^저랑 보약이나
드시면 되죠^^화이팅^^
자기 채비 못 믿으면 그거 만큼 피곤한 낚시가 없습니다.
밤새 고민고민...하게 되고..의심만 늘어나고...정말 즐거워야 할 낚시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촌사람님의 채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용기 내시라고....드리는 말씀입니다. 화이링..!!
힘내시고, 아끼는 장비 팔지 마세요.
낚시 낚자도 아직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재밌게 낚시 하잖아요? ㅋㅋㅋ
(그라고, 그 많은 장비들을 덥썩 일괄로 누가 다 사겠습니까요.... ㅋㅋㅋ 농담임다^^)
남들과 비교는 어느 정도 했으면 된 거 아닐까요?
이제부턴 남들과의 비교는 조금만 하시고 자신만의 낚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으며 즐기시다 보면 언젠가는 월척도 498도 하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천 토박이가 아니라(학교를 대구에서 다 다녔습니다.^^) 제가 오히려 님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체질상(?) 주구장창 단독출조만 한답니다.
도시사람보다는 촌사람을 좋아하는 무지개붕어 올림.^^
낚시 계속 합니다.
님들도 모두 어복 충만하시기를.....
뭘라고 붙들고 그러시요~~^^
촌사람님 ..이왕 다시시작하시는것 ..
대물로만 징허게 손맛보세요~~
촌사람님, 어복보다 훨 더 나은 인복이 많으십니다.^^
그라고 넷상에서 저하고 접촉하시는 분들은 다들 어복도 있으신 것 같던디요.(웬 사기? 아닌가? ㅋㅋ)
우쨌기나 제가 확인 차원에서 다시 한번 더 님의 어복충만을 빌어 드리겠습니다.^^
대물 슈퍼 울트라 황제 메가톤급 빵빵한 붕어들이여!
나 무지개붕어가 명하노니, 우리 촌사람님의 한을 원없이 풀어 드릴지어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자칭타칭 꽝조사로 사는 사람이구요.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산답니다.^^
부디 즐낚하시고, 좋은 조우분들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홧팅~~~~~~~~
저도 낚시시작하고 3년동안은 월척 그림자도 못보았습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
채비에 이상은 없는지..
내가 정말 낚시를 못해서 그런지..
어복이 없어서 그런지 등..............
근데, 지금은 못해도 월 몇마리씩은 합니다.
여기에 고수님들도 많으시지만,
일주일에 2번이상.......10년 낚시를 다니다보니......나만의 내공이 생겨서........
암튼,
촌사람님 힘내십시요.
글구, 요즘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두 대물낚시한다고 자수정드림을 새로구입하면서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원다보론옥수, 슈퍼파천, 황제카본 등
떡밥전용 낚싯대 24대를 몽땅 팔아버렸는데 후회가 되더군요....
그냥 차라리 갖고 있을것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ㅎㅎㅎㅎㅎ
낚시대 파는 순간 후회가 막급해집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물을 볼순 있잖아요....^^
붕어 그까짓꺼 잡으면 뭐하고 안잡으면 뭐합니까? - 사실 잡으면 좋기야 좋겠지만....
걍, 우리는 물이 좋아 벗이 좋아 보약(소주)가 좋아 산으로 들로 물찾아 가는거 아닙니까...
전 낚시 할때보다 집에와서 바늘 매고, 수조통속에 찌두 맞춰보고, 낚시대 딲을때가 훨씬 더 행복합니다...
참...일전에 꿈에서 제가 세상에서 밥수저 놓는 꿈을 꿨는데... 잠에서 깨어서 눈물 한방울이 뚝떨어지더라고요...
이유인 즉, 이젠 더이상 낚시 못댕기니까요~~~~~~~~~~~~~~~^&^(실화입니다)
촌사람님 화이팅하시구 물가에서 뵈면 함께 꽝치구, 보약이나 실컷 먹구 오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