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후끈한 주말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겨서 이렇케 글올려봅니다 ..
떡밥찌야 노지에서도 케미끝을 보고하니까 쉬운데 잠기는 찌마춤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
저는 평소에 8호에서 조금 깍아서 서서히 내려가는 스기목찌를 선호하는데요 전에는 찌마춤통에서 다했는데
밤중에 노지에서 해볼라니까 만만치 않네요 ..
채비터지고난뒤에 깍아둔 봉돌이없다면 어떤식으로들 정비 하시나요?
그동안은 바늘 빼고 케미 빼고 케미꽃이 수평마춤하면 바늘 달고 케미달면 서서히 내려가는 마춤이지 않켔나 싶어 그래해왔는데 다른분들의 노하우도 궁금합니다
대물찌 현장 찌마춤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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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제가 거주하는곳은 평지지가 거의없고 거의 계곡지다 보니 수초대가 거의없습니다 .. 그래서 궃이 무거운찌마춤을 안해도 되거든요..
오동목이나 발사부들 같은경우는 무거운 찌마춤도 사용하는데 스기목은 아무래도 니퍼질도좀 하고 그래야 왠지 찌오름도 스믈스믈 올라오고 이쁜것 같고 그러네요 ㅎㅎ
조건을 같게 맞춰 주시면 됩니다.
단 부력재가 필요한데 연주찌나 스티로폼이나 뭐든지 구해서 정상채비가 다 되어있는 다른 낚시대의 채비에 부력재를 달고
찌톱이 몇센티 나왔는가 기준을 보고서 그상태를 기준으로 해서, 이때 줄을 너무 물에 많이 흘려서 줄무게가 작용하지
않게 해주시고 이제 그 부력재를 떼어서
줄 바늘 유동찌고무 모두 달린 새로 찌맞춤하려는 낚시대에 그 부력재를 달아서 아까 봐둔 높이와 같은 높이가 되게 봉돌을 깍으면 됩니다.
그리고 부력재는 떼어내면 끝이네요. 역으로 계산해보면 수조에서 찌맞춤한 것과 동일하게 됩니다.
저는 운이 좋은지 이런 경우는 한번도 안 겪어봤네요..보통 목줄과 바늘손상이나 채비가 뜯기면 찌까지 다 날라갔는데. ㅎㅎ
부력재를 쉽게 붙였다 떼는 방법.
적당한 길이의 목줄에 바늘을 묶어서 줄 끝을 유동찌고무 안에 넣고 찌를 꼽아서 찌톱이 몇센티 나올때까지 부력재를 계속
추가해서 달았다가 측정이 끝나면 그 부력재의 목줄 끝을 다시 새로 찌맞춤하려는 찌고무로 옮겨넣고 찌를 삽입하면 됩니다.
케미 바늘 없이 봉돌만 달고 서서히 내려 가는
다소 무거운 맟춤입니다
별 무리 없이 잘 올려 줍니다
Argo님의 질문은 그게 아니라 현장에서 채비가 터졌을때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질문 아닌가요?
저도 위에 저렇게 적어보았지만 실전에서 그런 상황이면 귀찮아서 님들처럼 할거 같네요.ㅎㅎㅎ
노지에서 캐미 달고, 바늘없이 표면에 수평이 되도록 봉돌을 깎아내고,
그다음에 바늘(저 같은경우는 감성돔 4~5호)을 모노필라멘트 13~5센티로 묶고,
새우를 달아서 약간 예민하게 맞춤니다...
너무 예민한게 아니냐는 말씀도 하시는데, 그렇게 해서 잔챙이로 인한 번거로움 없었구요.
무조건 무거운 채비는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렇게 맞추면 2단 3단 입질이 확실하게 보여집니다..